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떼 국내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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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떼(Frette)가 압구정동 갤러리아 WEST 5층에 단독 부티크 매장을 오픈했다. 프레떼는 전 세계 왕실과 귀족들에게 사랑받는 1백50년
역사의 이탈리아 리빙 토털 브랜드다. 해외에서는 마돈나, 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과 바티칸 교황, 빌 게이츠, 마크 제이
콥스 등 세계적인 유명 인사가 프레떼 제품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파리의 리츠 칼튼, 런던의 사보이, 로마의 그랜드, 뉴욕의 플라
자, 홍콩의 페닌슐라와 만다린 오리엔탈, 싱가포르의 라플즈 호텔 등 세계 각국의 유명 호텔 특별 객실에 프레떼의 침구류와 타월, 가운
등을 비치해놓는 것으로 유명하다. 문의 02-546-0955 계속 읽기

도무스 디자인 피암 신제품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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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스 디자인에서 이탈리아 최고의 유리 브랜드 피암(FIAM)의 ‘밀로 사이드 보드’와 ‘알터 에고 거울’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밀로 사이드 보드는 유리와 메탈을 접목한 독특한 콘셉트의 장식장으로, 모던한 디자인과 절제된 색감이 돋보인다. 한 판의 커다란 유리를 그대로 밴딩한 제작 공법은 이탈리아 최고 유리 브랜드의 기술력을 보여준다. 외곽은 통유리를 밴딩하고 상판과 중간 선반, 하단의 베이스는 조립형으로 구성되어 이동 시 분리·조립하기에 용이하다. 벽걸이형의 알터 에고 거울은 2가지 섹션으로 나뉜 각기 다른 사이즈의 거울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문의 02-6091-3295 계속 읽기

Luxe 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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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예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알록달록한 컬러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겸비한 테크 케이스로 일상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보는 건 어떨까. 이번 시즌 잇 백과 슈즈만큼이나 매력적인 패셔너블한 테크 케이스. 계속 읽기

Sleeping in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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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나에게 딱 맞는 최적의 매트리스를 찾고 싶은가? 그렇다면 천연 소재와 침대 과학의 결합으로 궁극의 숙면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매트리스, 에이스 헤리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 ‘에이스 헤리츠 슬립 센터’를 방문해보자. 당신의 아침이 달라질 것이다. 계속 읽기

Nicholas 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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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이나 상징적인 제품에 대한 정의가 존재하지는 않지만 알함브라는 분명, 어느 날 아침 “좋아, 오늘 아이콘을 만들겠어”라고 결심하고 계획을 세워 바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되돌아보았을 때 무언가를 대표할 수 있는 다양한 측면과 특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 중요하죠. 장기적으로는 컬렉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요소를 점차 발전시키고 독창적인 시각에서 각기 다른 형태로 재탄생시킵니다. 과거의 디자인은 재출시하기 쉬운 경우도 많지만, 알함브라 컬렉션의 경우 시대를 초월한 모던한 감각과 감동을 주는 요소를 통해 더욱 특별해질 수 있었죠. 계속 읽기

여행자의 집에서 예술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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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지난 9월 루이 비통 아일랜드 메종이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샌즈에 개장했다. 드라마틱한 구조로 완성된 이 아름다운 메종의 오픈을 축하하는 오프닝전(展)에 국내 작가 3명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1 바다에 유유히 떠 있는 배를 연상케 하는 루이 비통 메종 건축물. 2 작품이 전시된 … 계속 읽기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 서울에 등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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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이탈리아 대가의 디자인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신라스테이는 신라 호텔의 비즈니스호텔 브랜드. 지난해 11월 개장한 경기도 동탄점에 이어 신라스테이 역삼이 문을 열었다. ‘단순함’과 ‘우아함’. 이 호텔의 전반적인 인테리어를 맡은 이탈리아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피에로 리소니는 서울을 찾아 가진 오픈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미니멀리스트인 자신의 디자인 규칙에는 변함이 없지만 신라스테이의 경우에는 한국적인 정서를 살짝 곁들였다고 설명했다. “제가 지닌 이탈리아의 감각과 한국적인 감성을 결합했습니다. 한국 디자인에는 뭔가 절제된 느낌이 있거든요. ‘디자인의 결혼’이라고 할 수 있지요.” 호텔 안 로비의 벽을 장식한 타일 같은 경우, 실제로 한국의 도자기를 활용한 핸드메이드 작업으로 탄생했다고. 사실 비즈니스호텔은 아무래도 자원과 공간의 제약 때문에 특급 호텔에 비해 디자인을 하기에 더 까다로울 수도 있다. 그런 맥락에서 볼 때 합리적인 가격대에도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신라 호텔 수준의 고급 매트리스와 헝가리산 거위털 침구를 갖추고 아베다(Aveda) 제품을 객실 어메니티로 구성한 점은 이 호텔이 ‘스마트 스테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울 만하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방 자체는 대부분 크지는 않지만 객실 내에 욕실과 침실을 분리하는 메탈 슬라이딩 도어, 오렌지색 미니바 수납장 등은 실내 공간에 활기를 더해준다. 지상 15층, 지하 5층에 들어선 객실 수는 총 3백6개. 비즈니스 미팅 공간도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다. 신라스테이는 오는 2016년까지 10개 지역에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공간이 주는 느낌만 존중한다면 다른 것에서는 자유로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라스테이라는 브랜드를 아우르는 기본적인 디자인 언어는 유지하되 각 지역과 건물에 맞는 디자인의 변주를 자연스럽게 꾀해나갈 계획입니다.” 서울이라는 도시에 의미 있는 자취를 남길 ‘글로벌 프로젝트’로 여기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해나갈 예정이라는 피에로 리소니와 신라의 행보가 자못 흥미롭다. 홈페이지 www.shillastay.com 계속 읽기

The Coll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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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 이미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대구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 크리스티(경매업체)

‘이건희 컬렉션’ 신드롬과 수집 미학

이 정도면 ‘신드롬’이라고 해야 할까. 올 들어 미술계, 아니 온 나라를 들썩이게 한 가장 뜨거운 화두로 단연 ‘이건희’라는 이름 석 자가 꼽힌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