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the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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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하이 주얼리를 최초로 만난다는 것은 믿을 수 없을 만큼 가슴 뛰는 일이다. 지난 8월 홍콩에서 1백76년 역사의 티파니가 아름다운 2013년 새로운 하이 주얼리 프리뷰 전시를 개최했다. 유색 젬스톤에 웅장하고 찬란한 바다의 아름다움을 담은 티파니의 고귀한 열정이 피어난 아름다운 시간 속으로. 계속 읽기

프레쉬 크렘 앙씨엔느 소프트 크림 출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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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쉬가 ‘크렘 앙씨엔느 소프트 크림’ 출시를 기념해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론칭을 축하하기 위해 방한한 프레쉬 공동 창립자 레브 글레이즈먼(Lev Glazman)과 알리나 로잇버그(Alina Roytberg)가 참석해 프레쉬 브랜드 소개와 신제품 출시 배경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크림처럼 한층 부드러운 텍스처로 완성한 이번 신제품은 탁월한 수분감과 발림성이 단연 돋보인다. 문의 080-822-9500 계속 읽기

그라프 하트 셰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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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프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사랑의 상징인 하트 셰이프를 완벽하게 재현한 주얼리를 제안한다. 프랑스 고문헌 <로망 드 라 프아르>의 절대적인 사랑에서 영감을 받아 하트 모티브로 제작했으며, 웅장한 폭포를 닮은 네크리스, 섬세한 레이스의 펜던트, 솔리테어 링 등 다이아몬드, 루비, 그리고 사파이어를 사용한 다채로운 주얼리를 선보인다. 계속 읽기

펜디 피카부 클러치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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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에서 ‘피카부 클러치 백’을 선보인다. 피카부 디자인의 전형인 클로저와 시어링 소재, 컬러 블록이 특징. 탈착 가능한 스트랩이 실용성을 높였으며, 핑크 시어링과 그러데이션 스웨이드, 송아지가죽과 모피를 사선으로 매치한 디자인 등 다양하게 출시된다. 계속 읽기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 서울에 등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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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이탈리아 대가의 디자인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신라스테이는 신라 호텔의 비즈니스호텔 브랜드. 지난해 11월 개장한 경기도 동탄점에 이어 신라스테이 역삼이 문을 열었다. ‘단순함’과 ‘우아함’. 이 호텔의 전반적인 인테리어를 맡은 이탈리아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피에로 리소니는 서울을 찾아 가진 오픈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미니멀리스트인 자신의 디자인 규칙에는 변함이 없지만 신라스테이의 경우에는 한국적인 정서를 살짝 곁들였다고 설명했다. “제가 지닌 이탈리아의 감각과 한국적인 감성을 결합했습니다. 한국 디자인에는 뭔가 절제된 느낌이 있거든요. ‘디자인의 결혼’이라고 할 수 있지요.” 호텔 안 로비의 벽을 장식한 타일 같은 경우, 실제로 한국의 도자기를 활용한 핸드메이드 작업으로 탄생했다고. 사실 비즈니스호텔은 아무래도 자원과 공간의 제약 때문에 특급 호텔에 비해 디자인을 하기에 더 까다로울 수도 있다. 그런 맥락에서 볼 때 합리적인 가격대에도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신라 호텔 수준의 고급 매트리스와 헝가리산 거위털 침구를 갖추고 아베다(Aveda) 제품을 객실 어메니티로 구성한 점은 이 호텔이 ‘스마트 스테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울 만하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방 자체는 대부분 크지는 않지만 객실 내에 욕실과 침실을 분리하는 메탈 슬라이딩 도어, 오렌지색 미니바 수납장 등은 실내 공간에 활기를 더해준다. 지상 15층, 지하 5층에 들어선 객실 수는 총 3백6개. 비즈니스 미팅 공간도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다. 신라스테이는 오는 2016년까지 10개 지역에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공간이 주는 느낌만 존중한다면 다른 것에서는 자유로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라스테이라는 브랜드를 아우르는 기본적인 디자인 언어는 유지하되 각 지역과 건물에 맞는 디자인의 변주를 자연스럽게 꾀해나갈 계획입니다.” 서울이라는 도시에 의미 있는 자취를 남길 ‘글로벌 프로젝트’로 여기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해나갈 예정이라는 피에로 리소니와 신라의 행보가 자못 흥미롭다. 홈페이지 www.shillastay.com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