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monds of Eter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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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 2012

에디터 배미진 | 도움말 티파니, 불가리, 부쉐론 참고 도서 <다이아몬드-그 세계로의 여행>(박광석 조은정 저, 미스바)

얼마 전 국내에서 20억원에 달하는 5캐럿 에메랄드 컷 다이아몬드 링이 판매되어 큰 이슈가 되었다. 그만큼 다이아몬드의 가치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는 의미다. 다이아몬드가 값비싼 보석이라는 것, 투자 가치가 높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하지만 지금 당장 다이아몬드를 구입한다면 어떤 기준으로 가치를 책정할 것인가? 다이아몬드의 등급을 결정짓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 유명 브랜드 다이아몬드의 가격이 높은 이유와 다이아몬드 보관법까지, 다이아몬드에 관한 빛나는 스토리들.


다이아몬드의 기본, 4C

처음 다이아몬드를 구입하는 이유는 대부분 예물 때문일 것이다. 결혼을 앞두고 가치 있는 것, 재산이 될 수 있는 것을 예물로 결정할 때 다이아몬드는 빠지지 않는 혼수품 중 하나다. 다이아몬드는 평소 자주 구입하는 상품이 아니기에 아무 정보도 없이 구매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좋은 물건을 보는 안목이 있다 해도 보석은 아주 세밀한 부분 하나로 그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과신하는 것은 금물이다. 만일 다이아몬드를 구입할 계획이라면 이미 잘 알려진 4C에 대해 간단히 공부하고 매장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컬러(color), 투명도(clarity), 캐럿(carat weight), 커팅(cut) 등 네 가지 요소의 밸런스가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결정하는데(자세한 내용은 오른쪽 페이지 표를 참고), 물론 이 요소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일반인이 눈으로 확인할 수 없다. 굉장히 세분되어 있을 뿐 아니라 감정사만이 구분할 수 있는 요소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이아몬드를 구매할 때는 단순히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공인된 감정서가 첨부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가장 대표적인 감정 기관은 GIA(1950년대 다이아몬드 감정 시스템을 체계화해서 발표한 미국보석연구원, Gemological Institute of America)이다. 불가리, 부쉐론 등 많은 주얼리 하우스가 GIA 감정서를 활용하고 있고, 티파니, 까르띠에는 자체 감정서를 발행한다. 현금 환금성을 생각할 때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감정서가 있는 다이아몬드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안정성이 뛰어난 주얼리 하우스의 다이아몬드

세계적인 주얼리 하우스의 다이아몬드는 일반적인 보석 매장에 비해 비교적 가격이 높지만 처음 다이아몬드를 구매하는 사람이라면 브랜드 다이아몬드를 구입하길 권한다. 다이아몬드를 감정하는 기준은 일정한 점수가 아닌 범위로 지정되기 때문에 등급이 같은 다이아몬드라고 할지라도 어떤 것은 상위 등급과 유사하고, 어떤 것은 하위 등급에 가까운 등급에 속하게 된다. 즉, 같은 등급이라 할지라도 약간의 품질 차이가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다. 물론 가격 책정에 이 차이가 반영되기도 하지만 재감정 시 다른 등급으로 매겨질 수도 있으며, 이는 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그러나 세계적인 주얼리 하우스에서 취급하는 다이아몬드는 안전한 등급 범위의 다이아몬드만 사용하기 때문에 등급이나 가격의 변화에 안정적인 편이다.
또 최근 세계적인 브랜드에서 직접 다이아몬드 광산에 투자하면서 보다 품질이 좋은 다이아몬드를 확보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불가리는 2004년부터 레프 레비에프와 합자해 품질이 우수한 다이아몬드를 공급받고 있고, 티파니는 로렐튼 다이아몬드를 설립해 다이아몬드 원석 구매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구매, 컷, 연마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완성된 다이아몬드를 제공받고 있다. 이러한 투자는 일명 ‘블러드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불법적인 다이아몬드 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인간이 관여하는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 커팅

