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잡티, 주름, 칙칙함은 모든 여성의 적이나 다름없다. 특히 피부의 다크 스폿이 증가하는 40~50대의 여성에게는 이를 감쪽같이 커버해줄 컨실러 하나가 절실하다. 피부 타입, 사용 부위별 컨실러 사용법을 잘 익혀두면 매끈하고 깨끗한 피부를 연출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수많은 제형과 타입의 컨실러가 출시되고 있는 요즘, 내 피부엔 과연 어떤 타입의 컨실러를 사용해야 할까?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크림 타입 컨실러는 리치한 제형이 특징으로 커버력이 우수한 것이 장점. 얼굴의 붉은 기는 물론 기미, 여드름 흉터 등의 잡티 부위를 커버하기에 단연 일등이다. 하지만 매트한 질감이라 자칫 잘못 발랐다간 컨실러가 뭉치고 화장이 두터워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땐 소량의 파운데이션을 믹스해 바르는 것이 해결책. 파운데이션과 크림 컨실러를 1:1 비율로 믹스해 스펀지로 톡톡 두들기듯 흡수시켜주면 좀 더 자연스럽고 완벽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만약 피부가 건조해 컨실러가 자주 뭉친다면 리퀴드 타입의 컨실러를 사용하자. 커버력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수분 함량이 높아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물광 메이크업을 연출할 때 매우 유용하다. 특히 건조하고 예민한 눈가에 사용하면 다크서클, 눈가 주름 커버는 물론 보습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칙칙한 입 주변을 선명하게 바로 잡기 위해선 펜슬 타입 컨실러를 사용하면 되는데, 결점 부위에 점을 찍듯 바른 뒤 손가락으로 두들겨 커버하면 쉽게 바를 수 있다. 최근엔 별다른 도구 없이 사용이 가능한 붓펜 타입 컨실러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이는 대부분 에센스 성분의 포뮬러를 함유하고 있어 화사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특히 눈가 주름, 눈밑 다크서클에 바르면 효과적이며 이마, 콧등, 볼 부위의 하이라이터 용도로 사용하면 피부에 입체감을 더할 수 있다.
로라 메르시에 시크릿 카뮤플라지 7.7g 4만2천원.
맥 셀렉트 모이스처 커버 5ml 2만6천원.
맥 컨실러 브러시 #195 3만원.
클라란스 인스턴트 라이트 브러시 온 퍼펙터 2ml 3만5천원.
시세이도 메이크업 내추럴 피니쉬 크림 컨실러 10ml 3만원.
샹테카이 바이오 리프트 컨실러 2g 10만7천원.
디올 백스테이지 메이크업 컨실러 브러시 3만원.
로라 메르시에 플로리스 픽스 펜슬 1.34g 3만2천원.
디올 디올스킨 누드 스킨 퍼펙팅 하이드레이팅 컨실러 10ml 3만3천원.
랑콤 미라클 라이트 컨실러 SPF15 2.5ml 3만8천원.
설화수 예서 컨실러스틱 SPF50+/ PA+++ 15g 3만5천원대.
끌레드뽀 보떼 꼬렉뙤르 비자쥬 S 5g 7만5천원.
샤넬 리프트 뤼미에르 아이 컨투어 컨실러 15ml 6만4천원.
로라 메르시에 02-514-5167, 디올 02-3438-9537
클라란스 080-543-9052, 시세이도 080-564-7700
맥 02-3440-2645, 랑콤 080-022-3332
끌레드뽀 보떼 02-3438-6032, 설화수 080-023-5454,
샹테카이 02-6905-3870, 샤넬 080-332-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