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bute to Femini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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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의 크렘린 박물관 성모승천 종루와 총 대주교 궁전 지상층에서 개최 중인 불가리 주얼리 전시회. 내년 1월 13일까지 계속된다. |
불가리 회고전의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왼쪽부터) 크렘린 박물관의 제너럴 디렉터 엘레나 가가리나, 불가리 CEO 장 크리스토퍼 바뱅, 불가리 브랜드 헤리티지 큐레이터 루치아 보스카이니. |
사랑스럽고 자신감 있는 여성을 표현한 모스크바 불가리 전시회 포스터. | 플래티넘과 골드에 에메랄드, 루비, 사파이어,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네크리스(1967). 불가리가 가장 즐겨 사용하는 컬러 조합 중 하나인 레드, 그린, 블루를 담았다. |
플래티넘과 골드에 다이아몬드, 루비를 세팅한 브로치 (1987). 낫과 망치가 도드라져 보이는 팝아트 하이 주얼리를 탄생시켰다. |
플래티넘과 골드 소재에 에메랄드, 애미시스트, 터쿼이즈, 다이아몬드를 매치한 네크리스(1965). 이 네크리스는 한때 미국 사교계 명사이자 레브론(Revlon) 창립자이기도 한 찰스 레브슨(Charles Revson)의 아내 린 레브슨(Lyn Revson)이 소유했다. |
플래티넘에 아콰마린과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완성한 티아라(1935). 귀족 신분 여성들은 전통적으로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티아라를 결혼식 때 착용했다. |
21캐럿의 콜롬비아산 에메랄드 2개와 26.5캐럿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다이아몬드 67개를 세팅한 이어링. 지나 롤로브리지다(Gina Lollobrigida)는 불가리에서 1964년 구입한 이 이어링을 무척 사랑했다. |
골드에 에메랄드, 애미시스트, 시트린, 핑크 투르말린, 사파이어,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네크리스(1991). 로마의 산탄젤로성(Saint Angel Castle) 유적지의 5각 형태에서 영감을 받은 이 네크리스는 불가리 고유의 로마 모티브에 컬러풀한 터치를 가미한 기교 넘치는 재해석을 보여준다. |
20세기 전설의 이탈리아 여배우 안나 마냐니(Anna Magnani)가 소유했던, 플래티넘에 루비와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헤리티지 브로치(1950년대). | 골드와 비잔틴 골드 코인, 다이아몬드로 완성한 네크리스(1975). 11 플래티넘에 1백37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네크리스(1930). 1백30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순수함의 절정을 보여주는 이 네크리스는 1930년대 전형적인 아르데코 스타일의 특징인 기하학적 우아함을 담았다. |
골드에 에메랄드와 애미시스트, 루비,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네크리스(1989). 볼륨감 넘치는 라운드 형태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카보숑 컷의 예술적 진화를 보여준다. 50개의 애미시스트를 곡선 형태로 커팅하고 가장자리에 루비를 정교하게 세팅해 ‘페이즐리’ 모티브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
플래티넘에 다이아몬드를 더한 네크리스 겸 티아라(1935). 이 네크리스는 머리 위에 올리면 티아라로 변신한다.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와 파베 다이아몬드의 조합이 더욱 강렬한 반짝임을 더한다. |
골드 소재에 에메랄드, 루비,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네크리스 (1970). 펜던트에 자그마치 3백 캐럿의 에메랄드를 세팅한 소뜨와 네크리스로, 1970년대 카프탄, 맥시 팬츠, 극동 지역에 대한 로망 등이 키워드가 된 ‘맥시-패션’ 트렌드를 반영했다. |
세계적인 이탈리아 여배우 지나 롤로브리지다가 소유했던, 플래티넘에 팬시 옐로 다이아몬드와 화이트 다이아몬드(총 2백67캐럿)를 세팅한 헤리티지 브로치(1960년대). |
플래티넘에 1백37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네크리스(1930). 1백30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순수함의 절정을 보여주는 이 네크리스는 1930년대 전형적인 아르데코 스타일의 특징인 기하학적 우아함을 담았다. |
시대를 초월한 주얼리의 아름다움과 섬세함. 감동, 그 이상을 자아내며 잠시 시간을 잊게 만들었던 불가리의 빛나는 전시회. 불가리의
<여성성에 바치는 헌사(Tribute to Femininity)> 전시가 모스크바 크렘린 박물관에서 그 화려한 모습을 드러냈다. 계속 읽기
에르메네질도 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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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네질도 제냐는 스트리트 스타일의 과감한 로고 매치와 현대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XXX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제냐를 표현하는 가장 대담하고 스타일리시한 쿠튀르 라인의 캡슐 컬렉션으로, 글로벌 광고 캠페인 모델로 엑소의 세훈이 발탁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제냐의 장인 정신과 감각이 돋보이는 스웨트셔츠, 조거 팬츠, 슈즈, 액세서리 등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정체성을 지닌 스타일리시한 남성을 위한 제품으로 구성했으며, 10종류의 국내 단독 출시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518-0285 계속 읽기
