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Gen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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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 2015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올해 바젤월드에서는 디자인과 성능,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엔트리 워치가 대거 출시되었다. 뛰어난 스위스 메이드 무브먼트를 장착한 시계를 매력적인 가격대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기계식 시계를 처음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도, 사회 초년생의 앞길에도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엔트리 워치 리스트.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에르메스 슬림 데르메스 GM

얇고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인 타임피스. 루브르의 아트 컨설팅 담당 그래픽 디자이너인 필립 아펠로아가 개발한 서체를 사용했다. 모던한 아라비아숫자를 사용해 가독성을 높였고, 6.6mm의 울트라-신 무브먼트를 탑재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문의 02-3448-0728

크로노스위스 시리우스 빅 데이트 스몰 세컨드

12시 방향의 커다란 데이트 창과 6시 방향의 스몰 세컨드가 특징인 워치. 크로노스위스 제품 중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클래식 스타일로, 스몰 세컨드 내부의 기요셰 패턴이 눈길을 끈다. 심플하면서 오래 착용할 수 있는 스테디셀러의 매력을 선호한다면 안성맞춤이다.

문의 02-310-1737

불가리 로마 피니시모

불가리 피니시모 뚜르비옹, 로마 투보가스와 함께 불가리 로마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타임피스. 41mm 스틸 케이스로 초슬림 셀프 와인딩 매뉴팩처 메캐니컬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65시간 파워 리저브가 가능하며 베젤에 새긴 로고 디테일이 인상적이다.

문의 02-2056-0172

티쏘 슈망 데 뚜렐

티쏘의 고향인 스위스 르 로클의 거리 이름을 따서 명명한 워치. 티쏘의 역사를 담았다고 할 수 있는 제품으로, 3개의 핸즈와 크로노그래프 기능, 로마숫자 인덱스가 눈길을 끈다. 가장 합리적인 가격의 기계식 시계를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문의 02-3467-8795






브레게 클래식 5177

브레게의 베스트셀러인 클래식 5177의 뉴 버전. 실버 골드 다이얼에 입체감이 돋보이는 클루 드 파리 패턴을 적용했다는 점이 새롭다. 높은 가격으로 쉽게 접할 수 없는 브레게 워치 중에서도 엔트리 라인으로 출시된 제품인 만큼 조금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가격대가 매력적이다.

문의 02-3438-6218

론진 콘퀘스트 클래식 문페이즈

클래식한 아름다움의 정석으로 손꼽히는 론진의 대표 워치. 고급 스포츠인 승마의 우아함을 닮은 시계로, 합리적인 가격에 문페이즈를 적용해 클래식한 기품을 뽐낸다.

문의 02-3149-9532

부쉐론 에퓨어 스틸

2년 전 골드로 출시했던 에퓨어의 새로운 타임피스. 12시 방향에 위치한 카보숑 컷 사파이어가 돋보이며 3과 9 인덱스를 크게 표현해 그래픽적인 면을 강화했다. 심플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의 시계를 찾고 있는 남성에게 추천한다.

문의 02-3213-2246

라도 쿠폴 클래식

로즈 골드 케이스와 샴페인 컬러 다이얼이 포인트인 워치. 80시간 파워 리저브가 가능해 세컨드 워치를 구입하고자 하는 이들이게 제격이다. 다크 브라운 레더 스트랩과 간결한 인덱스 디자인이 차분하면서 따뜻하게 느껴진다.

문의 02-3149-9582



머플러 에르메네질도 제냐. 사선 스트라이프 넥타이 브리오니. 네이비 도트 패턴 넥타이 에르메네질도 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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