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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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4, 2023

에디터 윤자경

유럽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골프 대회이자 매년 같은 코스에서 개최해 더욱 특별한 오메가 마스터스와 총 4일간 열렸던 올해의 현장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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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위 믿음직한 조력자, 오메가
오메가와 골프는 많은 가치를 공유한다. 먼저 필드 위의 선수가 딱 맞아떨어지는 비거리와 각도를 선보이는 퍼포먼스에는 내공으로 쌓아 올린 정확성이 뒷받침된다. 시계 또한 마찬가지. 수많은 부품이 모여 케이스 안에서 정밀하게 결합되고 정확한 시간을 보여주는 것이 마치 골프의 메커니즘과 같다. 오메가가 그동안 아주 작은 오차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해온 것처럼, 성공한 선수 역시 자신만의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모든 샷에 접근한다. 또 최고급 소재를 개발하고 연구하면서 워치메이킹 선구자로서 최전선을 유지하는 것처럼 베스트 골퍼 역시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일관성 있는 노력과 헌신을 요구한다. 골프와 시계의 공통점은 스타일링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멋진 클럽과 골프 아이템, 그리고 클래식한 룩은 필드 위에서 선수들의 스윙을 더욱 빛나게 한다. 오메가 역시 매번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독보적인 브랜드의 힘을 키울 수 있었다. 이런 교집합이 모여 골프는 오메가의 아이덴티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고, 오메가는 전 세계 골프를 후원하는 데 전념했다. 수년 동안 이런 노력과 헌신적인 파트너십 덕분에 최고의 선수들은 물론 골프계의 굵직한 이벤트와 단단한 유대감을 만들 수 있었다. “오메가는 제가 좋아하는 시계를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경기를 열정적으로 지원합니다. 오메가의 일원이 된 것이 자랑스럽습니다”라는 로리 맥길로이의 말처럼 말이다. 오메가 마스터스는 유럽에서 개최하는 권위 있는 골프 대회 중 하나다. 1923년 창설 당시 스위스 오픈으로 불렸던 이 대회는 1939년부터 크랑-몬타나의 산악 지역에서 개최되며 매년 같은 코스에서 열리는, 유럽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골프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그간 세르히오 가르시아, 세베 발레스테로스, 닉 팔도 등 유명 선수들이 이 고산 지대에서 우승을 거두며 베스트 플레이어가 되었다. 오메가는 2001년부터 합류해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했다. 올해는 22번째 대회가 열리는 해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크랑-쉬르-시에르 골프 클럽(Crans-sur-Sierre Golf Club)에서 진행되었으며, 언제나 그렇듯 전 세계에서 가장 재능 있는 선수들이 함께했다. 우승은 스웨덴의 루드비그 아버그가 차지했다. 이벤트엔 브랜드 앰배서더 현빈과 미즈하라 키코가 참석했다. 특히 현빈은 스타일과 정확성에 대한 오메가의 기준은 업계 최고 수준이며, 오메가를 대표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혀 오메가 시계의 헤리티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베스트 골퍼를 위한 워치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한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울트라 라이트는 항공 산업에서 사용하는 강하면서도 가벼운 소재인 감마 티타늄 합금으로 제작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또 매트 피니시 아쿠아 테라 소재는 알루미늄 초침, 씨마스터 로고, 그리고 쿼터 아워 인덱스, 스트랩 스티칭에 사용한 컬러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컬러는 레드, 그린, 블루 중 선택할 수 있다. 무엇보다 오메가 최초의 티타늄 무브먼트, 칼리버 8928 티타늄은 코-액시얼 이스케이프먼트가 장착된 수동 와인딩 칼리버다. 그다음은 클래식한 무드를 좋아하는 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워치,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골프를 소개한다. 필드 안팎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 특징으로 41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고급 요트의 목재 덱에서 영감받은 티크 패턴의 그린 선레이 다이얼을 매치했다. 로듐 도금 핸즈와 슈퍼루미노바 코팅 인덱스, 6시 방향의 날짜창이 매력적인 다이얼의 컬러와 고급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900으로 구동하는 이 시계는 스위스 계측학연방학회(METAS)가 정한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 기준을 충족한다. 문의 02-6905-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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