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07, 2016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전통적인 스위스 기계식 시계의 가치와 미래 지향적 디자인이 여성 스포츠 세계에까지 영역을 넓혔다. 크리스티 커, 다이아나 루나까지, 파워풀한 골프 여제들의 손목에 채워진 리차드 밀(Richard Mille)의 정교한 타임피스.
(왼쪽부터) 정교한 백케이스가 돋보이는RM 07-01 ATZ 화이트 세라믹 모델. 5N 18K 가변 형상 로터가 장착되어 고속 회전하는 배럴의 와인딩을 최적화 시켜준다. 브랜드의 시그너처인 RM 037블랙 세라믹 모델.다이얼 중앙에 선명한 레드 컬러 재스퍼를 세팅한 RM 07-01.화이트 세라믹과 다이아몬드 세팅의 조화가 아름다운 RM 07-01.
강렬한 스포츠를 위한 강력한 리차드 밀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와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리차드 밀의 공통점은 뚜렷하게 두드러진다. 최고만을 추구한다는 것, 확실한 결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는 점. 세계적인 골프 선수 크리스티 커, 다이아나 루나는 리차드 밀 여성 워치의 앰배서더이며 실제로 골프 경기 중에 리차드 밀의 시계를 착용하고 있다. 사실 정교한 하이엔드 기계식 시계를 경기 중에 착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이 놀라운 브랜드는 이를 실제로 이루어냈다. 사실 시계의 외형만 본다면 리차드 밀은 매우 강렬하고 모든 스포츠에 적합하리라는 상상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시계가 아주 클래식한 방법으로 스위스의 고전적인 파인 워치메이킹 시스템을 통해 하나하나 탄생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강도를 견뎌야 하는 스포츠 경기 현장에서 기록을 위한 시계가 아닌, 운동선수의 손목 위에서 함께 경기를 펼친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것이다. 착용하지 않을 때는 시계 케이스 안에 고이 모셔야 하는 고급 시계들을 생각해보면 이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스포츠 워치 세계에서 리차드 밀의 이 엄청난 업적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이 이번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도 리차드 밀을 착용하고 경기를 치름으로써 더 크게 화제가 되었다. 테니스의 황제 라파엘 나달에 이어 아름다운 2명의 골프 여제 역시 실제 경기에서 리차드 밀의 워치를 착용했기에 보다 완벽한 시계를 위한 리차드 밀의 열정이 어느 지점에까지 다다랐는지 확인할 수 있다. 충격을 완화하는 정교한 무브먼트와 항공 분야, 혹은 우주선에 사용한다는 견고한 합금 소재가 격렬한 움직임 속에서도 워치를 살아 숨 쉬게 한다. 리차드 밀이 주로 사용하는 시계의 소재를 나열해보면 카본 나노파이버, 리탈, 고강도 티타늄 등 기존 시계 개발 분야에서 쉽게 적용하지 않는 한 차원 높은 소재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스포츠 경기에 직접 착용하는 워치의 전체, 혹은 일부분에 리차드 밀만의 고품질 세라믹 소재를 사용했다는 것도 인상적이다. 리차드 밀에서 가장 널리 활용하는 소재인 그레이드 5 강도의 티타늄처럼 견고하고 가벼운 세라믹 역시 세계 최고의 스포츠 선수들을 위한 시계에 다양한 요소로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하이엔드 워치에 세라믹을 도입하는 시도는 가벼움과 강렬함, 아름다움을 함께 선사했다. 그리고 드라마틱한 비주얼은 여성 워치에 더 극적인 효과를 부여하기에, 이 시계들의 아름다움은 더욱 빛이 난다.
스포츠 워치 세계에서 리차드 밀의 이 엄청난 업적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이 이번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도 리차드 밀을 착용하고 경기를 치름으로써 더 크게 화제가 되었다. 테니스의 황제 라파엘 나달에 이어 아름다운 2명의 골프 여제 역시 실제 경기에서 리차드 밀의 워치를 착용했기에 보다 완벽한 시계를 위한 리차드 밀의 열정이 어느 지점에까지 다다랐는지 확인할 수 있다. 충격을 완화하는 정교한 무브먼트와 항공 분야, 혹은 우주선에 사용한다는 견고한 합금 소재가 격렬한 움직임 속에서도 워치를 살아 숨 쉬게 한다. 리차드 밀이 주로 사용하는 시계의 소재를 나열해보면 카본 나노파이버, 리탈, 고강도 티타늄 등 기존 시계 개발 분야에서 쉽게 적용하지 않는 한 차원 높은 소재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스포츠 경기에 직접 착용하는 워치의 전체, 혹은 일부분에 리차드 밀만의 고품질 세라믹 소재를 사용했다는 것도 인상적이다. 리차드 밀에서 가장 널리 활용하는 소재인 그레이드 5 강도의 티타늄처럼 견고하고 가벼운 세라믹 역시 세계 최고의 스포츠 선수들을 위한 시계에 다양한 요소로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하이엔드 워치에 세라믹을 도입하는 시도는 가벼움과 강렬함, 아름다움을 함께 선사했다. 그리고 드라마틱한 비주얼은 여성 워치에 더 극적인 효과를 부여하기에, 이 시계들의 아름다움은 더욱 빛이 난다.
