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시즌을 위한 펜디 백 벅(Bag B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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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패션 필름으로 사랑받는 펜디에서 새로운 티져 영상을 공개했다. 다가오는 홀리데이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백 벅(Bag Bug)을 활용한 귀엽고 유머러스한 영상이다. 작고 컬러풀한 펜디의 퍼 참 장식은 자신만의 독특한 표정과 소재로 시선을 사로잡는데, 유쾌하거나 화를 잘 내거나 잘난 체 하기를 좋아하거나, 장난이 많거나, 참을 수 없는 열정을 안고 살아가는 등 개성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펜디의 백 벅은 폭스 퍼와 밍크, 짧게 셰이빙한 밍크 퍼 소재가 다크 블루와 오렌지, 그린, 핑크, 블랙, 레드 등 강렬한 색감과 어우러져 펜디 퍼 공방의 진정한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행운의 참이다. 바로 내일 11월 5일, 공식 홈페이지 펜디 닷컴(fendi.com)에서도 만날 수 있다. 계속 읽기

Editor’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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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감사의 마음을 전할 일이 많은 5월. 화장품으로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 싶다면 <스타일 조선일보> 에디터가 직접 써보고 추천하는 검증된 제품을 참고할 것. 계속 읽기

<아프리카 나우>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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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국내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아프리카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펼쳐지고 있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2월 15일까지 열리는 <아프리카 나우 – Political Patterns>라는 전시회다. 아프리카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다양한 지역에 흩어진 작가들의 작품을 한데 모아놓아 ‘아프리칸 디아스포라’를 연상케 한다. 일단 존 아캄프라, 잉카 쇼니바레, 크리스 오필리 등 영국에서 활동하는 제법 굵직한 이름들이 눈에 띈다. 존 아캄프라는 영화를 통해 1980년대부터 흑인 인권 문제를 다뤄왔고, 잉카 쇼니바레는 민속적인 느낌의 천을 두른 마네킹 등을 통해 백인 중심 문화에 비판적인 해석을 가한 인물로 유명하며, 2003년 베니스 비엔날레 영국 대표 작가로 선정된 크리스 오필리는 코끼리 똥을 바른 유화 작품을 내놓는 식으로 저마다 개성과 실력을 지닌 쟁쟁한 작가들이다. 또 티에스터 게이츠, 케힌데 와일리, 행크 윌리스, 토머스, 닉 케이브 등 미국에서 활약하는 작가들, 그리고 아프리카에 실제로 거주하며 활동하는 곤살로 마분다, 조디 비버, 논시케렐로 벨레코 등도 포함돼 있다. 미국과 유럽의 제국주의와 식민 정책, 노예제도 등 얼룩진 서구의 근대사에 대한 비판적 성찰, 그리고 후기 식민 시대 아프리카 대륙 내의 민족주의나 종교 분쟁에 관한 서사를 날카롭고 재치 있게 다루는 솜씨가 흥미롭다. 20여 명 작가의 1백여 점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예술적인 감흥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이슈가 되고 있는 다문화 사회 문제에 대해서도 곱씹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일 듯하다. 더구나 무료 전시다. 홈페이지 sema.seoul.go.kr 에디터 고성연 계속 읽기

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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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즈는 더블 T 라인의 새로운 모델인 ‘더블 T 쇼핑 백’을 선보인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유니크한 디테일이 특징인 이 제품은 토트백과 숄더백, 2가지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며 3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 화이트, 레드, 브라운 등 클래식 라인과 패치워크 또는 시어링 소재로 이루어진 스페셜 라인으로 선보인다. 문의 02-3438-6008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