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1, 2011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정적이고 고요한 블루, 정열적이고 역동적인 레드, 태양빛을 상징하는 옐로까지 선명한 컬러의 향연은 패션을 더욱 다채롭게 하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다. 톡톡 튀는 캔디 컬러 하이힐과 우아한 버건디 레드까지 가을을 화사하게 수놓을 컬러풀 액세서리.
(왼쪽 위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화려한 뱀 모티브의 클로저가 독특한 레드 컬러 세르펜디 백. 물뱀가죽을 사용했다. 25.5X20cm, 3백만원대 불가리.
강렬한 레드 컬러 파이톤 소재로 완성한 토즈의 시그너처 아이템인 고미노 슈즈. 81만원 토즈.
미니멀한 디자인의 레드 컬러 사피아노 백. 32X28cm, 2백70만원대 프라다.
클래식한 디자인에 강렬한 옐로 컬러를 입힌 엘리 백. 태슬 장식을 더해 화려하다. 24X17.5cm, 1백95만원 발리.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에 강렬한 퍼플 컬러를 더해 럭셔리한 T-스트랩 샌들. 앞쪽에 굽이 있는 플랫폼 디자인이라 높은 굽의 아찔함을 완화해준다. 1백30만원대 YSL.
동화책에서 나올 듯한 독특한 힐의 핫 핑크 컬러 메리제인 슈즈. 버튼 디테일이 깜찍하다. 84만원 프라다.
선명한 블루 컬러 가죽을 사용한 숄더백. 브랜드의 로고를 심플하고 강렬하게 장식했다. 수납력이 뛰어난 디자인이다. 38X33cm, 1백92만원 펜디.
크리스털을 사용한 화려한 체인 장식이 돋보이는 핑크 컬러 나파 크리스털 백. 양가죽을 정교하게 가공한 패턴은 브랜드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24X16.5cm, 1백40만원대 미우미우.
물감을 풀어놓은 듯 진한 블루 컬러의 꽃을 장식한 헤어밴드. 크리스털로 꽃술을 표현했다. 20만원대 미우미우.
페이턴트 소재의 심플한 옐로 컬러 지갑. 핑크색 동물 모티브 펜던트가 달려 있다. 75만원 발리.
실용적인 페이턴트 소재의 미니 사이즈 릴리 백. 산뜻한 그린 컬러가 청량하다. 21X16cm, 1백9만8천원 멀버리.
불가리 02-2056-0172 토즈 02-3438-6008 프라다·미우미우 02-3218-5313 발리 02-3467-8313 YSL 02-549-5741 멀버리 02-6905-3657 펜디 02-514-0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