다이아몬드의 자연미에 유일하게 인간이 관여하는 부분이 커팅이다. 다이아몬드는 몸에 착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누가 어디서 어떻게 세팅했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많이 달라진다. 아름다운 세팅을 위해 가격을 결정짓는 거대한 원석을 절반가량 커팅해 크기의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가장 눈부신 광채를 낼 수 있도록 커팅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 세팅 기술이나 기법, 디자인에 따라 같은 다이아몬드라 할지라도 그 아름다움과 가치가 달라지는 것이다. 이것은 다른 평가 요소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 커팅 방식으로 다이아몬드의 색을 강조하거나 인클루전을 은폐할 수도 있다. 다이아몬드 연마 기술이 발전하기 이전에는 크기, 투명도, 컬러와 결정형이 가치 평가의 주된 요인이었다. 그런데 연마에 의해 외관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도달하면서 컷은 가치 결정에 중요한 요인이 되기 시작했다. 다이아몬드는 투명한 천연 보석 중 경도가 가장 높다. 따라서 그 면을 무엇보다도 평탄하게 연마할 수 있고, 잘 연마된 다이아몬드는 어떤 물질보다도 빛을 정반사시켜 뛰어난 광채를 낸다. 또 다이아몬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반짝이는 섬광(신틸레이션)을 관찰할 수 있다. 이 섬광은 패싯(깎은 면) 수나 연마의 질과 패싯 사이의 각도에 의해 좌우된다. 패싯의 수가 많을수록, 연마의 질이 좋을수록, 프로포션이 적당할수록 아름다운 섬광이 나타난다. 커다란 다이아몬드는 라운드 브릴리언트 58면만으로는 섬광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어 패싯 수가 더 많아지도록 연마하는 경우가 있으며, 다이아몬드가 너무 작을 때는 패싯 수를 줄여 싱글 커트로 연마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즉 다이아몬드의 크기와 상태, 가공 방법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지는 것이다.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커팅 방법은 브릴리언트 컷이며 라운드 브릴리언트 이외에 마키즈,페어, 오벌 등의 형태는 모두 팬시 컷이라고 부른다. 최근에는 이러한 팬시 형태에도 현대적인 감각의 브릴리언트 양식을 적용한 것이 대부분이다.

다이아몬드의 새로운 얼굴, 팬시 다이아몬드

최근 색상이 있는 다이아몬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티파니를 대표하는 쿠션 컷 옐로 다이아몬드를 떠올리면 쉽다. 이렇게 색상이 있는 다이아몬드를 팬시 다이아몬드(fancy color diamond)라 하는데 이러한 색상은 다이아몬드를 구성하는 순수한 탄소(C) 이외의 불순물 때문에 나타난다. 탄소는 서로 이온 결합, 공유 결합이라는 강력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경도가 가장 높은데, 이러한 탄소 사이에 불순물, 즉 다른 원소가 들어가 다른 색을 내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질소는 옐로 컬러, 붕소는 블루 컬러, 수소는 그레이 컬러, 방사선은 그린 컬러 다이아몬드를 만든다. 그리고 원자 구조의 변화가 일어나면 핑크 컬러 다이아몬드가 탄생한다. 이런 유색 팬시 다이아몬드는 희소성 때문에 일반 무색 다이아몬드보다 가격이 높게 책정된다. 그렇지만 색상이 있는 다이아몬드라고 해서 무조건 가격이 높은 것은 아니다. 일반 다이아몬드에 비해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할 뿐만 아니라 유색 다이아몬드만큼이나 온전히 무색인 다이아몬드도 찾기 어렵기 때문에 단지 ‘색이 있다’는 이유로 비싼 값을 보장받을 수는 없는 것이다. 이때 꼭 알아야 하는 것이 일반적인 다이아몬드에도 대부분 색이 있다는 점이다. 팬시 다이아몬드처럼 일정한 색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면 그 가치는 더 떨어질 수 있다. 일반적인 색의 다이아몬드에서 인접한 등급 사이의 색 농도 차이는 굉장히 미묘하다. 이와 같이 극히 미묘하고 알아내기 어려운 색의 차이가 가격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색상이 선명하고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희귀한 색상이 아닐 경우에는 무색이거나 거의 무색에 가까운 등급은 색이 들어 있는 것의 가치가 더 높다. 팬시 컬러로 분류되는 다이아몬드는 루비나 사파이어, 에메랄드 등과 같이 선명한 색을 띠는 경우는 거의 없다. 팬시 컬러로 분류되는 연마된 다이아몬드는 전체 다이아몬드의 약 0.01%에 불과하며 그중 선명한 색을 띠는 것은 극히 드물다. 티파니에서는 옐로 다이아몬드 광산을 구입해 옐로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일본 주얼리 브랜드인 루시에 역시 핑크 다이아몬드 광산과 합자해 비교적 큰 캐럿의 핑크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안전하게 다이아몬드를 보관하려면

