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갤러리

갤러리

명동 한복판에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멋진 갤러리가 있다는 것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폴란드의 그래픽 디자인이 유럽에서 인기라는 것을 아는 사람도 극히 드물 것 같다. KF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인도 뉴델리의 아트 헤리티지 갤러리(11월 26일), 일본 세토우치 시립미술관(11월 7일)과 거의 동시에 열리고 있는 세계 순회전이다. 폴란드의 포스터, 음반 앨범, 책, 잡지의 최신 그래픽 디자인을 통해 단지 음악가 쇼팽의 나라로만 알려진 폴란드의 디자인 감각을 확인할 수 있어 반갑다. 계속 읽기

Gentle Su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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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예진

정통 이탤리언 남성복 브랜드 빨질레리가 그들의 클래식한 아이덴티티를 담은 다양한 웨딩 수트를 선보인다. 결혼 준비를 앞둔 예비 신랑의 예복부터 양가 아버지의 수트, 결혼식에 참석할 때 무엇을 입어야 할지 늘 고민하는 남자를 위한 하객 스타일링까지. 이탈리아의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테일러링과 감각적인 컬러, 고급스러운 소재의 삼위일체로 완성된 컬렉션을 눈여겨보자. 계속 읽기

Weekend For 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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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예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A4 용지는 물론 두어 권의 책과 화장품 파우치, 여벌의 옷도 거뜬히 들어가는 위크엔드 백은 보는 것만으로도 넉넉한 여유로움을 안겨준다. 다가오는 주말, 떠날 준비 되었는가. 계속 읽기

Brilliant 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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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친구처럼, 때론 자매처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늘 함께하는 엄마와 딸. 모델 아이린과 발레리나 김주원 모녀가 스와로브스키와 만나 보석처럼 빛나는 아름다운 순간을 만들었다. 계속 읽기

Nani Marqu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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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바르셀로나 현지 취재)

가스통 바슐라르의 저서 <꿈꿀 권리>를 보면 스페인이 낳은 위대한 예술가 에두아르도 칠리다는 쇠의 존재를 꿰뚫고 싶어 끌과 나무망치가 아닌 쇠망치를 집어 들었다고 한다. 마치 대장장이처럼. 바르셀로나 출신의 디자이너 나니 마르키나는 양탄자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장인들과 함께 실을 엮고 베틀 짜기를 배웠다. 그녀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단순한 깔개를 거의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데는 그런 섬세하면서도 저돌적일 정도로 강한 열정이 뒷받침됐을 것이다. 가녀린 체구로 작은 브랜드를 이끌며 지구촌을 누비는 나니 마르키나의 ‘무용담’을 그녀의 고향을 찾아가 들어봤다. 계속 읽기

Urban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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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남자에게는 열정적으로 일할 때도, 트레킹 라인에서 스피드를 즐길 때도 세련되고 실용적인 아웃도어 시티 웨어가 필요하다. 기능성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을 갖출 수 있는 스마트한 선택, 랑방스포츠 2015 F/W 컬렉션. 계속 읽기

Romantic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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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스치고 지나는 소매 자락을 따라 은근히 이어지는 싱그러운 파촐리 향, 로맨틱한 향기를 품은 그녀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바로, 봄의 설렘으로 가득한 지금이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