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탄생한 프레쉬는 브랜드 이름처럼 신선하고 세련된 제품으로 수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린 브랜드로 유명하다. 설립자 중 한 명인 알리나 로잇버그(Alina Roytberg)의 패션 디자인 전공자다운 감각적인 디자인도 한몫하겠지만, 프레쉬가 단순히 디자인을 넘어 사랑받는 것은 단연 천연 원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기 때문이 아닐까. 장미 꽃잎을 듬뿍 담아 수분 충전 효과를 발휘하는 로즈 컬렉션부터, 피부 진정에 탁월한 설탕을 사용한 슈가 컬렉션, 피부 트러블 고민을 해결해주는 엄브리안 클레이 컬렉션까지. 믿고 쓸 수 있는 제품력에 세련된 패키지를 더해 여성들이 프레쉬를 찾게 만드는 듯하다. 제품에 사용한 천연 성분 하나하나마다 브랜드 설립자인 레브 글레이즈먼(Lev Glazman)과 알리나 로잇버그의 스토리가 담겨 있는 프레쉬는 이번 시즌 그들이 어린 시절부터 즐긴 블랙티 성분의 마스크 듀오를 추천한다. ‘블랙티 인스턴트 퍼펙팅 마스크’와 ‘블랙티 퍼밍 오버나이트 마스크’가 그것으로 두 사람은 발효한 블랙티로 만든 곰부차를 처음 접한 후 블랙티 성분이 피부를 매끄럽고 탄탄하게 만들어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블랙티 성분을 연구했고, 그 결과 ‘안티에이징 마스크’라 불리는 프레쉬의 베스트셀러 블랙티 마스크가 탄생했다.

뜨거운 여름이 지나갈 무렵, 피부는 탄력을 잃어 한층 나이 들어 보이기 쉽다. 게다가 피부 속부터 메마르게 만드는 가을의 건조한 기후는 벌써부터 두렵기만 하다. 이럴 때 피부에 활력을 되찾아줄 해결사, 프레쉬 블랙티 마스크 듀오를 주목해보자. 프레쉬를 널리 알린 일등 공신 마스크 중 하나로 두 제품 모두 재구매율이 높다. 먼저 슈크림처럼 부드러운 텍스처가 특징인 워시오프 타입의 블랙티 인스턴트 퍼펙팅 마스크를 사용해 피부를 깨끗하게 정돈한 뒤, 같은 라인의 딜레이 인퓨전, 아이크림, 세럼, 크림을 바르고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블랙티 퍼밍 오버나이트 마스크를 바르고 자면 끝. 두 가지 간단한 과정만 거쳐도 피부가 마치 코르셋을 입은 것처럼 쫀쫀하게 조여지는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 일명 ‘코르셋 효과’라 불리는 이 원리의 숨은 공신은 역시 ‘블랙티’다. 이외에도 블랙베리 추출물, 리치 시드 추출물로 이루어진 프레쉬만의 독자적인 성분인 블랙티 콤플렉스를 추가해 피부를 집중적으로 리프팅해준다. 특히 블랙티 마스크 듀오는 함께 사용하면 더 완벽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발휘하는데, 낮에 사용하는 블랙티 인스턴트 퍼펙팅 마스크는 쿨링 효과를 통해 피부를 진정시키며, 다음 단계에서 사용하는 제품의 흡수력을 도와준다. 자기 전 사용하는 블랙티 퍼밍 오버나이트 마스크는 ‘나이트 플라워’라 불리는 분꽃 추출물을 함유해 낮 동안 여러 스트레스 요소에 지친 피부를 밤사이 영양으로 충전해준다. 특히 이 제품은 수면 마스크 타입이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두 제품 모두 자극적이지 않은 천연 원료를 사용해 피부가 민감한 여성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눈에 띄는 장점. 다가오는 가을, 피부 관리의 시작과 끝을 블랙티 마스크에 맡겨보자. 블랙티 인스턴트 퍼펙팅 마스크 100ml 13만8천원대, 블랙티 퍼밍 오버나이트 마스크 100ml 13만8천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