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인구가 늘어나면 여러 가지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 공간에 대한 수요도 존재하기 마련이다. 여행용 물품과 서비스에 관심이 많다면, 쌤소나이트가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문을 연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쇼핑 전문 매장에 주의를 기울여봄직하다. 제일 먼저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에 선보인 ‘Life’s@Journey(라이프 이즈 저니) 스토어’라는 이름의 ‘원스톱 솔루션’ 복합 매장이다. 1백50평 규모의 이 매장에서는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을 아우르는 30개 넘는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여행용 가방 브랜드를 위시해 패션·뷰티 아이템, 각종 휴대용 배터리, 어댑터 등 IT 기기 등 다채로운 여행용품을 한곳에서 접할 수 있다. 쌤소나이트, 리뽀, 하트만, 그레고리 같은 다양한 여행용 캐리어와 백팩 등을 한데 모아놓은 ‘하우스 오브 쌤소나이트(House of Samsonite), 여행 액세서리 존(Travel Acc. Zone), 여행 패션 존(Travel Fashion Zone), 여행 킷 존(Travel Kit Zone), IT/모바일 존 등 상품·서비스 유형별 섹션으로 나눠져 있다. 쌤소나이트 그룹 내의 브랜드 말고도 모노폴리 트래블(Monopoly Travel), 인디고(Indigo), 알리프 디자인(Alife Design) 등 감각이 돋보이는 각종 국내 소품 브랜드도 엄선돼 있다. 여행사 롯데JTB도 입점해 원하면 여행 상담과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 핸드 드립 커피 전문 카페인 까페 클레시파이드가 함께 자리해 편리하게 요기할 수있다. 라이프 이즈 저니 스토어 2호점은 롯데백화점 부산점에 들어섰다. 계속 읽기
글쓴이 보관물: style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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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닮아가는 호텔 비즈니스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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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불황이니 어쩌니 해도 ‘이동의 시대’답게 전 세계적으로 여행·관광 산업은 무럭무럭 자라난다. 전 세계 해외 여행자 수는 2005년 5억2천8백만 명에서 10년 만에 2배가 넘는 11억9천만 명으로 껑충 뛰었고, 오는 2030년에는 18억 명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Stastista 참고). 가장 많은 해외여행자들이 찾는 지역은 유럽. 최근 유럽에는 ‘내 집 같은’ 공간을 말로만 내세우는 게 아니라 아예 집을 개조한 세련된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편리한 시설과 개성, 게다가 더러 진정성도 갖춘 이런 유형의 숙박업은 에어비앤비 같은 공유 경제 모델, 그리고 모든 게 매끄러운 호텔과 견줘도 충분히 경쟁력 있어 보인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