Magical fir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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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2013년에 후성 유전학을 바탕으로 한 리프팅 안티에이징 라인인 ‘르 리프트’를 선보이며 현재까지 리프팅 코즈메틱 분야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지켜온 샤넬 코스메틱. 2017년, 피부 재생의 황금 시간인 밤을 타깃으로 한 르 리프트 슬리핑 마스크와 각종 오일, 필수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한 르 리프트 크림-오일로, 올가을 메마르고 탄력 잃은 피부를 한층 탱탱하게 끌어올릴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계속 읽기

파비아나 필리피 2018 S/S 데님 라인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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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아나 필리피는 최고급 소재와 편안한 디자인으로 기품 있는 스타일의 ‘2018 S/S 데님 라인’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인 데님 재킷은 스트레치성이 좋은 데님을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브랜드만의 고유한 워싱 기법으로 은은한 멜란지 그레이 컬러를 구현해 트렌디하고 스포티한 무드를 연출해준다. 문의 02-6960-0831 계속 읽기

Classic so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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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예진

바짓단 아래로 슬쩍 보이는 양말은 그 남자의 패션 센스를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데님이나 치노 팬츠에만 프린트 양말을 매치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만 버리더라도 양말 스타일링이 무궁무진하게 펼쳐진다. 도트나 스트라이프 등 프린트가 있는 양말은 톤 다운된 다크한 컬러를 선택하고, 프린트 없이 컬러만으로 포인트를 줄 때는 보색 컬러를 매치하는 것이 기본적이다. 수트에 매치하는 만큼 바지 컬러도 양말을 선택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데, 팬츠와 같은 컬러에 톤만 다르게 하거나 한 단계 진한 색을 고르면 깔끔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포켓 스퀘어나 부토니에의 컬러와 양말을 같은 컬러로 맞춰도 좋다. 페니 로퍼는 맨발에 신어도 멋스럽지만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이맘때쯤부터는 휑해 보일 수 있으니 위트 있는 양말로 포인트를 줄 것. 클래식과 세미 캐주얼을 넘나드는 디자인인 만큼 잔잔한 물방울이나 커다란 도트, 스트라이프까지 프린트에 구애받지 않고 두루 어울린다. 앞코의 펀칭 장식이 특징인 윙 팁 슈즈에 아가일 체크무늬를 선택하면 영국의 신사를 떠올리는 클래식한 룩이 완성된다. 대신 같은 윙 팁 디자인이라도 투톤 컬러라면 전체적으로 복잡해 보일 수 있기에 단색 양말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할 듯. 클래식 슈즈의 기본인 스트레이트 팁 슈즈에는 캐시미어나 얇은 골지로 소재나 디테일의 변화만 주는 것이 더욱 고급스러워 보이며, 끈 없는 구두 중에서도 가장 포멀한 느낌을 주는 몽크 스트랩 슈즈에는 알록달록한 스트라이프 패턴이나 화려한 꽃 무늬 등의 양말로 젊고 화려하게 연출할 것을 권한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