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 CULTURE SPECIAL] 회복의 시간 너머, 일상 속 조우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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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황다나 | Edited by 고성연 | 이미지 제공 페이스 갤러리(©Tim Eitel / Courtesy Pace Gallery) 에르메스 재단, 부산시립미술관

날로 사무치는 평범한 일상에 대한 그리움으로 이른바 ‘코로나 블루’를 겪는 현대인들. 계속 읽기

Vintage C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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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제네바와 로잔 사이 레만 호수 인근에 자리 잡은, 포도밭을 끼고 있는 낡은 집이 멋지게 부활했다. 대리석과 같은 아름다운 돌, 조명, 현대 예술 작품, 와인 저장고와 실내 풀장까지.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멋이 느껴지는 ‘재생 프로그램’이다. 계속 읽기

How Deep is your s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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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포토그래퍼 박건주

청량한 가을밤, 매일 시간을 보내는 편안한 공간을 조금은 환상적으로 변신시켜줄 홈 프레이그런스 컬렉션. 자연스럽게 공간을 채우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주는 이 특별한 아이템은 SNS를 통해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는 시그너처 역할까지 한다.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자연의 향기를 공간에 끌어들이는 마법과 같은 효과를 내기에 홈 프레이그런스 마니아층이 두꺼워지는 것.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는 편견도 있지만 50~6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기에 그 가치는 충분하다. 빠르게 소진되는 향초에 아쉬운 마음이 든다면, 심지를 5mm 미만으로 잘라 그을음 발생을 줄이고, 향초를 처음 태울 때 표면 전체가 충분히 고르게 녹아들 수 있도록 1시간 이상 켜두는 것이 좋다. 하이엔드 향수 브랜드부터 코즈메틱 브랜드, 국내에서 개발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향초 전문 브랜드까지 등장해 선택이 폭도 넓다. 에디터 배미진 계속 읽기

Sweet Time in G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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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겐트는 벨기에 중앙에 위치한 교육과 전통의 도시다. 유럽 문화가 활발하게 교류되는 이곳은 덕분에 산업과 예술이 발달해 오래전부터 부를 축적할 수 있었다. 예술가와 학자, 사업가가 머물다 가는 곳이다 보니 도시 곳곳은 매력적인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현대적인 것과 아름답고 실용적인 사상이 조화를 이루어 골목골목 이어진 풍경은 보물을 구경하는 기분마저 들게 한다. 햇살 가득한 수로, 또각또각 구두 소리 나는 돌길. 그리고 그 고풍스러움 안에 가득한 새로움, 골목 사이에 숨어 있는 비밀스러운 장소가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계속 읽기

캐논 <하늘의 시선, 드론으로 바라본 세상>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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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은 사진작가 조성준의 <하늘의 시선, 드론으로 바라본 세상>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성준 작가가 무인 비행기인 드론을 사용해 촬영한 대한민국의 풍경 이미지를 선보이는 자리다. 지상에서는 감상할 수 없는 광활한 앵글을 생생하게 사진에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며, 작품 대부분은 캐논의 EOS 5D Mark 3과 EF 24mm f/2.8 IS USM으로 촬영했다. 이번 사진전은 캐논 플렉스 압구정점에 위치한 캐논 갤러리에서 열리며 오는 10월 11일까지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계속 읽기

IT 갑부들의 위대한 부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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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정남(IT 전문 멀티 라이터, http://itthreekingdoms.com) | 일러스트 김상인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가난 속에서 오직 창작에 대한 혼과 열정으로 작품을 만들어 최고가 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3대의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1세대가 돈을 많이 벌어 2세대가 돈 걱정 없이 예술을 공부해야 하고, 3세대는 예술적인 소양이 깊은 부모님의 교육과 … 계속 읽기

Companion for Olympics, Ome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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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서울시청 광장에 세운 오메가의 동계올림픽 카운트다운 시계탑이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희망의 카운트다운이 된 지도 어언 1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 세계적인 축제를 만끽하는 즐거움을 배가하고 싶다면 오메가 청담 부티크에서 열리는 <올림픽 전시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계속 읽기

지구상에 존재할 것 같지 않은 신비롭고 사랑스러운 땅 Cappado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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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자료 제공 김지나, 터키문화관광부 한국홍보사무소(02-336-3030) | photographed by Calvin Jeongheon Lee, kim sang gon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기괴해 보이기까지 한 바위산, 다양한 모습으로 말라 있는 나무들, 바위틈으로 들어오는 선명한 주홍빛 노을이 이곳이 전혀 다른 나라, 생소한 공간임을 느끼게 한다. 나무의 모양과 색도 바위산을 닮았다. 작고 큰 풀들도, 혹은 지나치는 바닥의 흙도 마치 …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