다이아몬드는 경도(hardness) 10으로 가장 강하고 튼튼한 광물이다. 그리고 같은 다이아몬드 외에는 그 어떤 것도 다이아몬드를 흠집 낼 수 없다. 그래서 일반적인 다른 보석과 다이아몬드를 함께 보관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것 중 하나가 다이아몬드의 강도(toughness)다. 다이아몬드는 완벽하게 하나의 방향을 향한다면 갈라질 수 있기 때문에 아주 무리한 충격을 가하면 쪼개지기도 한다. 따라서 다이아몬드에 무리한 충격을 가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세팅한 다이아몬드는 1년에 한두 번 전문점을 방문해 세팅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경도가 같은 다이아몬드라도 함께 보관하면 서로 부딪쳐 거들 부분이 깨질 수 있으니 다이아몬드도 따로 보관하는 게 좋다. 세척할 때는 미지근한 중성 비눗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부드러운 칫솔로 잘 닦이지 않는 미세한 부분까지 닦아낸다. 물론 구매한 곳에서 초음파 세척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이아몬드의 투자가치

모든 사람들이 다이아몬드를 칭송하고 갖고 싶어 하는 이유는 바로 희소성 때문이다. 인도에서 처음 발견한 다이아몬드의 원석은 단지 빛나는 작은 돌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그 어떤 광물과 비교할 수 없는 놀라운 가치를 지닌 보석이 되었다. 최근에는 품질 좋은 다이아몬드를 구하기가 어려워졌다는 것도 다이아몬드 가격 상승을 유도하는 요소다. 만일 10여 년 전과 같은 컬러 등급, 캐럿, 투명도의 다이아몬드를 지금 구입하려 한다면 가격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아예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일 이어링처럼 유사한 등급의 다이아몬드를 양쪽에 균등하게 세팅해야 하는 경우는 더욱 어렵다. 등급 높은 원석이 예전만큼 많이 발견되지 않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다이아몬드의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투자가치를 생각한다면 3캐럿 이상 되는 비교적 큰 다이아몬드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비싼 물건이 더 비싸게 팔리는 것이 보석 시장의 특징이며 5캐럿에 달하는 다이아몬드의 가격은 1캐럿 가격의 20배가 넘는다. 특히 다이아몬드의 중량도 고려해야 할 부분인데, 다이아몬드에서 중량은 다른 어떤 보석보다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크기가 클수록 이익을 많이 남길 수 있으나 환금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수요가 많은 중량과 등급의 다이아몬드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국내에서는 0.2캐럿 이상의 감정서만 제공하니 그 이상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국제적으로 0.2캐럿 이하는 멜리 다이아몬드(작은 다이아몬드)로 취급해 가격이 현저하게 낮아진다. 즉 아주 작은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메인 스톤 주변에 많이 세팅되어 있다 해도 실제로는 메인 스톤의 가치만을 인정하는 경우가 많다. 세계적으로 다이아몬드 생산국은 20여 개국으로, 최초 발견지인 인도는 이미 다이아몬드가 고갈된 상태다. 최근 캐나다, 호주, 러시아 등지에서 새롭게 발견되는 광산도 있지만 매장량이 적어 개발이 어렵다. 다이아몬드 채굴 비용이 높기 때문에 다이아몬드가 매장되어 있다 해도 상당한 양이 아니면 개발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지난 30년 사이 다이아몬드 원석의 가격은 10배 이상 인상될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물론 이러한 원석의 가격 상승이 그대로 나석(커팅한 원석) 가격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지만 광산 회사가 보유한 재고가 많이 줄어들었고 생산량은 크게 증가하지 않으리라는 것이 지배적인 견해다.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크기가 크고, 투명도가 뛰어난 좋은 다이아몬드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기에 다이아몬드에 대한 투자는 계속될 예정이다.


