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rue 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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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03, 2016

에디터 배미진, 이지연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교토의 감성을 바탕으로 한 일본의 대표적인 주얼리 그룹이자 주얼리 장인, 아오키 도시카즈(Aoki Toshikazu)가 이끄는 니와카(Niwaka)에서 선보이는, 브랜드의 진정한 가치가 담긴 브라이덜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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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자부심이 탄생시킨 아름다움
시간은 많은 것을 변화시킨다. 결혼 문화도 시대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해 다양한 웨딩 트렌드를 탄생시켜왔다. 최근에는 화려함과 격식을 중시하던 기존 형식을 탈피하고 합리적이면서도 특색과 의미가 있는 결혼식을 추구하는 예비부부가 늘어났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예물도 남들이 다 하는 식상한 것이 아닌, 예비 신랑과 신부가 진정으로 원하고 가치가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중 양가 어른들과 친지, 하객 앞에서 결혼 서약을 한 후부터 신랑 신부와 매 순간을 함께할 결혼반지야말로 두 사람의 취향과 안목이 집약된 아이템이니만큼 고심해서 골라야 한다. 사실 대부분의 여성이 매일 착용하기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다이아몬드 반지를 서랍 속에 간직해두는 경우가 많다. 그 때문에 요즘에는 매일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웨딩 밴드를 선호하는 커플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니와카의 쿄 모쿠메(Kyo Mokume) 컬렉션은 화려함을 좇기보단 유니크하고 실용성을 추구하는 예비부부를 위한 최고의 대안이 될 것이다. 니와카의 쿄 모쿠메 컬렉션은 화려하진 않지만, 금속 고유의 투박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질감을 최대한 살린 독특한 디자인과 숙련된 장인의 완벽한 가공 처리로 착용감이 뛰어나기 때문. 니와카는 이미 한국에서도 디자인성과 품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루시에를 운영하는 니와카 그룹의 메인 브랜드다. 1983년 아오키 도시카즈가 교토에서 설립한 니와카는 금속의 질감을 부각한 동양적인 디자인을 주로 선보이며, 창의적인 디자인과 교토의 장인 기술이 결합된 주얼리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무려 1천2백여 년의 역사를 지닌 교토에서 탄생해, 그곳에서 키워온 감성을 니와카만의 세련된 디자인과 최상의 퀄리티로 구현했으며, 주얼리에 기품 있는 존재감을 더했다. 니와카의 작품에는 전통적인 문양이나 사계의 아름다운 정경이 담겨 있다. 또 정교하고 치밀한 장인들의 손길을 거쳐야만 완성되기 때문에 대량생산이 불가능하다. 이는 판매 보다 제작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브랜드의 철학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제품의 내부와 피니싱에서 바로 이런 장인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데, 직선으로 처리하는 여타 브랜드의 공장형 시스템에 반해 니와카는 부드럽게 곡선 처리해 뛰어난 품질과 착용감을 자랑한다. 이 중 특히 눈여겨보아야 할 대표 모델이 쿄 모쿠메 라인으로, 나무의 단면을 자르면 보이는 나이테에서 이름을 따왔다. 서로 다른 금속을 압축해서 만든 이 컬렉션은 정교한 기술력을 요하는 금속 압축 기술력으로 완성했다. 매트한 표면 피니싱은 반지를 착용하는 사람에 따라 각기 다른 광채를 내고, 은은한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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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퀄리티와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니와카의 세계
2007년 국내에 론칭한 이후 핑크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링을 레이어드하는 스타일링으로 트렌드세터들의 사랑을 받아온 루시에. 일본을 대표하는 컨템퍼러리 오트 쿠튀르 주얼리 브랜드 루시에를 운영하는 니와카 그룹은 금속의 질감을 살린 동양적인 디자인의 ‘니와카(Niwaka)’와 자매 브랜드인 ‘뉴욕 니와카(N.Y. Niwaka)’를 설립했다. 루시에, 니와카, 뉴욕 니와카, 이 세 브랜드의 공통점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남다른 유니크함을 갖춘 주얼리 브랜드라는 것이다. 국내에 앞서 소개된 루시에는 플래티넘과 특유의 핑크 골드를 사용한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주로 선보이며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받아왔다. 그리고 니와카는 주얼리 하나하나를 작품으로 여기며 일본의 전통 문양이나 아름다운 정경과 감성을 담았으며, 디자인과 소재, 마감 처리까지 최상의 퀄리티를 추구한다. 뉴욕 니와카는 아름다움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심플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며 보다 캐주얼하게 착용할 수 있다. 니와카 그룹은 지난해, 이 3개의 브랜드 제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라틀리에 뒤 레브’를 선보인 바 있다. 그 후 1년간의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쳐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켰으며, 마침내 2016년 루시에 바이 니와카(Lucie by Niwaka)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금 고객들을 찾을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판교점에 자리한 이 프리미엄 부티크에서는 일본의 장인 정신이 깃든 섬세한 작업과 고도의 기술력, 엄격한 공정을 한 번에 살필 수 있어, 생애 가장 소중한 순간을 맞이하는 고객들의 시간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줄 것이다.

문의 02-512-6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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