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아이 메이크업이 어렵다거나 색조 화장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밋밋한 눈매를 드러내고 다닌다면 아이 섀도 팔레트의 힘을 빌려보자. 두 가지 이상 섞어 사용했을 때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이 가능한 것은 물론, 뛰어난 발색력을 자랑하며 미세한 펄을 가미해 은은한 반짝임 또한 선사한다. 게다가 매일 휴대하고 싶을 만큼 섬세한 주얼 케이스로도 선보여 소장 가치가 충분할 듯. 이제 아이 팔레트 하나로 <블랙 스완>의 나탈리 포트만이 울고 갈만한 매혹적인 눈매가 탄생한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
맥 ‘캐비어 드림즈’
맥 샴페일 컬렉션의 아이 섀도 팔레트 ‘캐비어 드림즈’는 크리미한 베이지 색상, 연한 핑크 톤이 도는 골드, 샤이니한 광택이 도는 짙은 그레이 메탈, 비치 블론드 4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6만원. 문의 02-3440-2624
디올 ‘디올 까나쥬’
레이디 디올의 까나쥬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디올 까나쥬’ 팔레트는 액세서리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케이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블랙, 메탈 그레이, 실버, 핑크 4가지 색상의 아이섀도가 담겨 있으며 ‘D-I-O-R’이니셜로 구성한 실버 메탈의 참 장식과 함께 더욱 멋스러운 느낌이다. 7.2g 7만8천원. 문의 02-3438-9537
겔랑 ‘에끄레 6 꿀뢰르’
하나의 케이스에 6가지 색상이 담겨 있어 팔레트 하나면 정교한 스모키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미세한 진주 입자가 빛을 반사시켜 반짝이는 눈매를 만들며, 발색력이 뛰어나 시간이 지나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아라베스크 문양의 은색 케이스는 정교한 세공이 돋보인다. 7.3g 9만9천원. 문의 02-3438-9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