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nk Spring!

갤러리

에디터 고성연

프리미엄 주류 시장에 봄에 어울리는 옷을 산뜻하게 갈아입고 소비자의 소장 욕구를 북돋우는 제품들의 근사한 맵시가 눈에 띈다. 샴페인 업계에서는 뵈브 클리코가 봄을 맞아 생동감 넘치는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대나무, 꽃마차 등을 소재로 한 ‘뵈브 클리코 로제 스프링 가든 컬렉션’을 선보였다. 종이접기 방식을 적용한 화사한 느낌의 스프링 가든 박스(10만원대)와 전용 샴페인 잔 2개에 ‘블라썸 시즌’용 캐리어까지 들어 있는 스프링 가든 세트(13만원대) 등 2가지 패키지가 있으며 주요 백화점, 와인 숍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싱글 몰트위스키 시장의 인기 브랜드 맥캘란은 세계적인 여성 사진작가인 애니 레보비츠의 감각적인 손길이 닿은 스페셜 에디션 ‘MOP III’를 내놓았다.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갤러리, 바, 스카이라인 등 다양한 장소의 일상적인 풍경을 담은 사진이 병에 수놓여 있으며 레보비츠의 사진 원본과 화보집도 함께 들어 있다. 전 세계적으로 1천 병 한정 생산된 이 제품은 국내에는 세 종류가 각각 10병씩만 들어왔다. 판매처는 신세계백화점이며, 소비자가는 3백만원. 또 최근 프리미엄 코냑 브랜드 레미 마틴에서는 미국 팝 가수 로빈 시크가 보틀 디자인을 맡아 ‘음악’의 감성을 표현한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고, 국내 호텔 바와 클럽 VIP 라운지 등에서 1천 병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9만원대. 계속 읽기

파리 프뤼니에르 레스토랑

갤러리

글 지은경(유럽 통신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라 일컬어지는 파리의 샹젤리제 끄트머리에서 아름다운 레스토랑이 한 곳 눈에 띈다. 프뤼니에르는 1872년부터 신선한 해산물을 전문으로 요리하는 진정한 파리지엔 레스토랑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생선 요리와 굴, 조가비를 가장 신선한 상태로 서비스하는데, 특히 긴 역사와 전통을 잇는 프뤼니에르의 대표 메뉴는 캐비아이다. 미슐랭 가이드에서2 스타를 획득한 프랑스의 스타 셰프 에릭 쿠아셀(Eric Coisel)은 이 모든 해산물의 신선도는 최고로 유지하고 재료 고유의 식감을 최대한 살리며 심플하게 조리하되, 최고의 상상력을 발휘한 예술 요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계속 읽기

타사키 하트 투 하트

갤러리

타사키에서 18K 사쿠라 골드와 담수 진주로 만든 ‘하트 투 하트’를 선보인다. 2개의 뜨거운 심장이 합쳐져 하나가 된 디자인은 연인뿐 아니라 가족, 친구 등과의 사랑과 우정의 의미가 담겨 있다. 담수 진주와 같은 크기와 모양으로 세팅한 골드 볼은 밋밋할 수 있는 디자인에 입체감과 경쾌함을 불어넣으며, 네크리스, 브레이슬릿, 링으로 구성했다. 문의 02-3461-5558 계속 읽기

Scent Strip

갤러리

에디터 이예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싱그러운 과일과 달콤한 꽃을 담은 로맨틱한 향기가 봄바람에 실려 여자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지금 화장대 위에 올려두어야 할, 봄을 위한 새로운 향수들. 계속 읽기

설화수 자정미백아이트리트먼트

갤러리

설화수가 매끄러운 텍스처와 쿨링 애플리케이터로 지친 눈가를 편안하고 환하게 밝혀주는 ‘자정미백아이트리트먼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한방에서 가장 대표적인 청열 약재인 황금 추출물을 주요 성분으로 사용해 피부 속 쿨링 센서를 활발하게 작동시켜 눈가의 열을 다스리고 환하게 밝혀준다. 쿨링 미백에 시너지 효과를 주는 애플리케이터는 수술 도구에 많이 쓰이는 자막(zamak) 소재로 제작한 것으로 눈가 온도를 2℃ 정도 내려 부기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문의 080-023-5454 계속 읽기

벨루가 론칭 기념 파티

갤러리

러시아 프리미엄 보드카 벨루가가 남성 구두 편집 매장 유니페어에서 국내 론칭 기념 파티를 진행했다. 벨루가는 시베리아 330m 지하에서 끌어올린 청정수와 러시아 평원에서 재배한 보리로 만든 몰트를 담은 순도 100% 보드카다. 노블 라인은 30일, 골드 라인은 90일 숙성 과정을 거쳐 부드러운 질감과 은은하며 고급스러운 풍미를 선사한다. 문의 02-2175-0024 계속 읽기

Slip Magic

갤러리

에디터 이예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반짝이는 보석 장식과 생동감 넘치는 컬러, 화려한 패턴으로 무장한, 봄을 위한 슬립온 슈즈. 계속 읽기

Italian Touch

갤러리

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지는 컬러, 클래식한 가죽 향과 탄력 있고 부드러운 감촉, 유행을 타지 않는 베이식한 디자인. 이는 바로 이탈리아 전통 소가죽 액세서리 브랜드 ‘일 비종떼(Il Bisonte)’의 아이덴티티이자 그들을 대표하는 아이템에 대한 묘사이다. 최고급 들소가죽을 사용해 멋스럽고 개성 있는 컬렉션을 선보이는 일 비종떼는 자유롭고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는 이들을 위한 프리미엄 가죽 브랜드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