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화이트닝이 멜라닌이라는 잡티 케어에 포커스를 맞추었다면 최근 화이트닝의 화두는 ‘광채’다. 단지 하얗고 깨끗한 피부가 아닌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빛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된 것. 건강한 피부는 스스로 빛을 흡수하고 발산하는 능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자연 상태의 빛은 아주 정밀한 프로세스로 피부 안으로 흘러 들어가고, 이 빛이 피부를 통과해 발산할 때 비로소 피부는 더욱 빛나는 투명함과 균일한 톤을 갖출 수 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연구소는 이처럼 피부 속에서 빛이 순환하는 프로세스에 착안해 빛이 피부 표면부터 표피, 진피층까지 순환하며 피부 속부터 밝혀주는 브라이트 리젠™을 개발했다. 이는 빛이 다크 스폿, 모공, 주름 등에 막히지 않고 순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피부가 완벽하게 우아한 광채를 내뿜을 수 있게 도와주는 핵심 테크놀로지. 또 안티에이징 성분인 프록실린과 다크 스폿을 제거하는 악틸-씨 성분을 함유해 미백을 넘어선 고차원적인 피부 케어를 가능케 한다. 이와 더불어 재스민 추출물이 피부 속에서부터 빛을 보존해 광채를 유지해줄 뿐만 아니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최소화한다. 루미네센스 스킨케어 라인은 총 두 가지로, 화이트닝은 물론 수분 공급, 피부 진정 기능을 하는 루미네센스 에센스 인 로션과 집중적인 미백 작용과 피부 광채 재생을 도와주는 루미네센스 컨센트레이트가 그 주인공이다. 그중 가장 집중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컨센트레이트는 농축된 브라이트 리젠™을 함유해 피부 톤 개선은 물론 모공과 잔주름까지 케어해 시간이 지날수록 환하고 촘촘한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스킨케어로 피부 속 빛을 살렸다면 완벽하고 화사한 마무리를 위해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메이크업 제품을 눈여겨볼 것.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자신의 피부보다 한 톤 밝고 빛나는 광채를 머금은 피부를 표현하기 위해 루미네센스 BB 플루이드와 메이크업 베일을 선보인다. 섬세하고 가벼운 BB 플루이드는 피부의 투명도를 유지하면서 어두운 피부 톤을 한 톤 밝게 해주고, 로즈 빛의 화사한 피부 톤으로 바꿔준다. 동시에 피부의 붉은 기운을 잡아주고 빛나는 광채를 입혀준다. 가볍고 부드러운 하이브리드 탄성 파우더 입자의 조합으로 얼굴의 움직임, 열, 피지에 정교하게 반응하는 메이크업 베일은 지속력 높은 팩트형 파운데이션으로, 어둡고 칙칙한 피부를 화사하게 마무리한다. 가볍고 미세한 입자로 답답하거나 두꺼운 느낌 없이 피부를 산뜻하고 생기 있게 가꿔주고, 은은한 블루 펄 피그먼트 입자가 맑고 투명한 피부 톤을 연출한다. 여기에 탁월한 빛 반사 효과를 제공하는 자개 성분이 피부에 음영 효과를 더해주어 입체적으로 빛나는 페이스 라인을 표현한다. 수분을 머금은 마이크로-필™ 모이스트 실크 파우더가 함유되어 촉촉하고 부드럽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며, 둥글고 탄력 있는 바운시 파우더 입자가 매끄러운 피붓결을 완성한다. 무엇보다 눈여겨볼 것은 콤팩트에 내장된 양면의 브라이트닝 퍼펙션 스펀지다. 이는 입체적인 피부 표현을 위해 인체 공학적으로 디자인한 것으로, 얼굴의 굴곡진 부분까지 파우더 입자를 빠르고 고르게 바르는 것이 가능해 정교하고 화사한 피부 톤을 연출할 수 있다. 문의 080-022-3332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루미네센스 브라이트 프라이머 에센스 인 로션 100ml 8만원대.
루미네센스 브라이트 리제너레이터 컨센트레이트 30ml 15만원대.
루미네센스 브라이트 리버레이터 BB 플루이드 SPF 50 PA+++ 30ml 6만7천원대.
루미네센스 브라이트 퍼펙션 메이크업 베일 SPF35 PA+++ 8g 7만2천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