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뜰리에 에르메스 정금형 개인전 <개인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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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뜰리에 에르메스는 제16회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을 수상한 작가 정금형의 개인전 <개인소장품>을 개최한다. 정금형 작가 본인의 욕망을 투사하고 교감했던 다양한 인형과 도구를 ‘수집과 소장’이라는 맥락으로 치환해 선보이는 전시로,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8월 26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개최하며, 도산공원에 위치한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2-3015-3258 계속 읽기

Art de Viv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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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로서의 역사와 사명감을 지켜나가는 블랑팡의 시계는 사람의
손끝에서 완성된다. 삶에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미식의 세계도 파인 워치메이킹의
세계와 맞닿아 있다. 블랑팡이 제안하는 삶을 즐기는 방식, ‘아르 드 비브르’
프레젠테이션에서 이 특별한 두 분야의 아름다운 조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계속 읽기

Flight Hy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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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1892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랭커스터에서 탄생한 해밀턴. 미국적인 실용성과 고도의 정확성을 지닌 스위스 기술력이 결합된 해밀턴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3백50편에 달하는 영화에서 그 멋진 모습을 드러낸 해밀턴이 새로운 항공 워치, 파일럿 파이오니어 크로노 쿼츠를 선보인다. 계속 읽기

영국식 멋 내기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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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동현(런던 새빌 로의 한국인 테일러) | edited by 장라윤

우리는 패션을 통해 스스로를 뽐내곤 한다. 물론 정해진 공식은 없다.
뚜렷한 삶의 방식을 고수하는 영국 사람들은 과연 어떤 방식으로 멋을 표출하고 있을까. 계속 읽기

A masterly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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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브랜드의 진화를 보는 건 때때로 설렘을 준다. 본연의 가치를 지키되 사회상을 감각적으로 반영하는 세련된 진화라면 말이다. 그런 점에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해온 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의 변신이 꽤나 흥미롭다. 섬세하게 진화하는 이 품격 있는 브랜드의 5대 마스터 블렌더가 호기롭게 빚어낸 야심작 ‘발렌타인 마스터스(Ballantine’s Master’s)’ 뉴 패키지를 소개한다. 계속 읽기

Tech 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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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예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새로운 전자 제품이라면 솔깃해지는 당신을 위한 테크 리스트. 하이엔드급 오디오와 공기청정기부터 일상생활과 함께하는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기기, 실용성을 강조한 엔트리급 기계까지 총집합했다. 계속 읽기

현대미술을 둘러싼 ‘국가’ 컬렉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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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유진상(계원예술대학교 교수·전시 기획자)

필자는 오래전부터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국 현대미술 컬렉션의 필요성과 현재 안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피력해왔다. 시간이 흘러 우리나라에 미술품이 제대로 구축돼 있지 못하다면 심각한 문화재 기근에 당면할 것이다. 그렇다고 자국의 문화재만 수집해서도 안 된다. 최소한 아시아의 대표적 미술품을 갖춰놓아야 추후에 아시아 차원에서 문화에 대한 비전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계속 읽기

4 Style Living Ro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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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 에디터 신혜원 | 스타일리스트 최지아, 배지현(garage)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집 안의 마감재를 바꾸지 않고도 가구와 소품만으로 전혀 다른 분위기의 세련된 신혼집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해답을 4개의 거실에 담았다. Modern Chic Style 수묵화를 연상케 하는 ‘밀라노 윈터’ 패브릭을 담은 액자 패브릭길드 소장품.벽에 기대어 사용하는 스틸 소재 블랙 플로어 램프 … 계속 읽기

Sweets in Saint-Ger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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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Aure´lie des Robert | 사진 Vale´rie Lhomme

“우리, 테라스에서 만날까?” 이 한마디에 당신은 파리 카페의 주인공이 된다. 카페에 앉는 순간, 날씨와 분위기를 즐기며 “마실 것 한잔만 주세요”라는 짧은 주문을 외치면 충분하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만끽하는 네 가지 장소, 4개의 스타일, 그리고 각각 개성 있는 4개의 다른 느낌 계속 읽기

Kitchen in Fant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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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1845년에 태어난 이래 ‘주부들의 꿈’으로 자리매김해온 독일 프리미엄 주방 브랜드 휘슬러(Fissler). 브랜드 창립 1백70주년을 맞이한 휘슬러는 조리를 예술로 끌어올린다고 할 만큼 빼어난 제품 역량 못지않게 아트 캠페인에서도 남다른 내공을 드러내왔다. 2007년부터 ‘여성의 삶과 영감’을 주제로 다양한 아트 캠페인을 선보여왔는데, 올해는 브랜드 차원에서 창조적 인연을 맺은 아티스트 17인과의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펼쳤다. 주방이라는 일상의 공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재기 발랄한 작품들은 요즘 한창 주목받고 있는 식문화의 의미를 곱씹어보게 했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