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말론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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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주이

왁스와 심지에도 블랙을 적용해 멋스러운 향초로, 아몬드, 통카 빈이 어우러진 스파이시한 향이 특징인 인텐스 홈 캔들 #머르 앤 통가. 200g, 10만5천원 조 말론 런던. 계속 읽기

[ART + CULTURE ’21-22 Winter SPECIAL] 지상(紙上) 전시_Portraits of Our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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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기획 고성연

인물을 표현한다는 것, 즉 누군가를 그리거나 조각하거나 텍스트로 풀어내는 것에는 어떤 의도가 담긴 걸까? 예술과 상업의 영역에서 인물을 다룬 역사는 길고, 지금도 온갖 얼굴로 넘쳐나는 이미지 과잉 시대는 이어지고 있다. 초상을 빚어내려는 동기도 그만큼 다양하다. 미모나 개성, 신분, 권위 등을 나타내는 개인의 초상일 수도, 현 사회상을 반영하는 집단적 군상에 대한 기억을 남기는 기록의 초상일 수도, 내면적 진실을 끌어내고 담아보려는 심리적 초상일 수도 있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