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novation in Prec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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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 2026

에디터 성정민

정밀한 시간 측정에 탁월한 노하우를 지닌 워치메이커 오메가가 또 한번 정밀성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울 역사적인 컬렉션을 출시한다. 2023년 설립된 측정 연구소 프리시전 래버러토리에서 2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최초의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 획득 투 핸즈 워치로, 1952년 오메가 최초 양산형 크로노미터 컬렉션 컨스텔레이션의 계보를 잇는 컨스텔레이션 옵저버토리 컬렉션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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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어쿠스틱 테스트 방식 개발로 우리는 최초의 투 핸즈 마스터 크로노미터 시계인
컨스텔레이션 옵저버토리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by 레이날드 에슐리만(Raynald Aeschlimann, 오메가 CEO)


정확한 시간 측정은 시계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덕목이다. 정밀한 시간 측정 기술의 선구자로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을 통해 워치메이킹의 경계를 확장해온 오메가에서 또 한번 ‘최초’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2023년 오메가에서 설립한 공식 인증 측정 연구소인 프리시전 래버러토리(Laboratoire de Précision)에서 개발한 새로운 어쿠스틱 테스트 방식을 통해 투 핸즈 워치 최초로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획득한 워치 컬렉션 ‘컨스텔레이션 옵저버토리(Constellation Observatory)’를 탄생시킨 것. 이는 프리시전 래버러토리 설립 2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해당 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한 음향 기반 테스트와 광학 핸즈 트래킹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 방식을 적용했으며, METAS 인증을 받았다. 이를 통해 초침 없이도 크로노미터 및 마스터 크로노미터 테스트를 모두 수행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는 시계 역사상 최초로 시·분 투 핸즈 워치가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획득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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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전 래버러토리는 독립적인 공식 인증 기관으로 자체 측정 기술과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해당 기관은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과 관련해 METAS의 인증을 받았으며, 크로노미터 테스트를 수행하는 시험 기관으로서 SAS의 공식 인정을 받았다. 이를 통해 시계 산업 전반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기밀성이 보장된 테스트 결과를 제공한다. 이러한 프리시전 래버러토리에서 모든 크로노미터 및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 과정을 하나의 장비로 수행할 수 있는 무선 독립형 유닛을 개발했다. 이 장비는 듀얼 메트릭 테크놀로지(Dual Metric Technology)를 기반으로 25일간의 테스트 중 시계의 ‘틱(tick)’과 ‘탁(tack)’ 소리를 지속적으로 수집하는 동시에 온도, 위치, 자기장, 기압 등의 환경 데이터를 함께 기록한다. 기존 테스트 방식이 초침 위치를 촬영해 하루 한 번 결과를 기록하는 방식이었다면 듀얼 메트릭 테크놀로지는 테스트 시작 순간부터 연속적인 데이터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주파수 불규칙성, 온도 및 기압 민감도, 자세 변화, 진폭 변동 등 정밀한 분석이 가능하며, 단순한 이상 여부뿐 아니라 언제 어디에서 문제가 발생하는지까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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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성에 완벽함을 더한 디자인적 정수
컨스텔레이션은 1952년부터 정밀성에 대한 오메가의 철학을 상징해왔다. 오메가는 이번 컨스텔레이션 옵저버토리 컬렉션으로 다시 한번 유산을 계승하며 두 가지 신규 무브먼트를 기반으로 총 9종의 레퍼런스를 선보인다.


무브먼트를 먼저 살펴보면 칼리버 8915는 그랜드 럭스(Grand Luxe)와 럭스(Luxe) 버전으로 나뉘어 각각 950 플래티넘-골드 에디션과 18K 골드 컬렉션 모델 4피스에 탑재되는데, 칼리버 8914 스탠다드(Standard)는 오-메가스틸(O-MEGASTEEL) 모델 4피스에 탑재된다. 칼리버 8915 그랜드 럭스의 스펙부터 살펴보면, 로터 베이스는 18K 세드나™(Sedna™) 골드로 이뤄져 있고, 정교한 스파이럴 마감과 폴리싱한 외곽 존이 특징이다. 옵저버토리 메달리온은 18K 화이트 골드로, 레이저 각인 처리했으며 어벤추린 글라스를 적용한 에나멜로 다크 블루 컬러 하늘을 표현해 특별함을 부여했다. 여기에 8개의 별을 더하고 돔 형태의 천문대는 반투명 화이트 오팔 에나멜로 마감했다. 칼리버 8915 럭스는 오메가 역사상 최초로 18K 문샤인™ 골드 로터와 밸런스 브리지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로터 베이스에는 아라베스크 패턴의 제네바 웨이브를 적용했으며, 외곽 존은 수평 브러시드 마감으로 완성했다. 메달리온은 18K 골드로 제작했으며, 레이저 각인 요소와 매트 및 폴리시드 마감의 대비를 통해 입체감을 강조했다. 오-메가스틸 모델에 장착한 칼리버 8914 스탠다드는 칼리버 8915 럭스를 로듐 도금 마감으로 재해석한 버전이다.


이번 컨스텔레이션 옵저버토리 컬렉션의 케이스 외관 역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오메가의 대표 디자인 코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완성했으며, 1948년 출시한 센터너리(Centenary)에서 시작된 디자인 언어를 기반으로, 도데카곤(12각형) 파이-팬 다이얼, 6시 방향의 컨스텔레이션 스타, 케이스 백의 옵저버토리 메달리온을 적용했다. 또 기요셰 마감, 카이트 형태의 인덱스, 도핀 핸즈, 도그 레그 러그 등 컨스텔레이션의 전통적 요소를 반영하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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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버 8915 럭스를 장착한 네 가지 18K 골드 모델은 각기 하나의 완결된 프레셔스 메탈 표현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케이스, 핸드 기요셰 다이얼, 무브먼트까지 모두 18K 세드나™ 골드 또는 문샤인™ 골드로 제작해 통일된 디자인을 이루며, 가죽 스트랩 또는 브레이슬릿 옵션으로 제공한다. 18K 캐노푸스 골드™ 모델은 간결한 디자인의 시계에 18K 세드나™ 골드로 장식한 무브먼트를 결합했으며, 이는 케이스 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플래티넘-골드 에디션은 오메가의 프레셔스 메탈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로, 브랜드의 네 가지 독자적인 프레셔스 메탈 합금을 하나의 컬렉션에 처음으로 집약했다.


칼리버 8914 스탠다드를 탑재한 오-메가스틸 네 가지 모델은 뛰어난 경도와 기계적 특성을 바탕으로 선택되었다. 이번 컬렉션에서 선보인 블랙 세라믹 파이-팬 다이얼은 세라믹 소재로 도데카곤 형태의 정밀도를 구현하기 위해 장기간의 개발이 요구된 기술적 성과다. 나머지 세 가지 모델에는 스탬핑된 그루브 패싯을 적용한 컬러 다이얼을 장착해 다양한 무드를 완성한다. 이번 최초 투 핸즈로 완성한 컨스텔레이션 옵저버토리 컬렉션으로 오메가는 또 한번 정밀한 측정의 한계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문의 02-6905-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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