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즈의 D.D백과 함께하는 故 다이애나 비 사진전 [Timeless 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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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영국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우아한 감각이 녹아든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하는 사진 전시회가 갤러리 현대 강남에서 4월 4일부터 7일까지(오전 10시~오후 6시) 열린다. 또 4월 3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는 이 전시회의 오프닝 이벤트가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토즈의 후원으로 빛을 보게 된 고 다이애나 비 사진집 <Timeless Icon>에서 선별한 40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지난 2월 23일 밀라노 패션 위크 기간에 열린 토즈의 칵테일 파티에서 처음 공개된 이 사진집은 이탈리아 작가 카를로 만조니와 출판업체 엘렉타(Electa)의 공동 작업으로 고 다이애나 비의 인간적인 면모가 스며든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92점의 사진을 담았다. 토즈는 고 다이애나 비 사진집 발간과 그녀가 생전에 자주 들고 다녔던 토즈의 상징적인 D백을 기념하기 위해 기존 디자인을 변형한 스타일에 장인의 수작업으로 스와로브스키 장식을 더해 다시 탄생시킨 ‘D.D백’을 공개했다. 계속 읽기

버버리 프로섬 블레이즈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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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S/S 버버리 프로섬 여성 컬렉션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블레이즈(Blaze) 백은 트래블 백을 연상시키는 구조적인 형태와 메탈릭한 컬러가 특징이다. 미니 잠금장치인 자물쇠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투명한 소재와 부드러운 새틴, 가죽 등 다양한 소재로 선보인다. 문의 02-3485-6583 계속 읽기

The Functional Watch SIHH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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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희경(시계 칼럼니스트, <시계 이야기> 저자)

일정한 주기로 움직이는 작은 우주와 같은 시계. 단순히 시간만 알려주는 것 외에 달력, 소리, 시간 측정까지, 기능별로 본 올해의 주목할 만한 신제품. 계속 읽기

온라인 마케팅의 제2라운드, 마이크로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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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예진

공식 홈페이지를 넘어 온라인 부티크, 소셜 네트워크, 마이크로 사이트, 애플리케이션까지 명품 브랜드의 온라인 마케팅이 여전히 활발하다. 특히 시즌 이슈에 맞는 콘텐츠로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마이크로 사이트가 각광받고 있는 것. 브랜드에서는 풍부한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한 아름다운 비주얼과 유서 깊은 히스토리, 완성도 높은 짧은 필름과 함께 고급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수준 높은 패션 커뮤니티에 동참하고 있다는 특별한 만족감을 선사한다.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최신 소셜 미디어 중 하나인 구글 플러스에 세련된 신사들의 스타일링 팁과 트렌드를 다루는 ‘제냐 현대 남성을 위한 패션 매뉴얼(plus.google.com/+zegna)’을 론칭했다. 그룹 영상 통화를 통해 직접 얼굴을 맞대고 팔로어들의 공유를 이끌어내며,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친밀하고 실속 있는 교류를 도모하는 것. 디올은 라프 시몬스의 첫 컬렉션을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는 팝업 프로젝트를 마이크로 사이트(www.diorpr.com/pop_up)를 통해 공개했다. 뉴욕, 베이징, 밀라노 등의 핫한 부티크에서 펼쳐진 각기 다른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와 셀러브리티를 엿볼 수 있으며, 각 나라의 패션 블로거는 그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디올을 전 세계 온라인 유저와 공유하게 된다. 샤넬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인사이드 샤넬(www.inside-chanel.com)’은 샤넬 하우스를 구축하는 밑바탕이 된 상징적인 작품을 돌아보는 회고적 성격의 인터랙티브 웹사이트다. 가브리엘 샤넬이 하이 주얼리 세계에 일대 혁명을 일으키게 된 이야기, 향수의 살아 있는 전설 샤넬 No.5와 함께한 뮤즈를 감각적인 필름으로 소개한다. 바비 브라운의 뷰티 철학을 담은 캠페인에 동참하고 싶다면 ‘프리티 파워풀 마이크로 사이트(prettypowerful.bobbibrowncosmetics.com/kr)’에 접속할 것. 한국을 비롯해 호주, 홍콩, 일본 등 12개국에서 진행하는 콘테스트 이벤트에 참여한 각국 여성들은 메이크업 전후 사진을 비롯해 그들의 동기부여 스토리, 페이스 차트, 자신만의 룩을 연출하는 법 등을 공유하며 충성도 높은 바비 브라운 고객의 결속력을 다지고 있다. 계속 읽기

Drink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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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프리미엄 주류 시장에 봄에 어울리는 옷을 산뜻하게 갈아입고 소비자의 소장 욕구를 북돋우는 제품들의 근사한 맵시가 눈에 띈다. 샴페인 업계에서는 뵈브 클리코가 봄을 맞아 생동감 넘치는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대나무, 꽃마차 등을 소재로 한 ‘뵈브 클리코 로제 스프링 가든 컬렉션’을 선보였다. 종이접기 방식을 적용한 화사한 느낌의 스프링 가든 박스(10만원대)와 전용 샴페인 잔 2개에 ‘블라썸 시즌’용 캐리어까지 들어 있는 스프링 가든 세트(13만원대) 등 2가지 패키지가 있으며 주요 백화점, 와인 숍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싱글 몰트위스키 시장의 인기 브랜드 맥캘란은 세계적인 여성 사진작가인 애니 레보비츠의 감각적인 손길이 닿은 스페셜 에디션 ‘MOP III’를 내놓았다.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갤러리, 바, 스카이라인 등 다양한 장소의 일상적인 풍경을 담은 사진이 병에 수놓여 있으며 레보비츠의 사진 원본과 화보집도 함께 들어 있다. 전 세계적으로 1천 병 한정 생산된 이 제품은 국내에는 세 종류가 각각 10병씩만 들어왔다. 판매처는 신세계백화점이며, 소비자가는 3백만원. 또 최근 프리미엄 코냑 브랜드 레미 마틴에서는 미국 팝 가수 로빈 시크가 보틀 디자인을 맡아 ‘음악’의 감성을 표현한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고, 국내 호텔 바와 클럽 VIP 라운지 등에서 1천 병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9만원대. 계속 읽기

파리 프뤼니에르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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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지은경(유럽 통신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라 일컬어지는 파리의 샹젤리제 끄트머리에서 아름다운 레스토랑이 한 곳 눈에 띈다. 프뤼니에르는 1872년부터 신선한 해산물을 전문으로 요리하는 진정한 파리지엔 레스토랑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생선 요리와 굴, 조가비를 가장 신선한 상태로 서비스하는데, 특히 긴 역사와 전통을 잇는 프뤼니에르의 대표 메뉴는 캐비아이다. 미슐랭 가이드에서2 스타를 획득한 프랑스의 스타 셰프 에릭 쿠아셀(Eric Coisel)은 이 모든 해산물의 신선도는 최고로 유지하고 재료 고유의 식감을 최대한 살리며 심플하게 조리하되, 최고의 상상력을 발휘한 예술 요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계속 읽기

타사키 하트 투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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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키에서 18K 사쿠라 골드와 담수 진주로 만든 ‘하트 투 하트’를 선보인다. 2개의 뜨거운 심장이 합쳐져 하나가 된 디자인은 연인뿐 아니라 가족, 친구 등과의 사랑과 우정의 의미가 담겨 있다. 담수 진주와 같은 크기와 모양으로 세팅한 골드 볼은 밋밋할 수 있는 디자인에 입체감과 경쾌함을 불어넣으며, 네크리스, 브레이슬릿, 링으로 구성했다. 문의 02-3461-5558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