다이아몬드 4C
1컬러 Color

컬러는 다이아몬드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컬러가 투명에 가까울수록 다이아몬드의 희소성과 가치가 더욱 높아지기 때문이다. 일반 사람들의 눈에는 대부분의 다이아몬드가 무색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실제 대개의 다이아몬드는 노란색이나 갈색을 띤다.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컬러의 작은 차이에도 다양하게 정해진다.
D 완전히 무색인 정도. E~G : 엄청난 숙련자도 색을 느낄 수 없는 정도. H~J : 전문가가 겨우 색을 느낄 수 있을 정도. K~N : 전문가가 색을 느낄 수 있고 비전문가도 조금 색을 느낄 수 있는 정도. O~U : 비전문가가 색을 느낄 수 있는 정도. V~Z : 거의 짙은 황색에 가까운 정도. 이 중 가장 많이 쓰이는 등급은 F, G이다.

2투명도 clarity

다이아몬드의 투명도는 내포한 함유물의 개수, 위치, 종류, 그리고 그 특성에 의해 결정된다. 10배 확대경으로 보았을 때 내부에 전혀 함유물이 없거나 표면에 어떠한 손상도 없다면, 그 다이아몬드를 완전히 ‘깨끗하다(clear)’라고 한다. 하지만 완전히 깨끗한 다이아몬드는 극히 드물다. 대부분의 다이아몬드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고, 다이아몬드 고유의 아름다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자연적인 함유물을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다이아몬드의 투명도는 국제적인 기준에 의해 평가, 분류된다.
FL : 내부에는 내포물이 전혀 없고 외부 결함도 없는 정도. IF : 내부에는 내포물이 전혀 없고 외부 결함이 아주 조금 있는 정도. VVS1 : 10배율 현미경으로 봤을 때 위치를 감별하기 어려운 내포물이 있는 정도. VVS2 : 10배율 현미경으로 봤을 때 위치를 감별하기 어려운 내포물이 몇 개 있는 정도. VS1 : 10배율 현미경으로 봤을 때 위치를 감별할 수 있는 내포물이 조금 있는 정도. VS2 : 10배율 현미경으로 봤을 때 위치를 감별할 수 있는 내포물이 많은 정도. SI : 10배율 현미경으로 봤을 때 아주 확연히 내포물이 드러나는 정도. SI2 : 육안으로 위치를 감별하기 힘든 내포물이 있는 정도. I1 : 육안으로 위치를 감별할 수 있는 내포물이 있는 정도. I2 : 육안으로 내포물이 보이는 정도. I3 : 투명도의 최하 등급. 이 중 가장 많이 쓰이는 등급은 VVS1이다.

3커팅 cut

커팅은 다이아몬드의 빛을 흡수하고 반사시키는 작용을 향상시킨다. 커팅을 통해 다이아몬드는 비로소 그 모습을 갖추고 화려한 광채를 띠게 된다. 완벽한 커팅을 위해 다이아몬드 연마사는 정교한 테크닉과 고도의 숙련된 기술로 정확한 산술적 계산에 따라 다이아몬드의 모든 커팅 면과 각도를 꼼꼼히 결정한다. 거울처럼 빛을 반사시키는 다이아몬드는 이러한 커팅을 통해 다이아몬드의 가치와 광채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브릴리언트 컷에서 다이아몬드는 57개 또는 58개의 면이 정확하게 배치되어야 한다.

4캐럿 carat weight

캐럿은 다이아몬드의 무게를 나타낸다. 크기가 다이아몬드의 가치와 희소성을 높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뛰어난 컬러와 투명도 그리고 이상적인 커팅과 매치되지 않는다면 캐럿에 따른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의미가 없다. 똑같은 캐럿의 다이아몬드라도 이러한 다른 요소에 의해 사실상 매우 다른 가치를 지니게 된다. 그럼에도 크기가 큰 보석이 작은 것보다 희소성이 있기 때문에 크기는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가 된다. 다이아몬드의 공식 시세는 www.diamonds.co.kr, www.rapaport.com을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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