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1, 2013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완벽한 시계에 대한 빅 패션 하우스의 끝없는 열망은 나날이 발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담은 특별한 워치를 탄생시켰다. 클래식한 워치에 담은 패션 하우스의 아름다운 시간.
(오른쪽 위부터 아래로)
페라가모 이딜리오 컬렉션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화려한 패턴의 다이얼이 인상적인 고혹적인 컬러의 이딜리오(IDILLIO) 여성 워치. 동화 속 인어 공주에게 영감을 받아 머더오브펄을 이용해 물고기 비늘 패턴의 다이얼을 완성했다. 각도에 따라 신비로운 바이올렛 컬러를 볼 수 있다. 1백만원대. 문의 02-3284-1300
펜디 크레이지 캐럿
간단히 태엽을 감아 컬러 스톤의 위치를 바꿀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의 워치. 우아하면서도 기발한 방식으로 시간 조절을 위한 태엽과 보석을 회전할 수 있는 태엽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이아몬드와 그린 컬러 스톤을 세팅한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운 워치를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4백91만원. 문의 02-2056-9023
버버리 더 브리튼
영국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완성한 독특한 디자인의 남성 워치. 47mm에 달하는 볼드한 케이스, 날짜와 크로노그래프를 표시하는 기능을 갖췄다. 무광의 블루 다이얼이 강렬한 느낌을 준다. 2백73만원. 문의 02-3438-6583
에르메스 아쏘 크로노 브리동
43mm의 스틸 케이스에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갖춘 에르메스의 스포츠 워치. 승마에서 영감을 얻은 아쏘 컬렉션의 특징을 담아 말의 재갈을 본떠 새롭게 제작한 고삐 모양 에르메스 스트랩을 장착해 클래식하면서도 스포티하다. 케이스와 스트랩의 연결을 더욱 견고하게 하는 디자인이 특징. 에르메스의 아름다운 컬러를 입은 다양한 색상의 스트랩 중 선택할 수 있다. 8백만원대. 문의 02-3448-0728
루이 비통 땅부르 에센셜 GMT
여행을 테마로 2002년 첫선을 보인 땅부르(Tambour) 에센셜 브라운 컬렉션의 두 번째 버전. 41.5mm의 볼드한 케이스에 GMT 기능을 갖춘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브라운 다미에 패턴 소가죽 스트랩을 통해 브랜드의 고유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5백만원대. 문의 02-3440-1727
구찌 타임피스&주얼리 트윌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가 직접 디자인한 베스트셀러 여성용 워치인 트윌(Twirl) 라인. 시간을 볼 수 있는 다이얼 케이스가 회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이얼 케이스를 뒤로 돌리면 시계 문자판이 감춰지면서 뱅글로 변신한다. 골드 메탈에 구찌 시마 패턴 가죽을 매치한 골드 뱅글 워치는 1백46만8천원, 베젤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실버 메탈 워치는 4백72만8천원. 문의 02-551-7045
에르메네질도 제냐 몬테루벨로 제냐
클래식한 수트에 어울리는 워치를 선보인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마스터피스 워치. 19세기 포켓 시계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에 지라드 페르고의 무브먼트를 장착해 완성도를 높였다. 38mm 로즈 골드 케이스에 지라드 페르고의 기계식 무브먼트 GP0300-0030을 장착했다. 46시간 이상의 파워 리저브 기능까지 갖춘 최고의 무브먼트 메이커와 이탈리아 정통 수트 브랜드가 만나 완성한 소장 가치 높은 클래식 워치 컬렉션이다. 3천5백만원대. 문의 02-511-0285
에르메네질도 제냐 하이퍼포먼스 크로노그래프
이탈리아 수트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와 최고의 무브먼트를 생산하는 지라드 페르고를 생산하는 소윈드 그룹이 협업해 탄생시킨 스포츠 워치. 블랙 컬러 세라믹 보디에 블랙 러버 밴드를 매치한 강력한 디자인은 물론 타키미터 기능까지 갖춘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스포티하면서도 정중한 느낌을 주는 유니크한 디자인이다. 4백만원대.
문의 02-511-0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