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관리에 민감한 여성이라면 자외선 차단제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피부 노화를 가속화하는 가장 큰 원인이자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색소침착은 물론이고 피부 건조와주름을 부르는 무시무시한 존재가 바로 자외선이다. 피부과 의사나 메이크업 아티스트, 화장품 브랜드에서 열을 올리며 자외선 차단제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이런 까닭에 자외선 차단제 시장은 해마다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제품의 종류도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하얗게 일어나는 백탁 현상을 없앤 제품이나 피부 톤을 보정해주는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 제품도 눈에 띄고, 미백과 노화를 방지하는 등 기능성을 강조한 자외선 차단제도 각광받는 추세다. 최상급 스킨케어 라인으로 제품력을 인정받은 끌레드뽀 보떼에서는 오랜 시간과 연구를 통해 브랜드의 첫 번째 자외선 차단제를 선보인다. 코즈메틱 브랜드라면 하나쯤 갖고 있을 법한 자외선 차단제를 이제야 선보이게 된 이유는, 밀리지 않는 가벼운 제형, 촉촉한 수분감, 진귀한 성분을 접목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고급스러운 향을 완성하는 데만 해도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고 하니 다른 노력은 짐작하고도 남는다. 이렇게 수많은 노력과 고심 끝에 탄생한, 맨 얼굴 자체를 아름다워 보이게 하는 고기능 안티에이징 선 스크린 ‘크렘므 프로텍씨옹 UV SPF 50+/ PA+++’를 만나보자.
새로운 이론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브랜드답게 자외선 차단제에도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했다. 모든 햇빛을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선별적으로 피부에 도움이 되는 적색광은 받아들이고, 유해한 자외선만을 철저하게 차단하는 새로운 기술이다.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자외선 A파부터 B파까지 모든 파장의 자외선을 방지해 색소침착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거하며, 체스트넛 로즈 열매 추출물과 치오타우린, 은행잎 추출물의 항산화 작용을 통해 티 없이 맑고 깨끗한 피부로 되돌린다. 끌레드뽀 보떼를 대표하는 촉촉한 텍스처도 그대로 적용했다. 에센스 젤 베이스가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촉촉함만을 남기며 자외선 차단제라는 생각이 거의 들지 않을 정도로 가볍고 발림성이 좋다. SPF가 높을수록 하얗게 들뜨는 백탁 현상과 끈적임이 남기 쉬운데, 이 제품은 SPF 50의 높은 자외선 차단 효과에도 메이크업이 밀리거나 피부에 겉돌지 않아 더욱 만족스럽다. 자외선 차단제 특유의 향이 나지 않아 거부감이 들지 않는 점도 매력적.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얼굴 전체에 펴 바르고, 이어 목과 데콜테 라인까지 꼼꼼하게 바르는 것을 잊지 말자. 목에 생기기 쉬운 굵은 주름과 잔주름, 잡티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끌레드뽀 보떼 크렘므 프로텍씨옹 UV SPF 50+/ PA+++ 50ml 18만원. 문의 02-3438-6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