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02, 2025
에디터 성정민
대비와 이중성, 충돌을 강조하며 양극단에 있는 두 가지 미학적 코드를 절묘하게 믹스해 완성한 남다른 주얼리 컬렉션, 클래쉬 드 까르띠에가 한번 더 진화한다.
2019년 클래쉬 드 까르띠에가 처음 등장했을 때 반응은 엇갈렸다. 까르띠에만이 선보일 수 있는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디자인이라고 반기는 이들이 있는 반면, 하이 주얼리 메종답지 않은 독특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이들이 있었다. 하지만 약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클래쉬 드 까르띠에는 전설적인 LOVE 컬렉션과 저스트 앵 끌루 컬렉션의 명성을 잇는 새로운 아이콘이 되었다. 클래쉬 드 까르띠에는 과거와 현재, 고전적 우아함과 과감한 도전, 익숙한 스타일과 독창적 스타일을 넘나들며 정형화된 주얼리 디자인에서 벗어나 강렬한 개성과 자유로운 매력을 드러낸다. 날카로워 보이지만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기하학적 형태의 디자인은 대담하면서도 때론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낸다. 이러한 양면성은 클래쉬 드 까르띠에의 DNA이며 나이, 성별의 경계를 허물면서도 자유 속에서 또 다른 자유와 해방을 갈망하는 이 시대에 걸맞은 진정한 주얼리 컬렉션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클래쉬 드 까르띠에 컬렉션이 또 한번 진화한다.
1 옐로 골드 소재의 클래쉬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2 옐로 골드 소재의 클래쉬 드 까르띠에 링.
3 핑크 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클래쉬 드 까르띠에 링과 핑크 골드 소재의 클래쉬 드 까르띠에 링, 핑크 골드 소재의 클래쉬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2 옐로 골드 소재의 클래쉬 드 까르띠에 링.
3 핑크 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클래쉬 드 까르띠에 링과 핑크 골드 소재의 클래쉬 드 까르띠에 링, 핑크 골드 소재의 클래쉬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탁월한 노하우
새로운 클래쉬 드 까르띠에 역시 단순하고 우아한 구조에 오랜 세월을 아우르는 노하우를 담은 복잡한 디자인을 기조로 한다. 직선적인 라인에 6백 개의 각기 다른 부품을 조립해 완성한 두 줄 모티브로 구조적이고 볼드한 감성을 담아냄과 동시에 유동성을 지녀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이렇게 단순하면서도 복잡하고 유연한 피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려 약 50시간의 수작업이라는 까르띠에 메종만의 세심한 작업을 요한다. 특히 이러한 디자인에 다이아몬드나 스톤을 세팅한다면 극도로 주의를 기울이는 과정이 수반된다. 새로운 클래쉬 드 까르띠에 컬렉션에는 바로 이러한 메종의 노하우를 듬뿍 담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컬렉션의 새로운 크리에이션은 클래쉬의 상징적 디자인 요소인 볼륨감과 고귀한 스톤을 더했으며, 유연함을 강조하는 메시(mesh) 형태로 재탄생했다. 까르띠에 특유의 세련된 스타일에 고급스러운 스터드와 다이아몬드를 결합해, 주얼리가 지닌 양면성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클래쉬 드 까르띠에가 볼륨감을 키워 메종의 상징적 코드가 선사하는 영향력을 더욱 극대화한다”
1 클래쉬 드 까르띠에의 독특하고 기학학적인 형태를 잘 보여주는 캠페인 사진.
2 길이를 극단적으로 늘려 다양한 방식으로 착용할 수 있어 다채로운 연출을 돕는 화이트 골드 소재의 클래쉬 드 까르띠에 네크리스.
3, 4 핑크 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클래쉬 드 까르띠에 링.
2 길이를 극단적으로 늘려 다양한 방식으로 착용할 수 있어 다채로운 연출을 돕는 화이트 골드 소재의 클래쉬 드 까르띠에 네크리스.
3, 4 핑크 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클래쉬 드 까르띠에 링.
