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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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02, 2016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긴 겨울이 끝나고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3월이 시작되었다. <스타일 조선일보> 에디터들이 봄맞이 뷰티 쇼핑 리스트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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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동인비 동인비초 오일

이 오일을 발라보면 몸에 좋은 홍삼이 피부에도 좋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다. 6년근 홍삼 10뿌리에서 단 한 방울만 얻을 수 있는 진귀한 홍삼 오일을 담기 위해 무려 2백25뿌리를 사용했다.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흡수되는 사용감과 더불어 이 제품 하나만 발라도 영양감이 충분하다고 느껴질 만큼 보습력이 뛰어나 더욱 만족스럽다. 30ml 15만원.

문의 080-710-2304 _by 에디터 권유진

샤넬 레 꺄틀 옹브르 띠쎄 방돔

오렌지 톤의 4구 아이섀도. 딥 베이지와 베이지 피치, 그레이 컬러를 가미한 브라운과 강렬한 애프리콧 색상으로 구성된다. 브라운과 베이지 컬러를 적절히 믹스해 음영 효과를 주면 스킨 본연의 컬러와 자연스레 그러데이션되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2g 7만7천원.

문의 080-332-2700 _by 에디터 이지연

맥 레트로 매트 리퀴드 립 컬러 패션 레거시

메릴린 먼로의 농염하고 섹시한 레드 립을 연상케 하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리퀴드 립스틱. 마치 스웨이드처럼 보송하고 부드럽게 입술에 밀착되는 매트한 마무리감이 인상적이고, 반나절 이상은 끄떡없을 만큼 오랜 지속력과 눈에 보이는 그대로의 발색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으뜸이다. 5ml 3만1천원대.

문의 02-3440-2645 _by 에디터 권유진

록시땅 체리 블라썸 폴리 플로럴 바디 밀크

묽은 밀크 타입의 포뮬러 제품답게 부드럽게 발리고 가볍게 스며들어 부담 없는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상큼하고 싱그러운 체리 블로섬 향취가 온몸에 톡톡 터지듯 퍼지는 것이 매력적. 게다가 향 지속력 또한 뛰어나 보디 케어 제품만으로도 자연스러운 꽃향기를 풍길 수 있다. 250ml 4만원.

문의 02-3014-2941 _by 어시스턴트 김수빈

베네피트 단델리온 듀

여자들의 두 볼을 사랑스러운 핑크빛으로 물들인 국민 블러셔 ‘단델리온’이 리퀴드 크림 타입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우아한 로즈 핑크 컬러로, 치크에 발랐을 때 기존의 단델리온보다 좀 더 선명하고 생기 넘치는 볼을 만들어준다. 30ml 3만9천원.

문의 080-001-2363 _by 어시스턴트 김수빈

코스메 데코르테 AQMW 아트 데 플뢰르

컬러 위에 금을 세밀하게 가공한 골드 파우더를 더한 글로시한 텍스처가 특징이다. 밀착력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색감이 선명하다. 자작나무 수액과 화피 추출물 성분이 함유되어 부드러운 베일을 얹은 듯 촉촉한 립 트린트먼트 효과까지 더했다. 꽃향을 입혀 은은한 향기가 난다. 3.8g 6만8천원.

문의 080-568-3111 _by 에디터 이지연


아쿠아 디 파르마 로사 노빌레 레더 펄스 스프레이

여심을 흔드는 파스텔 핑크 컬러의 가죽 케이스만으로도 이 향수를 소장해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여기에 화려한 장미 부케를 한 아름 안은 듯 우아하고 풍부한 장미 향을 담았으니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 세상엔 다양한 장미 향이 존재하는데, 이 향수는 우아한 품위를 지닌 상류층 여성에게서 풍길 듯한 진하고 부드러운 장미 향을 발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20ml 20만8천원.

문의 02-517-5218 _by 에디터 권유진

시슬리 수프리미아 보므

참 촉촉하다는 느낌을 받은 안티에이징 크림. 악건성 피부인 사람에게 추천할 만큼 수분감과 영양 전달이 뛰어난 제품으로, 잠들 기 전 바르면 다음 날 아침에 세안할 때까지 충분한 보습력을 느낄 수 있다. 소량만으로도 얼굴 전체에 펴 바를 수 있어 꽤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50ml 80만원.
문의 080-549-0216 _by 에디터 배미진

나스 듀오 블러쉬

핫 샌드 색상과 금빛의 브론저 라구나 컬러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피부 톤, 코, 헤어라인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듀오 셰이딩. 표면이 매끄러운 파우더가 뭉침 없이 피부에 밀착돼 자연스러우면서도 입체적인 컨투어링 메이크업이 가능하다.10g 7만4천원.

문의 02-6905-3747 _by 에디터 이지연

샤넬 수블리마지 레쌍스

히말리야의 골든 플라워 성분이 피부 표면에 이중 디톡스 작용을 해 콜라겐과 탄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디톡스 효과에 중점을 둔 세럼. 순식간에 한 병을 모두 쓸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향기와 텍스처,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키는 수분 보유력도 뛰어나다. 30ml 51만원.

문의 080-332-2700 _by 에디터 배미진

키엘 크랜베리 생기 충전 마스크

미세 먼지다, 황사다, 바람 잘 날 없는 환절기, 푸석해진 피부를 위한 응급처치! 크랜베리 씨앗과 추출물이 함유된 워시오프 마스크 팩으로 부드럽게 각질을 정리해주는 것은 물론, 내추럴 항산화 성분의 효과로 눈에 띄게 칙칙하고 지쳐 보이는 피부에 생기 에너지를 채워준다. 75ml 3만8천원.

문의 1899-3322 _by 에디터 이지연

비오템 비오수르스 밤-투-오일 클렌저

밤 제형의 제품이 피부에 닿는 순간 오일로, 물에 닿으면 밀크 제형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 1개의 제품으로 이중 세안한 듯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말끔히 녹여내는 세정력이 만족스럽다. 라이프 플랑크톤 성분과 시어버터가 함유되어 피부 땅김 없이 촉촉하게 세안을 마무리할 수 있다. 125ml 4만2천원대.

문의 080-022-3332 _by 어시스턴트 김수빈

라 메르 리뉴얼 오일

해초를 발효한 원액인 라 메르의 핵심 성분, 미라클 브로스를 오일로 완성했다. 얼굴부터 몸, 손상된 머리카락 끝에 사용해도 좋을 만큼 활용도 높은 제품이다. 환절기 건조함에 시달리고 있거나 항상 촉촉한 피부를 원하는 여성에게 꼭 필요한 오일. 딱 한 방울만으로도 얼굴 전체에 충분히 사용할 수 있고, 세럼과 크림에 섞어서 활용하면 더 촉촉하다. 30ml 29만원대.

문의 02-3440-2775 _by 에디터 배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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