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e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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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01, 2010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세상의 모든 오픈 워크 기법의 영감이 된 레이스. 15세기 유럽에서 은밀하게 속옷을 꾸미는 데 사용했던 레이스는 이제 가방과 슈즈, 의상까지 모든 패션을 지배하는 요소가 되었다. 럭셔리함과 섬세함, 여성스러움을 상징하는 레이스 아이템.


 

(위부터)

이너로 블랙 컬러 보디수트가 매치된 브라운 레이스 소재 미니드레스. 2백만원대 버버리 프로섬.



볼드한 핑크 원석을 섬세한 레이스와 화려한 보석으로 감싼 네크리스. 90만원대 에릭슨 비먼 by 디테일.



레이스 디테일 아이템이 많기로 유명한 발렌티노의 블랙 레이스 토트백. 34X25cm, 1백69만원.미니멀한 레더 부티 위에 레이스를 감싸 고급스러움을 더한 핍 토 앵클부츠. 1백39만원. 모두 발렌티노.



인디언 핑크와 섹시한 블랙 레이스가 화려한 브라와 브리프 세트. 브라 20만8천원, 브리프 14만8천원 아장 프로보카퇴르.



핑크 새틴 소재과 블랙 컬러 레이스, 진주가 섞인 체인이 빈티지한 숄더백. 21.5X17cm, 1백97만원. 강렬한 옐로 새틴을 감싼 레이스의 조화가 고급스러운 메리 제인 펌프스. 1백27만원. 모두 돌체앤가바나.



블랙 스웨이드에 블랙 레이스가 트리밍된 펌프스. 90만원대 쟌비토 로시 by 디테일.



섹시함의 상징인 레이스와 새틴 소재의 블랙 가터 벨트. 5만8천원 아장 프로보카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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