XL로 더 강렬해진 끌루 까레
지난번 XL 사이즈의 등장으로 볼륨감 넘치는 클래쉬 드 까르띠에를 선보인 까르띠에 크리에이션은 또 한번의 진화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XL 버전의 피스를 선보인다. 훨씬 더 과감해진 두께와 길이로 극적인 볼륨감을 선사하는 이 피스들은 메종의 상징적 코드의 영향력을 더욱 극대화한다. 링, 이어링, 네크리스에 이어 브레이슬릿도 핑크 골드 스터드와 비즈가 한층 더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리미티드 에디션의 진귀한 디자인에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미학적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여기에 산호, 아마조나이트, 타히티 진주 등 다양한 소재도 추가했다. 크리소프레이즈에 핑크 골드 스터드와 압생트 그린 비즈로 포인트를 주기도 하고 반지, 귀고리, 팔찌의 매혹적인 변주가 돋보여 특별함과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1 새로운 소재인 크리소프레이즈를 추가해 독특하고 개성 있는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클래쉬 드 까르띠에 이어커프와 링.
2 (위부터) 가운데 핑크 골드 비즈로 볼륨감을 더한 클래쉬 드 까르띠에 링, 가운데 핑크 골드 비즈로 크기와 볼륨을 더한 클래쉬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옐로 골드 소재의 클래쉬 드 까르띠에 링, 가운데 옐로 골드 라인을 두 줄로 늘려 더 강력한 볼륨을 선사하는 클래쉬 드 까르띠에 링, 화이트 골드 소재의 클래쉬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3 (위부터) 옐로 골드에 크리소프레이즈를 과감하게 세팅해 시선을 사로잡는 클래쉬 드 까르띠에 링, 옐로 골드 소재에 길이를 늘려 두 줄로 연출 가능한 클래쉬 드 까르띠에 네크리스, 옐로 골드 소재에 크리소프레이즈 비즈를 매치해 볼륨감과 개성을 부여한 클래쉬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4 가운데 커다란 골드 비즈를 세팅해 과감한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클래쉬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2 (위부터) 가운데 핑크 골드 비즈로 볼륨감을 더한 클래쉬 드 까르띠에 링, 가운데 핑크 골드 비즈로 크기와 볼륨을 더한 클래쉬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옐로 골드 소재의 클래쉬 드 까르띠에 링, 가운데 옐로 골드 라인을 두 줄로 늘려 더 강력한 볼륨을 선사하는 클래쉬 드 까르띠에 링, 화이트 골드 소재의 클래쉬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3 (위부터) 옐로 골드에 크리소프레이즈를 과감하게 세팅해 시선을 사로잡는 클래쉬 드 까르띠에 링, 옐로 골드 소재에 길이를 늘려 두 줄로 연출 가능한 클래쉬 드 까르띠에 네크리스, 옐로 골드 소재에 크리소프레이즈 비즈를 매치해 볼륨감과 개성을 부여한 클래쉬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4 가운데 커다란 골드 비즈를 세팅해 과감한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클래쉬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강인함과 유연함 사이
새로운 클래쉬 드 까르띠에에서 또 한번 눈여겨볼 부분은 유연한 디자인이다. 기존의 디자인에서도 유연함과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더 과장되고 길어진 브레이슬릿과 네크리스를 통해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목에 두 번 감을 수 있는 롱 네크리스는 물론 다이아몬드를 풀 파베 세팅한 끌루 까레 디자인은 피부에 독특한 촉감을 선사하며 목과 손목을 우아하게 감싼다. 또 기존의 핑크 골드와 화이트 골드 소재에 이어 옐로 골드 소재를 새롭게 선보인다. 더 녹진한 컬러인 옐로 골드 색상의 클래쉬 드 까르띠에는 더 커진 볼륨감과 어우러져 새로운 스타일을 정의한다. 이처럼 클래쉬 드 까르띠에 컬렉션은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빛을 활용하도록 진화했으며 다채로운 착용 방식으로 스타일의 절정을 보여준다. 더욱 확장된 클래쉬 드 까르띠에 컬렉션으로 다채로운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1877-4326
1 유연한 디자인이 더욱 돋보이는 클래쉬 드 까르띠에 네크리스.
2 옐로 골드 소재로 처음 출시하는 클래쉬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3 옐로 골드 소재로 강렬함을 선사하는 클래쉬 드 까르띠에 링.
사진 © Joseph Molines © Cartier
2 옐로 골드 소재로 처음 출시하는 클래쉬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3 옐로 골드 소재로 강렬함을 선사하는 클래쉬 드 까르띠에 링.
사진 © Joseph Molines © Cart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