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플라워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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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에서 5개의 오메가 로고를 겹쳐 플라워 모티브를 만든 ‘플라워 컬렉션’을 소개한다. 레드 골드와 자개판, 다이아몬드와 오닉스를 결합한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하며, 펜던트와 링, 이어링으로 구성했다. 특히 화이트 골드와 오닉스로 디자인한 제품은 50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화려함을 강조했다. 문의 02-511-5797 계속 읽기

Power skin, Power fab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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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장라윤 l photographed by park jae yong

편안하지만 강인하고, 부드럽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아르마니 여성의 힘을 담았다. 얇고 가벼운 텍스처가 선사하는 놀라운 커버력과 지속력.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의 파워 패브릭 트리오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계속 읽기

The Authentic Mo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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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현대미술은 사람들이 보통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럭셔리 브랜드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때로는 배후에 가려진 예술의 원동력이라는 소리 없는 찬사를 듣기도 한다. 소수이기는 해도 명품 브랜드들이 문화 예술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온 이유는 아마도, 한계에 부딪칠지언정, 예술처럼 ‘영속성’을 추구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중에는 애써 화젯거리를 만들어내려 하기보다는 진지하게 예술에 대한 고유한 신념을 실천으로 옮기는, 다분히 진정성이 느껴지는 브랜드도 있다. 현대미술 후원에서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은근히 눈길을 끄는 이유다. 계속 읽기

아라리오갤러리 천안 <나르지 못하는 새: 안창홍 1972~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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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홍 작가의 작품은 굴곡진 한국사를 견뎌온 소시민에게 보내는 헌사와도 같다. 작가는 한국 사회를 열심히 살아온 익명의 개인을 다루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누군가의 사진은 변형되거나 리터치되어 작품이 되고, 관능이 사라진 신체는 전투와 같은 삶의 역사를 담아낸다. 대표작 ‘49인의 명상’을 필두로 맨드라미꽃을 그린 최신작까지, 작품 인생 40여 년을 시기별로 나누어 감상할 수 있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