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만 국내 론칭 1주년 기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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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만이 국내 론칭 1주년을 기념하며 하트만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세대를 뛰어넘는 여정’이라는 콘셉트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클래식한 복장을 한 모델들이 클래식 라인인 트위드 벨팅 컬렉션과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알루미늄 재질의 모던한 7R 컬렉션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문의 02-3448-5914 계속 읽기

무통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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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유행은 돌고 돈다고 했던가. 무겁고 투박한 무통 재킷이 시크하고 세련된 실루엣으로 돌아왔다. 아크네의 베스트셀러인 오버사이즈 무통 재킷을 필두로 생로랑, 루이 비통 등 하이엔드 브랜드에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인 것. 몽글몽글 짧게 깎은 털을 가공한 무통부터 어린 양의 양피를 털과 함께 가공해 길고 화려한 양털의 텍스처를 살린 무통까지, 이번 시즌은 진정 무통의 전성시대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무스탕’의 바른 명칭이 바로 무통(mouton)으로 양을 뜻하는 프랑스어에서 비롯되었다. 미국의 공군 전투기 조종사에게 지급된 보온용 양털 재킷에서 유래한 무통은 털이 붙은 양피를 사용해 매서운 찬 바람에도 끄떡없는 보온력을 자랑한다. 소재 특성상 와일드하고 부해 보이는 이미지가 강해 체구가 작은 한국 여성에겐 소화하기 쉽지 않은 아이템으로 간주되었지만, 이번 시즌에 선보이는 무통 재킷은 조금 다르다. 블랙이나 브라운 외에도 화이트, 베이지 등 화려하고 밝은 컬러로 돌아온 것. 또 얇고 가벼워한결 매치하기가 쉬워졌다. 천연 양피와 스웨이드로 제작한 무통 이외에도 부드러운 울이나 모직 소재에 양털을 매치한 재킷도 눈에 띈다. 여성스럽고 슬림한 디자인의 무통과 함께 몇 시즌 내내 오버사이즈의 아우터가 유행하면서 무통 역시 박시한 실루엣을 강조한 제품이 강세인데, 파워풀하고 매니시한 디자인이 여성스러운 룩에는 물론 오피스 룩에도 세련되게 매치되는 반전 매력을 갖췄다. 오버사이즈 무통을 입을 땐 슬림한 룩과 함께 매치하거나 실크같이 정반대 소재와 매치하는 것이 스타일에 재미를 더하는 방법. 여기에 무심하게 툭 걸쳐 입는 애티튜드까지 갖춘다면 완벽하다. 무통의 투박한 느낌을 덜어내고 싶다면 크롭트 디자인으로 경쾌하고 여성스럽게 연출하도록. 가벼운 먼지나 얼룩이 묻었을 땐 브러시나 부드러운 천으로 가볍게 털고,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되, 모피가 숨을 쉴 수 있도록 천 소재의 커버를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계속 읽기

Legendary Sc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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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수년, 혹은 몇 세기에 걸쳐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전설의 향수가 있다.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향과 오랜 역사, 그리고 아름다운 이야기와 멋을 지닌 뷰티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향수를 소개한다. 계속 읽기

스와로브스키 새로운 뮤즈 미란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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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로브스키에서 가을 광고 캠페인의 새로운 얼굴로 미란다 커를 선정했다. 영국 사진 작가 닉 나이트와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패럴 윌리엄스의 사운드 트랙이 조화를 이룬 이번 캠페인은 25개국의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된다. 문의 1601-9064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