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자목 진단을 받은 에디터는 8년간 기자 생활을 하며 굳어버린 안 좋은 자세에 더해 최근 급격히 줄어든 활동량으로 허리 통증까지 얻은 상태. 충분한 운동과 치료를 병행할 시간적 여유도 없어 고생하던 차, 세라젬에서 운영하는 세라젬 웰카페를 방문할 기회가 생겼다. 2020년 9월 본격적으로 지점을 확대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80개 매장을 오픈하고, 2021년 1월에는 1백 호점을 오픈했다고. 빠른 확장을 뒷받침하는 남다른 인기에는 분명 무엇인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고 세라젬 웰카페 하남 미사신도시 직영점으로 향했다.

처음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느낀 인상은 오래, 자주 머물고 싶은 편안하고 쾌적한 장소라는 것이다. 화이트와 그레이, 민트 컬러가 조화를 이룬 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에 우드, 대리석, 레더 소재 등이 어우러져 세련된 느낌이 들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중앙에 위치한 카페 홀을 중심으로 크게 두 공간으로 나뉜 마사지 기기 체험존. 릴랙싱 무드의 안락한 분위기에서 세라젬의 척추 의료 가전 마스터 V4를 체험할 수 있는 V4 체험존은 척추를 형상화한 우드 패널로 공간을 나눠 보다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긴장을 풀고 마사지를 경험할 수 있었다. 마스터 V4는 세라젬이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식약처에서 효과를 인정받은 대표 제품으로, 기존 마사지 기기와 달리 편안하게 누워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사람마다 다른 척추 길이와 하중을 자동으로 인식, 체형에 따라 맞춤형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40여 분 가까이 체험하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점은 기존에 경험한 마사지 기계에 비해 훨씬 세심하고 디테일한 케어가 이뤄진다는 느낌이 들었다는 것. 척추 포인트별 최대 65°C까지 집중 온열 관리가 가능한 기능을 갖춘 덕분에, 긴장 및 수축된 근육을 무리 없이 이완해주는 느낌. 체질상 몸이 차가운 에디터는 물리적인 힘만 가하는 마사지 기기를 사용하며 피부와 근육에 불편감 또는 통증을 느낀 기억이 많았는데, 마스터 V4는 달랐다. 마스터 V4는 총 17가지 마사지 모드를 갖추었다. 그중 12가지에 이르는 자동 모드와 5가지의 수동 모드를 맞춤 선택해 즐길 수 있다. 기기에 누우면 사용자의 척추 라인에 밀착되어 척추 굴곡도에 따라 업다운 기능이 작동하는 도자 역시 9단계로 나눠 강도 조절이 가능해 손 마사지를 받는 것만큼 섬세한 터치를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응접실 또는 거실을 연상시키는 보다 밝고 트렌디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에선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안마의자 파우제를 만날 수 있었다. ‘이렇게 디자인이 콤팩트한 안마의자가 얼마나 편안할까’라는 의구심이 든 것도 잠시, 목부터 골반까지 온몸을 폭 감싸는 편안한 느낌에 놀랐다. 키가 큰 편인 에디터의 체형에 맞춰 바로 어깨 위치 조절이 가능했고, 리클라이닝의 각도 역시 수동으로 조절 가능해 오랫동안 앉아 있기 편안한 자세를 찾을 수 있었다. 척추 곡선을 따라 이동하는 마사지 볼은 주무름, 두드림, 복합 마사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따라 움직이며, 허리와 골반부는 에어백 기능의 에어 마사지가 별도로 작동한다. 에디터가 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바로 리클라이너 소파 위. 가만히 앉아 있는 동안 부드럽게 마사지를 받으며, 헤드 부분에 탑재된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이나 팟캐스트를 듣고, 편안하게 차를 마시거나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낸다면 ‘집콕 라이프’일지라도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럽지 않을까? 세라젬 웰카페는 고객이 위생적으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넓고 쾌적한 매장에서는 마스터 V4 및 파우제 체험 시 고객 간 간격을 조정해 거리를 두도록 했고, 모든 제품은 1명의 고객이 사용한 이후 매회 별도의 소독 기구와 제품을 사용해 관리하고 있다.

한편 에디터가 방문한 하남 미사신도시점을 포함, 세라젬 웰카페 전 매장에서는 ‘세라체크 & 세라메이트’존을 만나볼 수 있다. 고객 밀착 관리로 건강 상태의 변화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세라체크는 매장에 상시 구비된 몇 가지 건강 측정 기기를 사용해 뇌파, 맥파, 혈압, 혈당, 체성분, 스트레스 정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정확한 수치에 기반한 건강 지표를 분석해 총 12가지에 이르는 헬스 & 뷰티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세라체크, 세라메이트 프로그램에 관련해서는 모두 세라젬 웰카페 매장에 마련된 별도의 상담실에서 더욱 자세하게 컨설팅을 받을 수 있었다. 모든 체험을 마친 후 시원한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했다. 건강, 웰니스에 초점을 맞춘 공간인 만큼 여타 카페와 차별화된 메뉴 구성도 돋보였다. 기본적인 커피 음료는 물론 쌍화차, 배도라지차, 석류차, 오미자차 등 한국 전통차를 베이스로 한 다양한 블렌딩 티, 몸에 좋은 각종 잎차와 과일차, 세라젬 웰카페만의 시그너처 티, 그 밖에 귀리 미숫가루 스무디, 식혜 스무디, 홍시 주스, 오메기떡과 찹쌀떡 등 다른 곳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구미를 당기는 메뉴가 많았다. 음료를 포함한 모든 메뉴는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다고. 에디터처럼 매장 체험을 통해 세라젬 제품을 처음 접한 고객, 혹은 지인 소개와 권유로 세라젬 제품에 관심을 갖게된 고객들을 위해 멤버십 제도를 전개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 멤버십 고객은 신규 회원 가입 시 음료 할인과 제품 체험 등 다채로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세라젬 웰라이프 멤버십’ 앱을 다운로드받은 후 회원 가입하면 전국 어느 지점에서나 사용 가능하다. ‘집과 일상으로부터 시작되는 건강한 삶’이라는 브랜드의 철학을 오롯이 경험하는 동시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혹은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세라젬 웰카페에서 모두 ‘더 나은 오늘’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