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tige B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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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06, 2014

에디터 이예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결혼과 같은 특별한 의식에는 반지뿐만 아니라 그날을 두고두고 기억하게 해줄 뭔가가 필요하다. 여자에겐 가방이 그 역할을 한다. 세월이 지나도 가치를 더해줄 럭셔리 브랜드의 추천 웨딩 백.


 
최상급 악어가죽에 윤기가 흐르는 광택을 입힌 월스트리트 미니 백. 선명한 오렌지 컬러가 심플한 룩을 화사하게 만든다. 24X16cm, 2천만원대 콜롬보.
문의 070-7113-9200
부드러운 형태와 견고함을 자랑하는 카프 스킨 소재의 바 백. 핸들에 달린 참 장식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대변한다. 26X20cm, 6백만원대 디올.
문의 02-513-3232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가방이자 웨딩 백 리스트로 매 시즌 상위에 오르는 소프트 리키 백. 부드러운 파스텔컬러도 인기가 높다. 27X20cm, 2백20만원대 랄프 로렌.
문의 02-6004-0133


 
빈티지한 버클과 가장자리의 장식, 체인 스트랩의 조합이 멋스러운 달라스 컬렉션의 보이 샤넬 백. 베이식한 네이비 컬러라 유행을 타지 않는다. 20X13cm, 6백만원대 샤넬.
문의 02-543-8700
버버리에서 이번 시즌 새롭게 제안하는 블룸스버리 컬렉션의 토트백. 아치형 곡선, 볼드한 지퍼, 콤팩트한 형태가 특징이다. 30.5X19cm, 2백70만원 버버리.
문의 02-3485-6536

정교한 화이트 스티치와 가방 앞쪽이 자연스럽게 처진 형태가 멋스러운 송아지가죽 소재의 린디 백. 25.5X17.5cm, 8백만원대 에르메스.

문의 02-544-7722


 

가방 양쪽 사이드에 브랜드 로고를 스웨이드 엠보 처리해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쇼퍼 백. 실용적인 형태지만 우아한 컬러와 소재 덕분에 포멀한 옷차림에도 잘 어울린다. 35X24.5cm, 5백만원대 루이 비통.

문의 02-3432-1854

이그조틱 레더에 견고한 대나무 손잡이와 태슬, 버클 장식으로 고급스럽게 완성한 뉴 뱀부 백. 예단 백으로 추천한다. 36X22cm, 8백75만원 구찌.

문의 1577-1921

산뜻한 다홍빛을 띠는 양가죽 소재 피카부 백. 미니 백이 인기를 얻으면서 작은 사이즈를 선호하는 추세다. 24X17.5cm, 3백72만원 펜디.

문의 02-2056-9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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