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티가 뛰어난 진주를 촘촘히 세팅해 모두를 감탄하게 하는 밸런스 링으로 유명한 타사키. 완성도에 대한 놀라운 집념을 보여주는 타사키의 가치는 웨딩을 위한, 소장 가치 높은 다이아몬드에도 이어진다. 지구 깊은 곳에서 수백 년의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다이아몬드의 빛을 더 아름답게 완성하려면 원석부터 달라야 한다. 타사키는 생소하지만 ‘사이트홀더’ 자격을 갖춘 신뢰 높은 브랜드다. 이는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원석 공급원인 DBGSS(De Beers Global Sightholder Sales)에서 직접 원석을 거래할 수 있는 자격으로, 그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5년마다 한 번씩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기업의 가치와 마케팅 능력,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신뢰도, 그리고 무엇보다 원석 평가 능력과 연마 기술이 뛰어나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한국과 일본에서 유일한 사이트홀더 자격을 갖춘 타사키는 1994년에 자격을 취득한 후 고품질의 천연 다이아몬드를 안정적으로 매입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세계적인 품질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사이트홀더로서 타사키를 대표해 런던으로부터의 원석 구입을 직접 담당하는 것이 디아만타르(diamantaire, 다이아몬드를 취급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프랑스어)인 에비스타니 마사노부다. 그는 경력이 30년 가까이 된 스페셜리스트로 지금까지 60만 개가 넘는 원석을 보고 선택한 바 있는데, 다이아몬드 산업이 발달한 이스라엘에서 이력을 쌓은 후 디아만타르로 인정받았다. 전통적으로 다이아몬드의 거래에서는 계약서가 존재하지 않는다. 몇십억 엔의 거래라도 ‘마자르(신의 가호가 있기를)’라는 히브리어 혹은 디아만타르와 악수를 나누는 것만으로 판매가 성립된다. 따라서 높은 신용이 필요한 거래이기 때문에 그 자격을 얻는 것도 쉽지는 않다. 또 디아만타르에게는 다이아몬드를 감정하기 위한 지식을 넘어서는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하기에, 디아만타르가 되기 위해서 심리학자와의 면접을 시작으로 필적 감정, 거짓말 탐지기까지 4~5년에 걸친 여러 가지 검문을 통과해야 한다. 일본 타사키 본사에서 5주에 한 번씩 런던의 DBGSS로 자리를 옮겨 한 번에 수십억 엔의 원석을 거래하는 에비스타니 마사노부는 런던 외에 보츠와나, 나미비아, 캐나다 같은 원산지, 뉴욕이나 앤트워프 등의 다이아몬드 거래소를 찾아 세계 최신 동향을 살피는 트렌디함도 갖추었다.

진주의 양식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총괄하는 타사키는 앞서 이야기했듯 다이아몬드 역시 원석 구입은 물론 자체 감정과 연마까지 직접 고집하는 브랜드다. 모든 원석은 숙련된 기술을 지닌 장인이 공정 과정에서 정확한 커트를 시행함으로써 영원한 빛을 내는 다이아몬드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다이아몬드 연마는 1/100mm 단위의 연마와 연마량을 제어하는 치밀하고 섬세한 작업이다. 또 커팅에서 ‘Very Good’ 등급을 받기도 힘들다고 여겨졌으나 타사키는 그 위의 단계인 ‘Excellent’ 커팅의 양산화에 성공, 다이아몬드업계 전체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그 후 한층 기술을 높여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중 타사키 자체에서 연마하는 다이아몬드로 100% ‘3EX(트리플 엑설런트)’ 컷을 완성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 ‘3EX’는 컷의 종합 평가, 연마 마무리, 대칭성의 3개 항목 모두에서 최고의 장인 정신이 담긴, 전 세계적으로 한정적으로 생산되는 최고의 엑설런트 컷이기에 광채와 완성도에서 완벽한 다이아몬드 링이라 할 수 있다. 이렇듯 최고의 원재료를 발견해 뛰어난 가치를 지닌 다이아몬드가 탄생하기까지 타사키의 노력은 한순간에 마음을 사로잡는 웨딩 링으로 결실을 맺었다. 가장 가치 있는, 대를 물려도 손색없는 최고의 다이아몬드 링으로 타사키가 손색이 없다는 이야기다. 또 타사키는 예비 신부들을 위해 기간과 가격에 관계없이 2세트 이상의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화이트 컬러 2단 주얼리 함을 증정하고 1억원 상당의 진주 장식 프린세스 티아라를 대여해주니 더욱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