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07, 2014
행복, 사랑, 황홀함으로 가득 찬 정원에 피아제 로즈가 만개했다. 금으로 만든 장미, 오픈워크 세공 장미, 레이스 세공 장미 등 매혹적인 이야기의 한가운데에서 탄생한 피아제 로즈 컬렉션. 피아제 로즈 컬렉션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우아하고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전한다.
1 이브 피아제 로즈와 제네바 장미 콩쿠르에 피아제가 시상한 로즈 트로피.
2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한 공리. 피아제의 화려한 로즈 컬렉션을 착용해 더욱 주목 받았다.
3, 4 로즈 컬렉션이 탄생하는 메이킹 과정 중 일부로, 다이아몬드로 다시 태어나는 피아제 로즈를 볼 수 있다. 꽃잎 하나하나를오픈워크 세공으로 표현하며, 마치 레이스처럼 섬세한 다이아몬드 세팅 모델로 선보인다. 보석이 놓일 각 꽃잎의 뒷면을 오픈워크 세공하는 벌집(honeycomb) 기법, 폴리싱된 골드 표면을 세공해 만든 홈이 보석을 지지하게 하는 그레인 세팅 작업을 통해 주얼리의 빛을 한층 고조시킨다. 섬세한 인그레이빙으로 장미의 형태를 만들고, 이후 수공으로 개별 제작된 골드 꽃잎들을 하나하나 서로 포개고 조립해 아름다운 장미 꽃송이의 모습을 완성한다.
2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한 공리. 피아제의 화려한 로즈 컬렉션을 착용해 더욱 주목 받았다.
3, 4 로즈 컬렉션이 탄생하는 메이킹 과정 중 일부로, 다이아몬드로 다시 태어나는 피아제 로즈를 볼 수 있다. 꽃잎 하나하나를오픈워크 세공으로 표현하며, 마치 레이스처럼 섬세한 다이아몬드 세팅 모델로 선보인다. 보석이 놓일 각 꽃잎의 뒷면을 오픈워크 세공하는 벌집(honeycomb) 기법, 폴리싱된 골드 표면을 세공해 만든 홈이 보석을 지지하게 하는 그레인 세팅 작업을 통해 주얼리의 빛을 한층 고조시킨다. 섬세한 인그레이빙으로 장미의 형태를 만들고, 이후 수공으로 개별 제작된 골드 꽃잎들을 하나하나 서로 포개고 조립해 아름다운 장미 꽃송이의 모습을 완성한다.
피아제 로즈, 할리우드 스타들을 매혹시키다
2014년 봄 샌타모니카의 해변, 할리우드의 톱스타들이 아름다운 장미와 주얼리 컬렉션이 향기와 빛을 발하는 피아제의 텐트에 모여들었다. ‘독립 영화제의 아카데미’라고 불리며 독립 영화의 예술성에 존경을 표하고 독립 영화인들을 독려하기 위해 매해 개최되는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Film Independent Spirit Awards)’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피아제는 이 뜻깊은 행사에 7년째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신진 프로듀서에게 피아제 프로듀서 어워드와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창의성, 끊임없는 노력, 가장 아름다운 순간의 동행, 장인 정신 등은 피아제의 주얼리와 영감에서 혁신을 찾는 독립 영화제에서 볼 수 있는 스피릿이며 둘을 연결하는 공통점이기도 한다. 피아제의 매혹적인 장미가 매력을 발산하는 영화제와 존재만으로도 빛을 발하는 할리우드 스타들. 이 스타들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건 바로 피아제의 로즈 컬렉션 주얼리였다. 로즈 컬렉션은 꽃송이가 탐스러운 피아제 로즈를 장인들의 손을 거쳐 주얼리로 재탄생시킨 컬렉션이다. 영화제에 참여한 이들의 가장 소중한 순간과 함께하며 더 깊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장미의 전설에 또 하나의 스토리를 더한 것이다.
5, 6, 7 보기만 해도 가슴이 뛰는 피아제의 다이아몬드 로즈 컬렉션들.
장미를 향한 피아제의 꿈과 열정
피아제 창립자의 4대손 이브 피아제(Yves Piaget)는 어린 시절부터 장미에 대한 사랑을 키워갔다. 이러한 열정이 그로 하여금 1976년부터 제네바 국제 장미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1979년에는 피아제 주얼리 공방에서 실제 장미 사이즈의 18K 골드 소재 트로피를 제작하는 일에 참여하게 했다. 1982년, 권위 있는 제네바 국제 장미 콩쿠르(Concours International de Roses Nouvelle de Gene`ve)에서 저명한 장미 재배사 알랭 메양이 출품한 장미가 우승해 금으로 된 장미 트로피를 받았다. 알랭 메양은 감사의 의미로 자신이 재배해 수상한 장미를 이브 피아제에게 헌사했다. 이후 매혹적인 색과 향, 그리고 80여 장의 꽃잎이 보여주는 풍성한 볼륨감을 지닌 알랭 메양의 장미는 ‘이브 피아제 로즈’라고 명명되었다. 제네바 오비브 공원(Geneva’s Parc des Eaux-Vives)의 장미 정원에서 2년 동안 재배한 이 장미는 그해 가장 중요한 3개 대회를 석권했다. 80여 개의 풍성한 꽃잎으로 둘러싸인 이브 피아제 로즈는 연한 핑크빛을 띠며 작약을 연상시키는 모양이 특징이다. 핑크와 연보라빛으로 그러데이션되는 오묘한 컬러의 꽃잎이 활짝 피어나면 로사 센티폴리아(Rosa Centifolia) 향을 강하게 내뿜는다. 장미에 대한 피아제의 열정은 3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그대로이다. 2012년, 피아제는 이브 피아제 로즈 탄생 30주년을 맞이해 피아제 로즈 컬렉션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스터드 이어링부터 6백68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시크릿 워치’까지 다양한 모델로 구성된 피아제 로즈 컬렉션에는 피아제의 꿈과 열정이 그대로 담겨 있다.
8 이브 피아제 로즈와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의 테이블 카드.
9 만개한 피아제 로즈의 한가운데에 장식한 다이아몬드는 장미꽃 한가운데에 서린 이슬처럼 매우 선명한 빛을 발산한다.
9 만개한 피아제 로즈의 한가운데에 장식한 다이아몬드는 장미꽃 한가운데에 서린 이슬처럼 매우 선명한 빛을 발산한다.
주얼리 같은 꽃, 꽃과 같은 주얼리
피아제의 모든 주얼리는 사랑의 상징이고, 유혹의 메시지이며 무엇보다 감각 그 자체이다. 세상에서 가장 많이 선물하는 꽃, 장미가 1960년대부터 자연과 식물 모티브의 컬렉션을 추구해온 피아제 하우스에 또 하나의 영감을 준 것은 매우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피아제는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빚은 장미 꽃잎을 겹겹이 장식해 브로치, 쏘뜨와 네크리스, 메달리온, 링, 그리고 커프 시계를 만들어냈다. 보석의 영원성과 꽃의 신선함이 만나 매혹적인 피아제의 장미 정원이 탄생한 것이다. 피아제는 금과 보석으로 사랑의 상징이자 꽃의 여왕인 장미의 다양한 매력을 재해석한 주얼리 컬렉션을 창조했다. 주얼리 장인들의 노하우와 재능이 깃든 1백 여 가지의 새로운 주얼리가 피아제 로즈 정원에 가득 피어 있다. 세 가지 형태로 해석된 피아제 로즈는 지금 이 순간에도 특별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