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 Lux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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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지연 | photographed by koo eun mi

누군가는 말한다. 이제 럭셔리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누구에게나 공급된다고. 과연 이 말이 진실일까? 여기, 세계 30여 개국의 럭셔리업계 CEO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패션 관계자들이 모여 미래의 럭셔리에 대해 논한 ‘제2회 콘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에 그 해답이 있었다. 그 현장에 <스타일 조선일보>가 함께했다. 계속 읽기

Show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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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koo eun

2016년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바젤의 중심인 메세 바젤 센터는 축제의 현장으로 탈바꿈했다. 세계 최대의 시계 & 주얼리 박람회, ‘바젤월드’의 뜨거운 분위기를 전한다. 계속 읽기

Legendary 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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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 포토그래퍼 구은미(CEO 촬영)

지난 2014년 4월, <스타일 조선일보>는 파리에서 개최한 칼 라거펠트 향수 론칭 이벤트를 한국 독점으로 취재했고, 그곳에서 칼 라거펠트를 만나 인터뷰했다. 그리고 딱 2년이 지난 올 4월, 브랜드 ?칼 라거펠트’의 CEO 피에르 파올로 리기와 칼 라거펠트의 이름을 건 이 매력적인 브랜드에 대해, 칼 라거펠트의 한국 ‘첫’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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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Land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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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오로지 ‘고객’을 위해 지난 3월 리뉴얼 오픈한 오메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9주년을 맞은 올해, 오메가 제품 & 고객 서비스 부사장인 장 클로드 모나숑과 오메가의 비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계속 읽기

Moments of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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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마카오 현지 취재)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이한 아시안 필름 어워즈(AFA)는 한, 중, 일이 사이좋게 손잡고 빚어낸 글로벌 영화 축제다. 지난 3월 17일 마카오에서 열린 2016년 시상식에 류승완 감독과 남우 주연상을 꿰찬 배우 이병헌,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은 배우 유아인 등 한국 영화인들의 존재감이 유난히 빛을 발했다. 영화 <한공주>로 독립영화계의 기수로 자리매김한 이수진 감독과 요즘 경력을 꽃피우고 있는 배우 천우희도 공식 후원사 프리미엄 샴페인 브랜드 모엣 & 샹동의 초청으로 AFA를 찾았다. 진정성 있는 문화 콘텐츠를 창조해내기 위한 진실의 순간들이 보답을 받는 그 현장에 가봤다. 계속 읽기

Conduct a 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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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주방을 특별한 가치로 채우고 싶을 때, 독일 주방 명품 브랜드 휘슬러의 쿡웨어를 활용하는 것만큼 손쉬운 방법은 없다. 키친에 대한 현대 여성들의 판타지를 충족시켜온 휘슬러의 최신작 또한 주방 전체를 지휘할 정도로 완벽한 기능과 포스를 지녔다. 기품 있는 주방 공간을 완성하는 동시에 진정한 명품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최상위 쿡탑 시리즈 ‘마에스트 시리즈 쿡탑’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계속 읽기

Marine Eleg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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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지연 | 스타일리스트 유현정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블랙과 화이트의 차분한 조화, 스트라이프 패턴과 아방가르드한 실루엣의 조우는 마치 청명한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럭셔리 요트를 연상시킨다. 막스마라(Max Mara)가 제안하는 품격 있는 오션스 무드 컬렉션. 계속 읽기

True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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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지연 | photographed by gu eun mi

놀라운 가격을 호가하는 하이엔드 오디오는 그만큼 제대로 만든 제품이다. 정밀 사운드란 이름하에 귀를 에는 듯 고역의 날카로움이 가득한 사운드가 아닌, 가수나 솔로 악기의 존재감이 명확하며 그 기척이나 잔향이 소름 돋도록 생생한 사운드를 들려주기 때문. 당신의 까다로운 심미안을 충족시킬 품격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하이엔드 오디오 4선. 계속 읽기

New China 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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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베이징 현지 취재) | 사진 제공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

“중국인 스스로 깨어나고 스스로 서야 비로소 탈출구가 생긴다. 중국 예술은 오래된 신화에서 점점 ‘특수한’ 모습으로 오늘의 세계에 출현하려 하고 있다. 결국 관건은 현재의 사람들이다.”  중국 현대미술계 ‘4대 천왕’으로 꼽히는 장샤오강은 이런 말을 던진 적이 있다. 그의 발언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다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 현대미술을 다채롭게 조명하는 차원에서 파리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FLV)에서 열리고 있는 기획전 <본토(本土, Bentu)>가 내세우는 정수와 맞닿는 측면이 있는 듯하다. 오는 5월 2일에 막을 내리는 이 전시 큐레이터는 ‘본토’가 민족주의적 개념이 아니라 보편적이고 중대한 정체성을 재발견하는 데 있어 ‘로컬’과 ‘글로벌’을 조화롭게 담아내는 변증법적 설명이라고 강조한다. 다시 말해 ‘현실의 중국’을 관찰하고, 그 복잡한 변화를 몸소 겪어내며 자기만의 역량과 스타일을 반영하는 이들에게 초점을 맞춘 것이다. 그처럼 생생한 기상이 느껴지는 아티스트들을 가장 많이 발견할 수 있는 도시는 아무래도 베이징이다. <본토>전에 참여한 12명의 작가 중 대다수도 베이징을 근거지로 활약하고 있다. 그중 1970~80년대에 태어난, 현재 중국의 문화 지형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는 젊은 스타 작가 4명을 그들의 베이징 스튜디오에서 마주했다. 계속 읽기

What a New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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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이지연

가로수길, 경리단길, 그리고 소월길에 이어 트렌디한 장소로 떠오르는 곳은 어디일까?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트렌드를 활발히 공유하는 요즘, 사람들의 안목은 점점 더 높아지고 취향은 더욱더 다양해지고 있다. 리뉴얼을 마치고 새로운 쇼핑 메카로 주목받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이처럼 다채로운 테이스트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한층 업그레이드해줄 것이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