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01, 2018
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예물 가방’이라는 이름으로 정답처럼 전해오던 클래식 백의 시대는 가고, 이젠 개개인의 취향이 묻어나는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실용적인 가방이 예비 신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올가을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면
눈여겨봐야 할 2018 F/W 뉴 클래식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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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차례대로)
샤넬 클래식 플랩 백 샤넬의 상징적인 클래식 백에 항구도시의 특성을 담은 모티브를 위트 있게 매치한 샤넬 파리-함부르크 공방 컬렉션 클래식 플랩 백. 부드러운 양가죽에 울 소재를 더해 더욱 특별하고 개성 있는 룩을 완성한다. 26X16cm 가격 미정. 문의 02-543-8700
에르메스 모자이크 24 백 에르메스에서 올가을 새롭게 선보이는 디자인으로, 파리 포부르 생 토노레 24번지에 위치한 에르메스 부티크 바닥의 모자이크 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버클이 돋보인다. 17X16cm 9백만원대. 문의 02-542-6622
루이 비통 트위스트 PM 백 루이 비통을 상징하는 ‘LV’ 알파벳을 여닫이 잠금장치로 재해석한 새로운 아이코닉 백. 미니 백이지만 물결 모양으로 디자인한 바닥 면 덕분에 효율적인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18.5X15cm 3백90만원. 문의 02-3432-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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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차례대로)
보테가 베네타 미니 피아짜 백 세련되고 사랑스러운 컬러 매치와 체크 패턴의 숄더 스트랩이 돋보이는 프렌치 카프 스킨 소재의 토트 겸용 숄더백. 상징적인 인트레치아토 디테일의 버클 장식이 멋스럽다. 21X13cm 3백21만5천원. 문의 02-3438-7601
구찌 미니 톱 핸들 실비 백 구찌 하우스의 아카이브인 골드 체인 버클과 3색의 웹 디테일이 포인트인, 견고한 형태감을 자랑하는 미니 토트백. 20X15cm 3백만원대. 문의 1577-1921
펜디 셀러리아 미니 피카부 백 펜디의 유구한 장인 정신을 상징하는 셀러리아 라인에서 선보이는 미니 피카부 백. 최고급 로만 가죽의 질감과 자연스러운 핸드 스티칭 디테일이 매력적이다. 23X18cm 4백65만원. 문의 02-2056-9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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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 디오네 M 백 간결한 셰이프가 클래식한 콜롬보의 아이코닉한 가방으로, 컬러감이 화사한 최상급 악어가죽을 사용해 품위와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27X17cm 2천3백80만원. 문의 02-223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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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스몰 벨트 백 버버리 트렌치코트에서 영감을 받은 벨트 장식이 포인트인 토트백. 두 가지 컬러의 부드러운 가죽을 양면에 배치한 감각적인 컬러 플레이가 돋보인다. 23X26cm 2백55만원. 문의 080-700-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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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미라지 백 군더더기 없이 모던한 디자인에 하늘색 라인과 로고만 부각한 토트백. 기존의 삼각형 패치를 로고 없이 심플한 가죽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27X17cm 2백40만원대. 문의 02-3218-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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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토레 페라가모 간치니 플랩 베라 백 상징적인 간치니 메탈 장식을 중심으로 디자인한 세련된 셰이프의 골드 체인 숄더백.
드레시한 룩은 물론 캐주얼웨어에도 멋스럽게 매치할 수 있다. 20.5X17cm 1백95만원. 문의 02-3430-785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