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를 대표하는 씨마스터 시리즈 중 모던한 콤비 워치로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디자인이다. 블랙 다이얼 위에 새겨진 티크 콘셉트의 수직 라인은 럭셔리 보트의 티크 목재 갑판에서 영감을 얻었다. 18K 로즈 골드와 스틸 소재를 매치해 가장 클래식한 콤비 워치의 무드를 그대로 연출해 커플 워치로도 훌륭하다. 캐주얼과 클래식 룩 모두에 잘 어울리는 콤비 워치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9백만원대. 문의 02-511-5797

왼쪽 위와 아래에 위치한 커프스 링크. 골드와 오닉스를 매치한 불가리의 커프스 링크는 남성을 위한 주얼리인 커프스 링크의 클래식한 매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아이템이다. 각 2백만원대. 문의 02-2056-0172

입체감을 더하는 베젤의 숫자, 유광과 무광이 교차되는 브레이슬릿, 다이내믹하게 느껴지는 무드가 남성의 로망으로 손색없는 브라이틀링 크로노맷 제로원은 골드와 스틸을 매치해 더욱 강력해 보인다. 브라이틀링 자체 개발 무브먼트인 칼리버 01을 탑재했다. 70시간 파워 리저브, 다이버 시계에 버금가는 500m 방수, 100% COSC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1천5백만원대. 문의 02-3448-1230

최근 워치 셀렉션이 보다 다양해진 티파니가 새롭게 선보인 아틀라스 돔 바이컬러 워치는 가장 고전적인 예물 시계의 원형에 모던함을 덧입혀 완성했다. 티파니 본사 건물 외벽에 있는 청동 시계의 로마숫자에서 모티브를 얻은, 티파니를 상징하는 아틀라스 워치에 옐로 골드보다 더 붉게 보이는 레드 골드 케이스에 3D 입체형 로마숫자 인덱스로 마무리해 현대적인 느낌으로 선보인다. 백 케이스를 투명 처리해 오토매틱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그대로 볼 수 있다. 7백만원대. 문의 02-547-9488

보메 메르시에가 2011년 새롭게 선보인 클래식 워치 시리즈인 리네아 워치는 햄튼의 여유로운 삶을 모티브로 부드러운 곡선과 우아함을 강조했다. 따뜻한 느낌의 레드 골드와 스틸 콤비는 여성의 손목을 더욱 우아하게 한다.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쉽게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어 원하는 디자인으로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 오래 착용해도 질리지 않는 고전적인 디자인을 원하는 여성에게 추천한다. 5백만원대. 문의 02-542-3241

베젤을 따라 로고가 두 번 반복해 음각된 디자인이 특징인 불가리의 대표적인 클래식 워치. 불가리 워치 라인 중 예물이나 커플 시계로 가장 인기가 높은 디자인이다. 여섯 가지 다이얼 사이즈와 45가지 디자인으로 출시해 선택의 폭이 넓다. 심플한 플랫 다이얼 대신 클루드파리 트리트먼트를 통해 정교하고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1백 개가 넘는 부속으로 이루어진 브레이슬릿은 인체 공학적 설계로 착용감이 뛰어나고 무광과 유광을 반복해 매치한 수공 광택 처리가 고급스럽다. 8백만원대. 문의 02-2056-0172

조약돌을 연상케 하는 볼륨감 넘치는 라운드형 워치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워치를 선호하는 컬렉터들에게 인기다. ‘파란 공’이라는 뜻의 발롱블루 드 까르띠에 워치는 우주가 탄생된 순간부터 시작된 공간의 팽창과 시간의 연속성을 상징하는 특별한 의미도 지녔다. 둥글고 입체적인 디자인은 손목 위에 시계가 둥둥 떠 있는 무중력 상태를 연상케 하고, 카보숑 컷 사파이어로 장식한 크라운은 마치 케이스 안에 들어가 있는 듯 보여 신비롭다. 18K 옐로 골드에 스틸 브레이슬릿을 매치한 오토매틱 워치다. 1천만원대. 문의 02-518-0748

오른쪽 위와 아래에 위치한 커프스 링크. 피아제의 대표적인 남성 워치 라인 중 하나인 엠퍼라도 워치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각 5백만원대. 문의 02-778-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