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프랑스 국립 오르세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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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 2016

<Art + Culture Edition> 총괄 에디토리얼 디렉터 고성연

우리는 왜 미술관에 가는 걸까? 무수한 이유가 있겠지만 일상의 여유를 찾기 위해 미술관을 찾는 이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올겨울에도 흥미로운 전시가 많다. 차가운 계절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겨울 전시의 향연.

Renoir Auguste (1841-1919). Paris, mus? d'Orsay. RF755.

Renoir Auguste (1841-1919). Paris, mus? d’Orsay. RF755.















개관 30주년을 맞은 오르세 미술관이 한국을 찾았다. 밀레의 ‘이삭 줍기’와 고흐의 ‘정오의 휴식’ 등 직접 보고 싶었던 걸작들을 전시해 인기를 모은다. 외젠 들라크루아와 같은 낭만주의, 일상을 사진처럼 묘사했던 귀스타브 쿠르베의 사실주의, 빛과 대기의 표현에 혁신적이었던 클로드 모네의 인상주의 등이 주목할 만하다. 서양 미술계에서 풍요로웠던 19세기를 중심으로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던 예술 사조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 기간 2016년 10월 29일~ 2017년 3월 5일
문의 www.s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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