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07, 2014
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무조건 하얗고 잡티 없는 피부가 각광받던 시절은 지났다. 피부 본연의 건강함과 윤기가 감도는 내추럴한 피부는 굳이 잡티를 숨기지 않아도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우니까. 마드무아젤 샤넬이 과거에 그랬듯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당차고 활기 넘치는 여자를 위한 ‘샤넬 레 베쥬 컬렉션’.
자연광 아래에서 건강함과 윤기를 발하는 피부
“자연스러움이 곧 스타일이다”라고 말한 마드무아젤 샤넬은 그 당시 여자를 억누르던 관습에서 벗어나 여태껏 시도하지 못한 패션, 뷰티 스타일을 통해 많은 여성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 선구자다. 골프, 테니스, 승마 등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며 햇볕을 두려워하지 않고, 본연의 건강하고 윤기 나는 피부를 간직했던 마드무아젤 샤넬의 사진 속 모습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 보아도 너무나 멋지고 아름답다. 작년, 샤넬 메이크업 하우스는 이런 마드무아젤 샤넬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복잡한 메이크업 단계로부터 여자를 자유롭게 하고, 마치 자연광 아래에서 본연의 건강함과 윤기를 발하는 듯한 피부 표현을 완성하는 ‘레 베쥬 컬렉션’을 선보였다.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맞아 트렌드로 부상한 아웃도어 뷰티의 새 장을 연 샤넬의 레 베쥬 컬렉션. 아름다운 자연을 테마로, 모든 피부 톤에 어울리는 ‘헬시 글로우 쉬어 파우더’와 BB와 CC크림보다 한 단계 진화한 ‘올인원 헬시 글로우 크림’, 그리고 올해 한정 제품으로 출시되는 멀티 페이스 파우더 ‘헬시 글로우 멀티-컬러’ 등 세 가지 제품이 그 주인공이다.
가볍고, 쉽고, 건강하게, ‘레 베쥬 컬렉션’
레 베쥬 컬렉션은 땀과 피지, 습기에 번들거리지 않는 롱 래스팅 효과를 발휘하고, 메이크업 단계를 최소화해 피부를 더욱 가볍고 산뜻하게 연출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는 기존 샤넬의 블랙 패키지를 과감히 버리고 피부를 연상케 하는 컬러이자 샤넬을 상징하는 컬러인 베이지를 선택해 건강하고 럭셔리한 아웃도어의 느낌을 강조했다. BB와 CC크림을 뛰어넘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레 베쥬 올인원 헬시 글로우 크림’은 피부 표면의 결점을 보정하고 즉각적으로 건강한 피부 본연의 윤기를 선사하는 올인원 기능의 메이크업 베이스다.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 항오염, 항산화와 피부 진정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절대적인 심플함을 강조한 ‘레 베쥬 헬시 글로우 쉬어 파우더’는 기존 파우더의 단점으로 꼽히던 건조함을 해결한 페이스 파우더다. 올인원 헬시 글로우 크림을 바른 뒤 덧바르면 피부에 최상의 은은한 반짝임을 더하고, 마치 산책 후 자연스럽게 그을린 듯 건강한 피부 톤을 연출한다. 특히 내장된 반달 형태의 브러시는 눈을 감고도 메이크업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제품 개발자의 말처럼 메이크업을 매우 쉽고 빠르게 완성하도록 돕는다. 5월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레 베쥬 헬시 글로우 멀티-컬러’는 세 가지의 아름다운 그러데이션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 페이스 파우더로는 물론 하이라이터, 블러셔, 브론저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똑똑한 멀티 아이템이다. 보습력이 탁월한 시어버터, 피부 보호 효과를 발휘하는 비타민 E, 천연 코튼 등을 함유해 미세 먼지가 가득한 환경에서도 피부를 안전하고 촉촉하게 보호한다. 또 하나 눈여겨봐야 할 제품은 ‘레 베쥬 가부키 브러쉬’다. 레 베쥬 컬렉션의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이 브러시가 필수. 미세한 파우더 입자를 피부 전체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부드러운 화이트 인조모로 제작했다. 운동을 막 마친 후처럼 피부에 자연스러운 생기와 건강한 윤기를 연출하는 레 베쥬 컬렉션. 이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선호하는 여자를 위한 최적의 아이템이다. 레 베쥬 올인원 헬시 글로우 크림 30ml 7만원. 레 베쥬 헬시 글로우 쉬어 파우더 12g 7만2천원. 레 베쥬 헬시 글로우 멀티-컬러(한정 제품) 12g 7만2천원. 레 베쥬 가부키 브러쉬 7만원. 문의 080-332-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