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70년대를 찬란하게 수놓았던 독일 뮌헨의 모더니즘, 진보주의, 혁신적인 르네상스 문화를 표방하며, 자유분방하고 컨템퍼러리한 아이덴티티를 이루는 독일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오는 6월 17일에서 7월 7일까지 3주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4층에서 팝업 스토어를 연다. 공간 설계에는 MCM 쿤스트프로젝트부터 하우스와 다채로운 협업을 이룬 최도진 작가가 참여해 낭만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하우스의 아이덴티티를 재해석해 황홀한 상상력이 맘껏 발휘된 공간으로 초대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4층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MCM 하우스만의 세계를 구현한다 하우스의 뉴 스쿨 세계관을 보여주는 이 공간에서는 P+M 컬렉션과 MCM의 세 가지 동물 캐릭터 하루, 헨리, 카이저가 돋보이는 HHK 라인을 시작으로 매주 다른 한정판 제품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그뿐 아니다. MCM과 크록스가 협업해 선보이는 특별 에디션, 새로운 스니커즈 컬렉션인 스카이 스트림 라인과 데님 시리즈, 그리고 M PUP 등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다가올 예정. 이어 반려동물을 모티브로 한 컬렉션과 스트릿 패션 브랜드 MF와 협업해 완성한 라인 등 다양한 제품군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향수와 인기 가죽 인형, 캔들, 디퓨저 등 MCM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제품은 팝업 스토어가 열리는 동안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MCM 하우스의 자유로운 펑크 정신과 취향을 경험할 수 있는 팝업 부티크에서는 NFT 아트를 활용한 오픈 행사도 준비했다. MCM은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현대미술 작가 전병삼의 대체 불가 토큰(NFT) 아트 프로젝트 ‘스핀(SPIN)’과 함께 NFT 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MCM은 사전에 NFT 커뮤니티를 통해 진행한 MCM x SPIN 공모전 당선작과 힙합 아티스트 레디(Reddy)의 아트워크를 양면에 프린트한 쇼핑백, 티셔츠 등 아트피스도 준비했다. 오픈 당일인 6월 17일에는 레디가 스핀을 통해 디자인한 NFT 작품 공개를 위해 직접 방문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라고. 동시대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깃든 공간은 마치 갤러리에 온 것 같은 차원이 다른 쇼핑 공간을 제공할 예정. 쇼핑백은 MCM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 티셔츠는 전 구매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픈 당일인 17일부터 1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문자메시지를 수신한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에어 5세대, 호텔 숙박권, MCM 제품 등을 증정하는 럭키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팝업 스토어 운영 기간 내 7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큐빅 모노그램 우산을 증정한다. MCM이 전하는 밝고 유쾌한 감성의 에너지를 경험하고 싶다면, 마치 전시회 같은 이 초대에 응해보는 건 어떨까? 문의 02-2194-6700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 셀렉션. (왼쪽부터) 하우스의 상징적인 스타크 백팩을 모티브로 한 보틀에 담아 선보이는 향수. 라즈베리와 재스민, 그리고 앰버와 우드가 어우러진 자유로운 방랑자의 영혼을 품은 향. 50ml 9만9천원. 비건 왁스로 제작한 MCM 센티드 캔들 10만3천원. MCM 꼬냑 비세토스 코티드 캔버스로 제작한 미니 사이즈 프렌치 불도그 인형 59만5천원. MCM 리드 디퓨저 140ml 11만 5천원. 모두 MCM. 문의 02-2194-6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