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eat Reunion

조회수: 865
11월 01, 2023

에디터 윤자경
완벽에 가까운 정밀성, 철저한 장인 정신,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의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스프린트 X 포르쉐가 워치메이킹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1
2


유구한 역사와 고품질을 위한 소신, 혁신을 위한 도전 정신, 그리고 일류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두 거장, 포르쉐와 태그호이어가 만나 새로운 에디션을 공개한다. 두 가지 버전으로 디자인한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스프린트 X 포르쉐를 선보이면서 그들의 확고한 파트너십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번 뉴 워치는 태그호이어 까레라 컬렉션과 포르쉐 911(기존 901)의 역사적인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랜드마크 모먼트라 더욱 특별하다. 1초 만에 100km/h에 도달했던 오리지널 포르쉐 901의 놀라운 성과에 대한 찬사를 담아 새롭게 선보이는 TH20-08 무브먼트를 적용해 독보적인 정밀성과 속도감을 엿볼 수 있다. 짧은 시간 간격을 정밀하게 측정하도록 디자인을 고안했고, 2개의 달팽이 모양 휠이 특징이다. 여기에 중앙 핸드가 감속하는 매력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또 두 휠은 미세 전자 기계 시스템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는 LiGA 공정이라는 최신 기술로 제작해 포르쉐 911의 놀라운 정밀성을 표현했다. 매끈한 디자인과 견고성을 바탕으로 완성한 이번 타임피스는 스틸과 골드 버전으로 제공하며, 각 버전에는 아이코닉한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했다. 먼저 워치의 얼굴인 다이얼에는 속도와 가속도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포인트. 플랜지의 빨간색 선은 최초의 포르쉐 911을 기리는 요소이며, 이는 곧 워치의 움직임과 구동력에 힘을 더한다. 그리고 자동차에서 영감받아 탄생한 레드 컬러 디테일은 핸즈의 컬러 등 워치 전체에 은은하게 스며들었고, 6시 방향 서브 다이얼은 도시의 권장 속도인 50km 표지가 많았던 1970년대 포르쉐의 아이코닉한 대시보드를 떠올리게 한다. 또 9시 방향 서브 다이얼의 빨간색 부분에서도 스포츠카 모티브를 발견할 수 있는데, 엔진 기능 초과 시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 임계 엔진 한계를 표현한 것이다. 여기에 1970년대 돔형 헤살라이트 크리스털 디자인을 오마주해 곡선 크리스털 글라스로 제작한 글라스 박스를 적용했다. 플랜지 위를 매끄럽게 흐르는 곡선을 구현하기 위해 새롭게 디자인한 글라스 박스는 다이얼 모서리를 따라 배치되어 케이스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그뿐 아니라 최초로 케이스 백에도 같은 돔형 글라스 박스를 적용해 기술적으로나 디테일 면에서 우수함을 드러낸다. 두 가지 버전의 워치는 카프 스킨 레더 스트랩을 적용했으며, 골드 에디션의 경우 브라운, 스틸 에디션의 경우 블랙 컬러로 제공한다. 스트랩에는 오리지널 넘버 ‘911’을 각인해 포르쉐에 대한 찬사를 엿볼 수 있다. 이토록 두 브랜드의 열정과 전문성을 이어받은 새로운 타임피스는 시계와 자동차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문의 02-548-6021


3


4

5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