하트 참 포인트의 파이톤 레더 브레이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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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참 포인트의 파이톤 레더 브레이슬릿 27만원 미우미우. 계속 읽기
Mastering Cavi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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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스킨케어의 지평을 연 라프레리의 스킨 캐비아 컬렉션은 벌써 30여 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클래식이 되었다. 올해 클래식 크림을 리마스터링한 스킨 캐비아 럭스 크림 프리미어를 다시금 선보이며 과학과 예술을 담은 진정한 마스터피스의 가치를 보여준다. 계속 읽기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는 캐멀 스웨이드 첼시 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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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는 캐멀 스웨이드 첼시 부츠 1백70만원대 로로피아나. 계속 읽기
구조적인 형태가 돋보이는 드롭 이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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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인 형태가 돋보이는 드롭 이어링 가격 미정 버버리. 계속 읽기
송치 레오퍼드 소재에 체인 버클이 어우러진 클럽 체인 이브닝 백. 22X1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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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 레오퍼드 소재에 체인 버클이 어우러진 클럽 체인 이브닝 백. 22X16cm, 가격 미정 로저 비비에. 계속 읽기
Glamorous c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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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원석 고유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자수정 루미노 네크리스 2백만원대 타사키. 시트린을 품에 안고 있는
팬더 드 까르띠에 네크리스 3천4백만원대 까르띠에. 로즈 골드 소재에 애미시스트, 토파즈, 페리도트, 투르말린,
루벨라이트 등 다양한 유색석을 세팅한 디바스 드림 브레이슬릿 2천3백만원대, 디바스 드림 네크리스, 2천 5백만원 대
모두 불가리. 12mm 남양 흑진주를 다양한 유색석과 함께 불꽃처럼 표현한 파운틴 네크리스 1천만원대 타사키. 계속 읽기
다양한 레이어링 연출이 가능한 양털 모피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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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레이어링 연출이 가능한 양털 모피 베스트 2백40만원 2 몽클레르 1952. 계속 읽기
벨 에포크 시대의 낭만을 현대 감성으로, 샴페인 라운지 르 캬바레 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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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문화가 갈수록 풍요롭고 다채로워지고 있는 요즘,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예술적 낭만이 파리를 수놓은 문화적 황금기를 일컫는 ‘벨 에포크’ 시대의 낭만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듯한 색다른 공간이 등장해 주목된다. 서울 에이든 청담 호텔 18층에 문을 연 샴페인 라운지 ‘르 캬바레 도산(Le Cabaret Dosan)’이다. 벨 에포크 시대에 성인을 위한 미식과 사교의 장이던 카바레 문화를 새롭게 해석했다는 이 라운지는 ‘샴페인 페어링(champagne pairing)’이 미식에서 점점 더 두각을 나타내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시기에 생긴 만큼 참신한 맛과 멋의 앙상블을 추구하는 이들의 눈길을 끌 듯하다. 남산과 한강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시원한 전망을 품은 데다 개폐식 돔형 지붕까지 있어 밤하늘의 운치를 느낄 수 있으며, 시선을 절로 잡아끄는 커다란 샹들리에와 상큼한 꽃으로 가득 찬 샴페인 셀러가 분위기를 북돋우는 인테리어, 감미롭거나 ‘힙한’ 음악 등 샴페인을 곁들인 미식을 세련되면서도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즐기도록 세심히 신경 쓴 흔적이 보인다. 미각을 담당하는 주인공은 프렌치 레스토랑 프렙의 오너 셰프 출신인 이영라 셰프와 소믈리에 양대훈 매니저. 특이하게도, 코스가 아닌 일곱 가지 요리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한 상 차림’으로 샴페인과 페어링되는데, 절기에 맞는 음식과 최적의 샴페인을 짝지어 셰프가 알아서 내주는 오마카세 방식을 택했다(제철 식재료를 기본으로, 3주마다 메뉴가 바뀐다). 한마디로 ‘프렌치 오마카세 메뉴’인 셈이다. 영업 시간은 평일 오후 6시~새벽 1시, 금·토요일 오후 6시~새벽 2시. 문의 02-6713-6730(오후 5시부터) 계속 읽기