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 CULTURE SPECIAL] No More Guerril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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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아트+컬처 총괄 디렉터)

“왜 서양 미술사에서 여성은 위대한 예술가로 ‘여겨지지’ 않았는가?” 미니스커트에 망사 스타킹을 신고 고릴라 가면을 뒤집어쓴 채 공공 장소에서 성차별, 인종차별 철폐를 외치며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익명의 여성 예술가 그룹 게릴라 걸스(Guerrilla Girls)’. 계속 읽기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위대한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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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 Culture Edition> 총괄 에디토리얼 디렉터 고성연 

새로운 대중 예술로 인정받고 있는 그라피티 전시가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그라피티 아티스트 크래시, 존원, 닉 워커, 셰퍼드 페어리, 제우스, 라틀라스, JR 등 7명의 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정치적인 메시지를 대통령 선거에 활용한 셰퍼드 페어리, 프랑스 문화 예술인의 명예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수상한 존원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 예술인 서예가 글자와 그림의 한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갈 길을 모색할 수 있을 듯하다.
전시 기간 2016년 12월 9일~2017년 2월 26일
문의 www.sac.or.kr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