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일, 이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 숙제다. 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자외선 차단에 소홀하다 보면 남는 것은 기미, 잡티, 칙칙한 피부 톤, 잔주름뿐. 잡티 없이 뽀얀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피부 노화는 햇빛만 잘 피해도 80~90%는 예방할 수 있다. 즉 자외선 차단에만 신경 써도 어리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는 얘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땐 계절, 장소, 피부 타입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나 실외에서 모두 동일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행동. 실내에서는 SPF 15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가 적합한데, 자외선 차단제 특유의 갑갑함이 싫다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데일리 로션이나 크림을 바르면 된다. 야외 레포츠 활동을 즐긴다면 SPF 50 이상의 제품을 선택하고 2~3시간에 한 번씩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도록. 만약 덧바르기가 쉽지 않다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파우더 타입이나 스프레이 타입을 사용하길 권한다. 요즘엔 피부 톤을 보정하거나 잡티를 커버하는 비비크림 기능의 선블록도 인기다. 하나만 사용하면 되니 편리할 뿐만 아니라 여러 제품을 덧바르는 것을 피해야 하는 민감성 피부에도 제격이다. 자외선 차단과 안티에이징 케어를 동시에 하는 똑똑한 자외선 차단제도 있다. 이 제품은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케어하고 피부에 유효 성분을 전달해 노화를 예방한다. 잔주름, 피부 탄력 저하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유해한 UV를 차단함과 동시에 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안티에이징 선 트리트먼트.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속 콜라겐과 탄력 섬유의 손상을 막는다. 30ml 14만원.
마치 수분 크림을 바르는 듯 촉촉하고 가벼운 제형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데일리 자외선 차단제. 고농축 천연 보습 성분을 함유해 12시간 동안 촉촉함을 느낄 수 있으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 E 성분이 피부의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60ml 6만5천원.
교정 색소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 결점을 커버하는 비비크림. SPF 50의 강력한 UV 필터가 유해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가볍고 산뜻한 질감으로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치거나 번들거리지 않는다. 30ml 6만5천원.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는 파우더 팩트형 자외선 차단제. 입자가 미세하고 가벼운 고밀착 파우더가 자외선을 차단하고 모공의 굴곡을 매끈하게 커버한다. 또 스마트 포어 컨트롤 파우더가 끈적임과 번들거림을 잡아주어 하루 종일 보송보송한 피붓결을 연출해준다. 12g 4만원.
자외선 차단, 컬러 보정 베이스, 프라이머 기능을 한 번에 하는 멀티 자외선 차단제. 파운데이션의 발림성과 밀착력을 높여주고 피지를 조절해 산뜻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컬러 펄 피그먼트가 함유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빛나는 듯 화사한 피부 톤을 연출해준다. 30ml 4만8천원.
리퀴드나 크림에 비해 20배 더 가벼운 무스 질감이 돋보이는 베이스 겸용 자외선 차단제. 깃털같이 가벼운 질감이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으며,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가 결점 없이 화사한 피부를 선사한다. 강력한 보습 성분이 피부를 편안하게 해주는 동시에 피부에 가볍고 얇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 65g 5만2천원.
피부를 즉각적으로 환하고 매끈하게 만들어주는 동시에 자외선은 완벽히 차단하는 비비크림. 브라이트닝 효과와 함께 자연스러운 커버 효과를 제공해 가벼운 외출 시 단독으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30ml 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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