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 2015
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갖고 싶다. 남자의 손에, 어깨에 무심하게 자리한 신상 백에 눈길이 머무는 이유.
A Gentle Touch
(왼쪽부터)
부드러운 버건디 컬러의 소가죽 소재로, 탈착할 수 있는 스트랩이 있어 실용적인 토트백. 35X42cm, 1백13만2천원 랄프 로렌 블랙 라벨. 베지터블 가죽과 따뜻한 느낌의 트위드를 매치한 트위드 벨팅 브리프케이스. 42X31cm, 75만원 하트만.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스푸마토 회화 기법에서 영감을 받은 자연스러운 음영 컬러가 특징인 스푸마토 도큐먼트 케이스. 36X30cm, 2백만원대 몽블랑. 스크래치에 강하면서 터치감이 부드러운 엠보를 적용한 가죽 소재가 눈에 띄는 포켓 장식의 브리프케이스. 40X32cm, 55만원 일모.
Urban Chic
(왼쪽부터)
이국적인 깃털 패턴의 송아지가죽 클러치. 26.5X36cm, 1백만원대 페라가모. 광택이 도는 나일론 소재에 체크 패턴의 사피아노 가죽을 덧댄 클러치형 브리프케이스. 37X27cm, 1백50만원대 프라다. 버킷 백 실루엣이 유니크한 빅 사이즈 백. 46X55cm, 1천만원대 에르메스. 밧줄 모티브 패턴과 상징적인 다미에 패턴이 만나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한 크리스토퍼 PM 백팩. 32X46cm, 4백20만원대 루이 비통. 한쪽 어깨에 툭 걸쳤을 때 더욱 멋스러운 부드러운 셰이프의 양가죽 백팩. 53X34cm, 3백20만원 로에베 by 분더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