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끌레 드 까르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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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는 한층 웨어러블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스틸 케이스 버전 ‘끌레 드 까르띠에’ 워치를 소개한다. 열쇠 모양의 크라운이 특징인 이 시계는 새로운 스틸 케이스와 레더 스트랩을 매치해 31mm, 35mm, 40mm 등 3가지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된다. 문의 1566-7277 계속 읽기
more Prec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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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평생을 함께 지낼 새 가족에게 보내는 첫 선물, 예단. 전통적 예단으로 중요하게 손꼽는 이불과 반상기, 은수저, 예단비를 더욱 기품 있고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보자기 포장법을 소개한다. 계속 읽기
키톤 갤러리아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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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톤의 갤러리아 명품관 매장이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 리뉴얼은 전 세계적으로 매장의 인테리어를 하나의 콘셉트로 통일하기 위함이다. 대리석 바닥과 장식, 고급스러운 메탈 큐브 오브제와 집기류 등으로 더욱 고급스럽게 변신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문의 02-542-9953 계속 읽기
Inspiration meets Art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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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문호 귀스타브 플로베르(Gustave
Flaubert)도 말했지만 여행은 인간을 겸손하게
만든다. 자신이 세계에서 얼마나 작은 장소를 차지하고 있는지 알게 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원의 협업은 바로 이런 맥락에서 지평을 넓히고 깨달음을 얻게 하는 순기능이 있다. 특히 세계 여러 나라의 내로라하는 산업 디자이너들과 손잡고 장인 정신과 수준 높은 공예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자인 컬렉션을 빚어내는 창조적 협업이라면 두말해 무엇하겠는가. 지난봄 밀라노를 수놓은 루이 비통의 <오브제 노마드(Objets Nomades)> 행사와 더불어 오는 9월 국내에서도 주문 가능한 한정판 가구와 홈 데코 컬렉션을 소개한다. 계속 읽기
베니스로 향하는 ‘윤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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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개막 4개월 만에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당초 계획보다 전시 기간을 2개월가량 연장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윤형근 작가(1928~2007) 회고전 <윤형근>. 한국 단색화를 대표하는 인물로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유신시대 등 격동의 역사 속에서 작가로서의 양심을 지키며 시대의 아픔을 담담히 담아낸 그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작품을 다가올 베니스 비엔날레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는 낭보가 전해졌다. 더불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도 당초 2018년 12월 중순에 막을 내리기로 했던 <윤형근> 전시를 오는 2019년 2월 6일, 설 연휴까지 연장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베니스 포르투니 미술관(Fortuny Museum)의 다니엘라 페레티(Daniela Ferreti) 관장이 지난해 8월 <윤형근>전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를 관람한 뒤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 전(前) 국립현대미술관장과 협의해 이번 순회 전시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포르투니 미술관은 저명한 디자이너 마리아노 포르투니(Mariano Fortuny, 1871~1949)의 스튜디오가 그의 사후 베니스시에 기증한 미술관으로, 1975년 개관했다. 베니스 비엔날레와 함께 꼭 방문해야 할 곳으로 꼽히는 유력 미술관에서 2019년 비엔날레 기간에 <윤형근>전을 개최한다는 사실은 뜻깊게 다가온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전시 내용과 작품을 기반으로 하되 유럽 전역에 소장 중인 윤형근의 작품 일부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 순회 전시가 작가 윤형근, 그리고 한국 현대미술의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