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은 시계 속 세상에서는 파리, 뉴욕, 런던, 두바이, 도쿄 등 어디로든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세계 곳곳을 바쁘게 누비는 비즈니스맨을 위한 월드 타임 & 듀얼 타임 워치.
(상단 왼쪽부터 차례대로)
오메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선명한 대비가 돋보이는 베젤과 블랙 세라믹 다이얼의 조화가 유니크한 듀얼 타임 워치. 오메가의 해양 탐험 전통을 기념하기 위해 선보이는 에디션으로, 특유의 스포티함과 강인함이 매력적이다. 낮과 밤 시간대로 명확하게 구분된 베젤로 듀얼 타임을 설정할 수 있고, 3시 방향의 날짜창, 센트럴 GMT 핸즈가 특징이다. 600m 방수 기능과 헬륨 배출 밸브를 장착해 다이버 워치로서 완벽한 면모를 자랑한다. 9백만원대. 문의 002-511-5797
예거 르쿨트르 지오피직 유니버셜 타임 단 한 번의 간단한 조정으로 원하는 도시의 시간을 맞출 수 있는 41.6mm 핑크 골드 케이스의 월드 타임 워치. 크라운으로 세계 시간 디스크를 간편하게 이동시켜 분과 시간을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다이얼에 새겨진 지도 중앙에는 1958년 국제지구물리학의 해를 맞이해 최초로 북극점을 잠수 횡단한 USS 노틸러스 함선을 기념하는 북극 형상을 새겨 더욱 특별하다. 3천1백만원대. 문의 02-6905-3998
브레게 클래식 오라 문디 즉각적으로 점프하는 기능인 인스턴트-점프 타임 존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적용한 컴플리케이션 워치. 복잡하고 다양한 기능을 더한 컴플리케이션 워치지만, 시계를 읽는 방법과 듀얼 타임을 설정하는 방식은 매우 쉽다. 작은 원이 달린 작은 레트로그레이드 바늘로 날짜를 표시하는 드래깅 디스크 날짜창과 함께, 간단하게 버튼 하나만 누르면 미리 선택했던 2개의 타임 존이 즉시 바뀌는 인스턴트-점프 방식이 대표적이다. 브레게의 상징인 우아한 달님을 새긴 문페이즈와 섬세한 지도 모티브에서 브레게만의 남다른 품격이 느껴진다. 9천만원대. 문의 02-3438-6218
(하단 왼쪽부터 차례대로)
피아제 엠퍼라도 쿠썽 독특한 쿠션 셰이프의 42mm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 다이얼 위에 조화롭게 배열한 인디케이터가 단연 돋보이는 시계로, 12시 방향에 가독성 좋은 커다란 날짜창, 4시와 8시 방향에 배치한 스몰 세컨즈, 주야 인디케이터와 듀얼 타임 존 등 여행자를 배려해 여러 기능을 우아하고 세련되게 드러냈다. 시계 뒷면으로 피아제 자체 제작 기계식 셀프와인딩 무브먼트 850P의 아름다운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4천만원대. 문의 02-540-2297
블랑팡 빌레레 에뉴얼 캘린더 GMT 보통 1시간 단위로 구분해 타 지역의 시간을 알려주는 일반 GMT 기능과 달리, 30분 단위로 세팅해 보다 정확하게 시차를 계산해 시간을 보여주는 하프 타임 존 듀얼 타임 워치. 블랑팡 고유의 스탬프 플링케 다이얼과 고급스러운 앨리게이터 스트랩의 클래식한 조화가 비즈니스맨의 품격을 더한다. 8시 방향의 시간 인디케이터가 글로벌 타임을 표시하고, 2시와 4시 방향에는 각각 날짜와 월 인디케이션이 자리한다. 4천7백만원대. 문의 02-6905-3367
몽블랑 4810 오르비스테라룸 라틴어로 ‘세계’ 또는 ‘지구’를 뜻하는 ‘오르비스테라룸’에서 이름을 따온 이 월드 타임 워치는 24개 도시의 시간을 우아하고 직관적으로 표시한다. 현지 시간의 시간과 분을 조정하면 24개 타임 존의 모든 시간이 연동되어 다이얼 위에 동시에 표시되기 때문에 어느 국가에 있든 시간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하단의 디스크는 밤에는 다크 블루 컬러로, 낮에는 옐로와 그린 컬러로 바뀌어 대륙의 낮과 밤이 바뀌는 모습을 감상하는 묘미를 더했다. 7백만원대. 문의 02-2118-6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