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트러블로 백화점 화장품 코너나 병원을 찾는 여성들 중 대부분이 예전보다 피부가 칙칙해지고 탄력이 없으며 트러블이 한번 생기면 잘 없어지질 않는다고 입을 모은다. 매일 아침 화장대 앞에 앉아 거울을 들여다보는 당신 역시 ‘피부가 예전 같지 않다’라는 생각을 종종 하지는 않는지? 이는 피부 노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이며, 보다 세심하고 근본적인 뷰티 케어가 필요하다는 신호다. 피부 노화는 세월의 탓도 있지만 매일 반복되는 업무 스트레스, 야근, 수면 부족 등 현대인의 불규칙한 생활 패턴도 무시할 수 없을 만큼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는 피부 세포가 일정한 리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피부 리듬은 외부 자극이나 스트레스 등에 의해 쉽게 깨지는 특성이 있다. 낮과 밤의 생활 리듬이 바뀌면 피로함을 느끼듯 피부 역시 리듬이 깨지면 재생, 방어 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것. 이에 착안해 아모레퍼시픽은 피부 리듬을 조율하는 생체 시계인 Bmal1의 존재를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24시간 주기로 바뀌는 피부 리듬을 케어하는 요소로 활성산소 감소, 세포 수명 증가, 피부 장벽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모레퍼시픽 연구소는 Bmal1의 활성을 촉진하는 성분인 밸런사이클 콤플렉스™를 개발해 이를 새롭게 출시하는 ‘올 데이 밸런싱 케어 세럼(All Day Balancing Care Serum)’에 담았다. 아미노산을 비롯해 다양한 무기질을 함유한 자작나무 수액과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머스크멜로우 추출물로 이루어진 이 성분은 Bmal1을 활성화해 피부 리듬을 정상화하고 하루 종일 푹 자고 일어난 듯 생기 있고 활기 넘치는 피부로 가꿔준다. 또 감초, 대나무 수액, 녹차 세포수, 첫물 녹차수, 녹차 데아닌, 녹차 스템 셀, 목련, 인삼 등 10가지 아시안 보태니컬 성분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잡아주며 피부 턴오버를 정상화하는 효능을 발휘한다.
‘ABC 세럼’이란 애칭을 가진 올 데이 밸런싱 케어 세럼은 기초 케어 중 가장 첫 단계에 사용하는 세럼이다. 이는 인간의 세포 구조와 흡사한 유효 성분이 피부 깊숙한 곳까지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큰 장점. 또 피부를 청결하게 정돈하고 불필요한 피지층을 제거해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 제품의 효과를 높이는 역할까지 한다. 세안 후 토너로 피붓결을 가볍게 정돈한 뒤 첫 단계에 바르고 그다음에 플루이드를 사용하도록. 물론 바르자마자 드라마틱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ABC 세럼을 발랐을 때와 바르지 않았을 때의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다. 에센스만 발랐을 땐 제형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고 겉도는 느낌이라면 ABC 세럼을 사용하면 피부가 더 쫀쫀하고 매끄러워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수분감 넘치는 가벼운 텍스처가 피부를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가꿔주어 산뜻한 피부 표현을 완성한다. 40ml 14만원. 문의 080-020-5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