1 세계적인 여성 골퍼 크리스티 커. 리차드 밀과 오랜 인연을 맺고 있다.
2,3 이탈리아 출신의 여성 골퍼 다이아나 루나가 라코스테 레이디스 오픈에서 착용한 RM 007 티타늄 모델.
2,3 이탈리아 출신의 여성 골퍼 다이아나 루나가 라코스테 레이디스 오픈에서 착용한 RM 007 티타늄 모델.
RM 037 레이디스 워치
리차드 밀의 여성용 타임피스 시리즈는 수공업에 기반한 고급 시계의 세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2014년 남성용 타임피스인 RM 037 모델을 재해석해 첫선을 보인 레이디스 워치는 지금까지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모델이다. 경주용 자동차, 우주선 등 아주 세밀하고 정교한 기술이 필요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 창업자의 취향에 따라, 리차드 밀에서는 단 하나의 시계를 만들더라도 더 까다로운 작업을 수행한다. CRMA1 칼리버를 장착한 이 모델은 시와 분, 그리고 인상적인 오버사이즈 날짜 표시 기능이 매우 그래픽적인 느낌을 주는 디자인으로, 50시간 파워 리저브, 그레이드 5의 티타늄 소재 베이스 플레이트와 브리지를 담고 있다. 10시 방향에 있는 푸시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날짜를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고, 4시 방향에 있는 푸시 버튼을 한 번 누르면 마치 자동차의 변속기처럼 와인딩, 시간 설정, 혹은 중립 위치를 선택할 수 있다. 레드 골드, 화이트 골드, 티타늄 케이스와 화이트 세라믹, 블랙 세라믹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사진 속 제품은 강렬한 느낌을 주는 블랙과 화이트 세라믹 케이스의 RM 037 레이디스 워치 모델이다.
RM 07-01 레이디스 워치
리차드 밀의 시그너처가 된 토노(tonneau) 형태의 워치 케이스에 여성들이 열광할 것이라고는 시계 전문가들도 쉽게 상상하지 못했다. 본래 편안한 착용감과 독창성을 위해 리차드 밀이 고집한 디자인으로, 정교한 각도로 완성해야 하기에 엄격한 기준하에 제작된다. 지금 리차드 밀을 사랑하는 많은 여성들이 이 케이스를 가장 큰 매력으로 꼽고 있으니 독특한 매력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탄탄한 볼륨이 느껴지는 케이스 디자인, 정밀하게 고안한 스크루의 리드미컬한 배치, 브랜드 고유의 정교한 기술력과 우아함, 기계식 시계와 강렬한 디자인의 조화까지 최상의 가치를 담고 있다. 보석 세팅을 접목해 보다 아름다운 자태로 완성한 RM 07-01 레이디스 워치는 시간과 분을 표기하는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50시간 파워 리저브 기능을 갖춘 완성도 높은 기계식 워치다. 다이얼 중심에 패턴을 넣어, 시각적으로 인상적이다. 사용자를 위한 직관적인 디자인을 한다는 것도 리차드 밀이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유 중 하나다. 그레이드 5 티타늄 베이스 플레이트와 브리지는 견고함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신기술인 가변 지오메트리 로터는 착용하는 사람의 활동 수준에 맞게 와인딩의 정도가 조절된다. 이 워치의 무브먼트인 CRMA2 칼리버에도 이 로터가 장착되어 있어 시계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충격이 가해졌을 때 관성의 변화를 흡수할 수 있는 프리 스프링 밸런스와 새롭게 개발한 기어 톱니까지 더해 더욱 견고함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케이스는 견고한 ATZ 세라믹, TZP-Z 갈색 세라믹, 케이스 밴드는 레드 골드, 혹은 화이트 골드 및 다양한 보석 세팅이 된 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문의 02-2230-1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