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Pick

조회수: 2861
4월 03, 2019

보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스타일 조선일보>가 제안하는 뷰티 신제품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오랜 시간 동안 한 가지 이름으로 출시해 브랜드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은 제품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즉각적인 효과와 장기적인 판매량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꾸준히 판매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비자의 확실한 검증을 받은 스테디셀러 안티에이징 제품을 소개한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르네휘테르 포티샤 두피 세럼
번들거리고 오일리한 느낌을 싫어하는 에디터에게 딱 맞는 제품. 기름지거나 끈적이지 않는 것은 물론 잔여물이 남지 않고 멘톨의 상쾌한 느낌이 강해 더 마음에 든다. 퇴근 후 매일 저녁 사용하고 있는데, 마른 상태에서 두피 곳곳에 뿌리고 손끝으로 마사지해주면 끝. 모발 뿌리에 영양을 공급해 모발의 힘을 길러주는 역할을 한다. 헹구지 않아도 되는 것도 큰 장점이다. 100ml 3만3천원. 문의 1899-4802 _by 에디터 장라윤
불리 1803 더블 포마드 콘크레뜨
케이스가 예뻐 가방에서 꺼낼 때부터 시선을 모은다. 브랜드의 시그너처 제품인 포마드 콘크레뜨 핸드크림의 촉촉한 보습력에 일곱 가지 에센셜 오일을 더해 피부 정화와 퍼밍 효과까지 겸비한 제품. 손바닥 온기로 따뜻하게 비벼 녹여준 후 사용하면 된다. 산뜻한 오렌지 향. 문의 02-511-3439 _by 에디터 장라윤
헤라 블랙 파운데이션
‘24시간 무너짐 없이 커버된다’는 홍보 문구가 단번에 이해될 만큼 뛰어난 커버력과 밀착력에 놀랐다. 소량만 발랐는데도 순식간에 피부를 빈틈없이 쫀쫀하게 잡아주는 듯한 느낌이 든다. 2천 명에 이르는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만든 총 12가지 컬러 셰이드로 출시한다니 피부색에 꼭 맞는 제품을 찾기도 좋을 듯. 35ml 6만원. 문의 080-023-5454 _by 에디터 이혜미
엘리닉 인텐시브 LED 마스크
최근 꽤 인상 깊게 접했던 LED 마스크로, 얼굴과 두피를 동시에 또는 따로 케어할 수 있다. 배터리를 본체에 삽입하지 않고 별도로 충전하도록 설계해 착용감을 높이는 동시에 더욱 풍부한 양의 LED 빛이 피부 깊숙이 침투하도록 했다. 99만원. 문의 02-3281-7700 _by 에디터 이혜미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521 피오니 아르마니를 대표하는 립 마에스트로 컬렉션에 새롭게 추가한 여섯 가지 리미티드 스프링 셔벗 컬러 중 비비드한 핑크 색상이 매력적인 제품. 얼굴색을 화사해 보이도록 하는 뛰어난 발색력은 물론, 바르는 순간에는 촉촉하지만 매트하고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되는 텍스처 역시 매력적이다. 5ml 4만5천원. 문의 080-022-3332 _by 에디터 이혜미
미스터 버버리 인디고 오 드 투왈렛
여름 느낌이 물씬 나는 신선하고 가벼운 향이 영국 어느 해안가의 상쾌한 공기를 연상시킨다. 뿌리는 순간에는 레몬, 로즈메리, 바이올렛 잎 등의 향이 섞인 활기차고 에너제틱한 정원 느낌이 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새벽 숲 같은 오크 모스의 진중한 자연 느낌이 강해진다. 남성은 물론 여성이 사용해도 무방할 듯.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했다. 100ml 13만원. 문의 080-850-0708 _by 에디터 장라윤
록시땅 로즈 퍼퓸드 솝
생화의 향기를 맡는 듯 싱그럽고 산뜻한 로즈 향기가 인상적이다. 자꾸만 맡고 싶어지는 은은한 향만큼 사랑스러운 핑크 & 골드 컬러 패키지, 그리고 비누에 새긴 섬세한 로즈 무늬가 아름다워 선물로도 제격일 듯. 식물성 포밍 베이스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부드럽게 클렌징할 수 있다. 50g 6천원. 문의 02-2054-0500 _by 에디터 이혜미
랑팔라투르 젠틀 페미닌 클렌징
젤 피부를 진정시키는 유기농 알로에 베라와 올리브 오일을 함유했다. 생리학적인 pH 덕분에 매일 사용해도 무리가 없다. 부인과 테스트도 완료했고, 위험한 성분은 모두 배제해 임신부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더 믿음이 간다. 인공 향료도 첨가하지 않은 무향이다. 50ml 3만9천원. 문의 080-363-5454 _by 에디터 장라윤
바비 브라운 엑스트라 팀 틴트 베어 핑크 스파클
작년에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해 완판을 기록한 제품. 은은하고 부드러운 펄이 하루 종일 유지되는데, 텍스처도 가벼워 수시로 덧발라도 답답하거나 끈적이지 않는다. 무엇보다 건조하고 갈라지는 입술 보호에 탁월해 주머니 속에 넣어 매일매일 함께하고 있다. 2.3g 4만2천원대. 문의 02-3440-2781 _by 에디터 장라윤
샤넬 르 블랑 크림 헬시 라이트 크리에이터 크림 리치
봄과 여름철이면 자주 찾게 되는 화이트닝 제품 중 뛰어난 다크 스폿 개선과 모이스처라이징 효과까지 함께 누리고 싶은 이에게 추천한다. 풍성하고 크리미한 제형 덕분에 바르는 순간 피부 표면에 매끄러운 보호막이 생긴 듯한 느낌이 든다. 50g 15만원대. 문의 080-332-2700 _by 에디터 이혜미
시슬리 유스 안티폴루션
페인트, 청소 세제, 전자 기기의 블루 라이트, 향초 등으로 실내 공기가 바깥보다 5~10배 더 안 좋을 때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이런 모든 형태의 오염에 종합적으로 대항하는 제품으로, 가볍고 산뜻한 제형임에도 바르는 즉시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기분 좋게 땅기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인삼, 키위, 메밀 씨, 강낭콩 추출물이 다양한 작용을 해 피부를 보호하고 영양을 공급한다. 40ml 21만원. 문의 080-549-0216 _by 에디터 장라윤
끌레드뽀 보떼 인헨싱 아이 컨투어 크림 수프림
강인한 생명력으로 고산지대의 척박한 환경을 이겨내는 아이리스의 성분을 담아 눈가 피부의 주요 고민을 해결해주는 제품. 개인적으로는 유·수분을 두루 갖춘 아이크림을 선호하는데, 이 제품은 딱 적당한 텍스처를 갖추었다. 플래티넘 아이 마사저를 함께 제공한다는 점 또한 특별하다. 15ml 32만원대. 문의 080-564-7700 _by 에디터 이혜미
나스 피버 드림 컬렉션 페이스 팔레트 로스트 인 러스터
네 가지 음영 섀도와 이에 조화를 이루는 하이라이터, 블러시까지 함께 구성한 팔레트.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자주 사용할 법한 부담스럽지 않은 컬러 구성이 마음에 든다. 직접 발라보면 훨씬 자연스러운 컬러감과 은은한 시머링을 느낄 수 있다. 아이섀도 1.2g×4, 하이라이터 & 블러시 3.8g 6만5천원. 문의 02-6905-3747 _by 에디터 이혜미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