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션만 발라도 예뻐 보이던 나이가 지나고 나면, 베이스 제품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피부 톤은 나이를 가늠케 하는 결정적 증거이기 때문이다. 물기를 머금은 듯 촉촉한 피부를 위한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도자기같이 촘촘한 피부를 위한 모공 프라이머, 생기를 부여하는 펄 베이스까지 가장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위한 베네피트의 베이스 아이템.
피부과 시술로도 쉽게 줄일 수 없는 모공. 로션 하나만 바른 듯 투명하게 표현하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한국 여성들이 즉각적으로 모공을 감추어주는 모공 베이스에 열광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양 볼과 코의 모공을 해결하지 않은 채 투명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연출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브랜드의 모공 아이템을 사용해보았지만 효과를 못 봤다면, 화장이 밀리고 얼굴이 두꺼워지는 느낌 때문에 프라이머를 꺼렸다면 베네피트의 ‘더 포어페셔널’을 추천한다. 프라이머를 사용했을 때 오후가 되면 필링제를 사용한 것처럼 하얀 각질이 일어나거나 파운데이션이 들뜨는 느낌이 드는 것은 밀착력과 가벼움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출시 첫 달에 1만8천 개 이상 판매된 베네피트의 오일 프리 모공 프라이머 더 포어페셔널은 화장이 밀리지 않는 모공 프라이머로 유명하다.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에서 모공과 잔주름 위에 가볍게 블렌딩해 충분히 흡수 시키면 된다. 백화점 매장을 방문해 더 포어페셔널을 손등에 바른 후 손톱으로 가볍게 긁어보면 밀리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메이크업 전후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인스턴트 모공 프라이머이기 때문에 화장을 한 상태에서 볼에 직접 테스트해보아도 효과를 확실히 알 수 있다. 22ml 4만2천원.
칙칙함을 잡는 진줏빛 펄 베이스
친구들을 만나거나 운동하러 가는 등 가벼운 외출에 피부 결점을 감추기 위해 완벽한 메이크업을 하는 것은 어색하지 않은가. 빠르고 가볍게 촉촉한 피부를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물로 막 씻은 사과처럼 수분을 머금은 맑은 피부 톤을 완성하는 베네피트의 ‘유 레블 라이트’는 수분 베이스라 불릴 정도로 촉촉한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다. 전 세계적으로 하루에 1천 개 이상 팔리는 인기 제품으로, 한국 여성들의 화사한 피부 톤을 위해 더 밝은 컬러로 새롭게 출시된 것. 물기 넘치는 촉촉한 피부 표현을 쉽게 완성할 수 있는 베이스 제품으로 가벼운 텍스처가 가장 큰 장점이다. 올해 초 놀라운 인기를 얻었던 시트콤을 통해 톱스타로 등극한 여배우의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소개되며 온라인에서도 더욱 인기를 얻게 되었고, 케이블 방송에까지 직접 들고 나와 촉촉한 피부의 비결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기초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거나 피부가 건조하다면 페이셜 크림과 믹스해서 사용해도 좋다. 항산화제와 알로에 베라가 함유되어 스킨케어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자외선 차단 기능도 있어 간단한 외출 시에 적당하다. 50ml 4만5천원. 문의 080-001-2363
(왼쪽부터)
더 포어페셔널, 걸 미츠 펄, 유 레블 라이트 모두 베네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