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ling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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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05, 2017

에디터 권유진

요즘 햇볕이 심상치 않다. 야외에 10분만 나가 있어도 피부가 뜨겁다 못해 따가울 정도니까 말이다. 피부의 열이 5℃ 이상 오르면 노화와 잡티 생성이 빠르게 진행된다는 사실! 쿨링 효과로 열 오른 피부의 온도를 즉각적으로 식혀주고 풍부한 수분을 전달하는 쿨링 & 진정 효과의 코즈메틱이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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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가장 간편하고 즉각적으로 피부 열을 식히는 방법은 ‘프레쉬 로즈 플로럴 토너’를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든 후 화장 솜에 묻혀 팩을 하듯 올려주는 것. 천연 장미수로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이 토너는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뛰어난 수딩 효과를 발휘해 미스트 대신 수시로 뿌려도 좋다(250ml 5만7천원대). 이와 함께 자외선 때문에 발생하는 외부의 열을 차단하고 피부 온도를 즉각적으로 내려주는 데이 크림을 눈여겨볼 것. SPF 30의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설화수 소선보크림’은 편백나무 성분과 매실을 훈증한 오매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자외선으로 인한 외부 열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50ml 15만원대). 바르는 즉시 시원한 쿨링 효과를 전달하는 크림도 서머 시즌 필수 아이템! ‘클라란스 하이드라-에센셜 쿨링 젤’은 바르는 즉시 피부에 상쾌함을 선사하는 쿨링 효과의 젤 텍스처 크림으로, 푸석하고 거칠어지기 쉬운 여름철 피부에 강력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특징. 크림을 도톰하게 올려 수딩 팩처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50ml 6만2천원). 시원한 소르베처럼 가볍고 촉촉한 젤 타입의 수딩 크림인 ‘디올 하이드라 라이프 프레쉬 하이드레이션 소르베 크림’은 물방울이 느껴질 정도로 촉촉한 수분감에, 발랐을 때 시원해지는 쿨링 효과가 달아오른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50ml 9만원대). ‘키엘 오일-프리 쿨링 수분 젤 크림’ 역시 쿨링 효과를 갖춘 멘톨 유도체 성분을 함유해 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를 낮춰주면서 시원하게 수분을 채우고 피지는 산뜻하게 케어해주는 수분 크림이다. 키엘의 핵심 성분인 빙하 당단백질 추출물과 사막 식물 추출물을 함유해 하루 종일 피부에 촉촉한 수분을 공급하니, 이제 야외 활동도 걱정 없다(50ml 3만9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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